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안녕하세요 라는 인사가 어려운가요?

저는 대표가 인사를 안해요..

자기가 먼저하는 일은 절대 없고..

제가 먼저 "오셨습니까?"이래도 묵묵부답..

인사는 사회생활의 기본중 기본이죠.

전혀 이상하신것 아닙니다.

복도나 이런 곳에선 정신없으니 이해 하는데.. 회의 시작 전 자리에서 그런 건 좀 심하네요.. 

인사는 기본예의라고 생각해요

인사를 하면 잘 받아줘야죠

저희 회사 조직문화는 인사를 잘 받아주는 문화라서 아직 인사가지고 고민한적은 없네요

좋겠다....인사 안받아도 그런데서 일하고 싶....

아 아임다...

아마도 묵묵히 머리가 숙여 인사할겁니다.
말을해도 무성의하게 들릴겁니다.

요즘 다 그렇습니다.
나이 많은 사람들은 답답해 보이겠지만요.........

하지만, 카톡으로 인사하면, 답변 아주 잘합니다 ㅋ^^

매일 참석하는 회의에 직원들이 경직되어 있을 겁니다.

누군가 인사를 해도 시큰둥할 수도 있구요.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봐요. 

인사가 제일 돈과 시간 안들이고 공도 별로 안들고 

상대에게 좋은 인상 심어줄수 있는건데, 헛똑똑이들이죠. 

일만 잘하면 되지?

뻣뻣한 사람이 일잘한다 좋은 이미지로 바꾸려면 1.2배정도로 잘해야죠. 

싹싹한 사람은 못하지만 않아도 비슷한 평가받고요. 

 오래 하다보면 직원들도 바뀔겁니다.

시간이 필요한거죠

인사만 잘해도 반은 먹고 들어가죠.
제 회사에도 유독 인사를 안하는 한 놈이 있는데 인사안하는 사람이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대화를 해보면 틱틱거리는 말투로 참 싸가지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일하는 곳도 똑같네요
현장에서는 제가 제일 연장자인데 먼저 인사하는 놈이 없네요. 아들뻘 되는 놈들도 봐도 본척만척.
어차피 오래 볼 사람들 아니다 생각하고 그냥 지냅니다

여기도 목에 깁스 했나 인사 안 받아주는 사람 많아요... ㅡ_ㅜ

저희는 다들 친근한 분위기에 인사도 잘 하는데.. 저희 회사에 인사 잘하는 사람들만 모이고, 부재중전화님 회사에 인사 안하는 사람들만 모일 가능성은 적을 거 같은데...
뭔가 다른 원인(분위기, 사내 문화등)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예절 뿐만 아니라 기본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원래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하면 답이 "네, 안녕하세요?"라고 생각을 하는 1인인데요

"안녕하세요?"라고 하면 "네" 라고 짧게 대답하는 사람이 거의 대부분이구요(본인은 안녕하고 , 상대방의 안녕여부는 상관 없다는 듯 하기도 ㅋ)

그리고 저는 40대 여자인데, 제가 다니는 곳에서 20대 여자들은 저한테 절대 인사 하지 않습니다.

알고보니 20대 여자들은 인사 거의 하지 않던데요. 저도 20 대 때를 거친 여자이지만 20대 때는 직장인이 아니라 어찌하다 보니 개인 공부만 했어갖고 잘 몰르지만요.

아무튼 20대 여자는 누가 아는 척 하는 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위기인 거 같고(특히 상대방이 남자라면 더더욱)

아는 척 하면 싫어할까봐 저도 먼저 인사하지 않구요 ^^

다니시는 직장 규모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 바로는 좀 큰 곳은 서로 기본 인사는 하긴 한다고 들었구요,

진짜 작은 곳(제가 다니는 10명 짜리 정도)은 서로 인사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거 같구요..

케바케지만요 ^^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나저나 여기저기서 같은 말을 듣게 되는 걸 보니 이것도 사회적 현상인가 싶을 정도로 아리송하네요.
저희 회사도 같습니다.
그러려니 할밖에요 ㅡㅡ

인사만 잘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는 걸 옛부터 들어온 걸로 보아, 옛 시절도 인사 참 안 했었나 봅니다. ㅎㅎ


저 2004년 첫 입사한 회사에서 20년 넘은 분이 제게 그러셨어요. 20년 넘게 회사생활했는데 니가(제가) 인사 제일 잘한다고.

