그럴때는 나폴리 유니폼을 사서 김민재 마킹하시면 "킴 킴 킴" 소리 들으실 수 있으십니다. 유니폼 없이 돌아다니시면 별로 관심을 안줄꺼에요 ㅎㅎㅎ 나폴리 가시면 무조건 나폴리 유니폼 사는게 국룰입니다 ㅎㅎㅎ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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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0 18:56:17
피자 한판 때리고 유니폼 사러 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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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6-10 18:57:40
이탈리아 여행하고 계시는군요. 부럽습니다.
세기말(?)에 갔었던 나폴리는 기차역 분위기 살벌했던 기억만 남아있네요.
킴이 떠나는 파장 분위기라 아무도 아는 체 안 하는 것 같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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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6-10 19:26:48
기차역은 지금도 살벌합니다. 민재킴이 떠나면 제가 대신 남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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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0 20:58:35
와이프하고 신혼 시절 로마, 피렌체를 갔었는데ㅡ테르미니 역의 엄한 분위기(아마 가보신 분들은 다 잘 아실 겁니다)에 압도돼 버린 나머지, 그 정도는 쌈 싸먹는다는 나폴리는 엄두도 못 내고 그냥 왔습니다. 뭐 여행객들한테ㅡ그래봤자 강매, 사기, 소매치기 말고 뭘 하겠습니까마는, 여행 즐겁게 하시고 별일 없이 오시길 바랍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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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0 23:31:23
테르미니역에 해지고 도착했는데 엄청 쫄았습니다. 숙소가 역 근처라 이제는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아직 긴장 안 풀고 잘 다니고 있습니다. 무사히 한국돌아가도록 계속 긴장줄 놓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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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1 06:03:25
세계 3대 미항이라고 해서 기대 잔뜩하고 가서 지저분하고 더럽고 해서 실망만 대박했던게 1985년의 나폴리였습니다. 오히려 근처 소렌토나 이런 곳이 아름답더라구요. 지금은 많이 아름다워졌겠죠? 어떤가요? 갑자기 그리워졌습니다.
그럴때는 나폴리 유니폼을 사서 김민재 마킹하시면 "킴 킴 킴" 소리 들으실 수 있으십니다. 유니폼 없이 돌아다니시면 별로 관심을 안줄꺼에요 ㅎㅎㅎ 나폴리 가시면 무조건 나폴리 유니폼 사는게 국룰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