예전에 퇴근하겠습니다 라고 쓴 쪽지를 보여주면서 퇴근하던 여직원이 생각나네요. 바로 그 다음달에 퇴사 했네요. 그 이후로 직원 안뽑았어요.
구지 세대와 성별을 따지지 않더라도 싸가지 집에 두고 출근하는 사람들은 늘 있죠.
그러다가 수 틀리면 꼰대 라고 하고요.

예전엔 인터넷에 글쓸때도 안녕하세요로 시작하곤 했었죠. 요즘은 보기 드물어진 풍경이지만요...

 싸가지없는 인간들과 예의범절 모르는 인간들이 계속 싸가지없이 살고 예의범절 없이 살면 다 도태됩니다. 숙명입니다. 싸가지없는 인간들과 예의범절 모르는 애들은 훈련과 교육을 받지 않고 자란 것입니다. 학교야 요즘 개판이니 기대할 것이 없고, 가정교육이 제로인 거죠. 그 부모들이야 안 봐도 뻔하구요. 혼내고 교육시켜서 좋은 습관을 형성하는 일부가 있고, 말이 안 통하는 일부가 있고, 지랄발광하는 일부가 있고 그렇습니다. 애초에 가릴 수 있다면 최상이고 늦기 전에 내보낼 수 있다면 차선입니다.

작년인가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이
충격이었죠...
팀장인데 직원들이 출근할때나 퇴근할때
인사를 안한다고..

제가 다니는 회사도 젊은층들이 많이
입사해서 인사를 안하길래...
비슷한 연차끼리 요즘애들은 왜 서로
인사를 안하냐하면서...
우리가 인사한한다고 머라하면 꼰대겠지?
하면서 담배피고했어서....

근데 블라인드 그.글의 대부분의
댓글이 인사를 왜 해야하냐? 여서
충격이었습니다.
직장이 일하러 오는거지 친분쌓는거
아닌데 내 할일하고 출퇴근하면 끝인데
왜그러냐..팀장 꼰대네..라는 ㅠㅠ

머 시대가 바뀐건지...
간혹 신입급중에 웃으면서 지나가며
인사잘하고 하는 친구들있는데..
그런 친구들은 선배들이 알아서 잘 챙기고
평판도 좋아지고
그래서든 생각이 조직에서 기성세대들
조금만 맞춰줘도 동기들보다 훨씬
앞서나가겠다...란 생각이 ㅋㅋ

물론 제가 쓰는 이 댓글도 꼰대끼가
다분한 글이긴합니다 ㅠㅠ

아파트 복도에서 같은 층의 분으로부터 뜻밖의 인사를 받으면 참 기분좋아 같이 하게 됩니다. 헌데 먼저 하기는 쉽지않더라구요. ^^;

돈을 주고 대가를 바라는것(임금을 주고 직원을 고용하고 퍼포먼스를 기대하는 것)은 당연한것이지만 인사나 이런 정성적인 부분은 대가나 답을 굳이 바라지 않는것이 나 자신을 위해서도 좋은 것 같습니다.
답을 바라고 하는 인사는 나자신에게도 스트레스잖아요.

인사 안하면 욕먹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인사를 해도 상대방이 받아줄 것을 기대하면 안되는 세상입니다.

사람에 대한 예의라서 스스로 한다는 자기만족으로 생각해야죠. 

 본문을 읽으면서 좀 마음이 답답해졌습니다.

제가 글에서 언급하신 직원들과 비슷한 성향인데, 목례는 잘 하지만 입으로 소리를 잘 안냅니다.

그리고 회의실에 모이면서 큰소리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해야 한다는 게 제 입장에선 고정관념처럼 느껴집니다.

더불어 그걸 강요하면 폭력처럼 느껴질 것 같습니다.

서로 눈 마주치면서 고개만 살짝 숙여도 인사가 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안녕하세요'가 진짜 안부가 궁금하다기 보다 일종의 아이스 브레이크인데, 그건 각각의 방식이 다른 거잖아요.

습관이고 어려서부터 제대로 인사법을 못배워서 그럽니다.

부모가 먼저 솔선수범해서 보여주고 가르쳐야 하는데 말이죠.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습니다.

장이 먼저 인사해도 답하질 않으면  

1. 장의 인사가 누구에게 했는지 모를 정도로 불성실했다.

2. 저 사람은 무시해도  내 회사생활에 아무 문제없는  사람이다.

3. 인사가 귀에 안들어올 정도로 그 회의가 싫다.

대응방법은 

1.  장이 자리에 않기전에 일어선 상태로 서서 참석자들에게 눈을 맞추고 안녕하세요라고 제대로 인사한다.

2. 무시해서 인사를 안한다면 무시하면 안될 사람이란걸 여러가지 방법으로 느끼게 해준다. 

   그럼 알아서 인사합니다.

   그래도 안된다면  무시해도 되는 사람이 맞는거죠.

3. 회의 참석을 자율에 맡긴다.  인사안하는 사람들에게는 나가도 좋다고 해줍니다.

   아무도 인사를 안하면 그냥 나가고 실장을 불러 따로 보고 받고 전달 해줍니다.

1번을 먼저 제대로 해봤는데도 개선이 없다면 2,3,으로 가보는데 

요즘은 소위 갑질 + 꼰대질입니다.

인사를 못받아 기분 나쁘시면 

그냥 메일로 보고 받고 지시사항 전달하세요.

실장+직원 들은 인사하기 싫나봅니다.

맞습니다 

인사도 습관이고 배워야죠 

어렸을때부터 부모가 남에게 인사하면 배워서 커서도 인사하죠 

교육이 문제입니다 

실장 불러서 큰 소리로 인사하라고 시킵니다. 

실장이 그거 안 하면 잘라야 하는 사람이고요. 

실장이 그런 식으로 하면 밑에 사람들도 눈치를 보게 되죠. 

회사가 작아서 그런겁니다.
좋은 회사일수록 직원들 애티튜드가 좋죠
저도 경험해봤기에..
그리고 사람은 바뀌지 않습니다. 그 사람들이 원래 그런거에요. 큰 기대 마시는게

인사는 사회생활의 기본인데 안하면서 지낸다는건 쫌 문제가 있다고 말합니다. 보통 여기까지 생각하죠. 근데 먼저 인사해도 여러번 해도 안받아주고 생까고 그러면 저도 하기 싫어져서 그 사람에게는 안합니다. 그리고 업무때문에 사이가 불편한 사람들하고도 안하고 지냅니다. 인사가 기본이라고 생각하지만 굳이 스트레스받으면서 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먼저 그렇게 인사해도 반응이 없다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냥 똑같이 대해주세요. 그냥 받은만큼 딱 그만큼 되돌려주시면 됩니다.

 인사는  예의이고 사회생활 중 가장 기본이라 생각됩니다. 

 그것도 같은 회사  그날의 첫 대면은 더더욱 그렇구요..

이런거 가지고 꼰데다 뭐다 하는 젊은 사람있으면 그게 더 꼰데 이고 맞으며 배워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본인이 사원에서 주임 대리만 달게 되면 밑에직원에게 인사 가지고 뭐라할게 뻔하죠.

아무튼 저라면 몇번 참다가 그현상이 반복되면, 얘기할거 같습니다.  

인사를 하면 받아주고 먼저 인사부터 하라고.

저도 사람인지라 일 능력도 중요하지만 저한테 인사도 잘하고 살갑고 친근감이 있으면 

더 좋게 봐주고 평가도 좋게 해주고  더 챙겨주고 싶고 그러네요

승진과 급여도 마찬가지고요; 

 "인사만 잘해도 반은 먹고 들어 가는데 "

미친놈 처럼 보는 사람 마다 인사 했더니 ,

평생 밥벌어 먹을 일자리가 생기 더군요 

편의점을 가던 , 식당을 가던 , 특히 약국은 거의 인사를 안 하더군요 

어디를 가던지 , 인사 를 잘하는지 관찰 합니다 

 인사 잘하는 사람은  눈여겨 봤다가 거래처를 소개 시켜 주곤 합니다  

인사포함 사소한 에티튜드 하나하나 거슬리기 시작하면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꼭 직장이 아니어도 언제 어디서나 정해진 시간 날짜에 마주쳐야 할 상대와 손발이 잘 맞아 속이 어떤지 알고 인사를 건성으로 해도 미간을 찌푸려도 그러려니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요.. 평생을 함께 사는 부부나 자식도 내맘대로 내맘같지 않은데 직장에서 보는 남남인들.. 그 공간이나 상황, 상대가 불편해서 나오는 메세지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정작 진짜 해야할 일에 집중하기 힘들어지니 사람상대하는 일이 제일 어렵단 말이 나오는거겠죠..

 그냥 안바라시는게 마음 편할거 같은데요

인사 요구하는순간 진짜 꼰대가 되는거라서 ... 

아침회의를 간결하게 요점만 말하고 빨리 끝내는게 정답일듯 합니다

궁금한게 조회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업무에 관한 브리핑을 한다던지 무슨 목적이 있는지?

아니면 의례적으로 인사차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