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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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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문신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옅어지긴 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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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3 22:22:41

간만에 옷사러 모 백화점을 찾았는데 매장 직원 팔에 굉장히 큰 문신이...

어떤 모양이고 어떤 의미였는지는 기억도 안납니다만...

그것도 캐쥬얼도 아니고 정장 매장이었는데 말이죠.

직원을 채용한 업체나 백화점 측에서는 거부감이 없어서 상관없나봅니다만 정작 옷을 사러 간

저는 보는 순간 좀 흠칫 놀라게 되더군요.

저도 작고 예쁜 문신 정도는 큰 거부감도 없고 가끔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팔 하나를 가득 메운 문신은 좀 겁이 납니다.

저같은 사람에게는 매출에 영향을 주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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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6-03 22:24:11

저는 애 데리고 소아과 갔는데 소아과 여간호사가 팔뚝에 문신이 있더라고요. 여러개...

2023-06-03 22:25:57

흔히 말하는 문신토시같은걸 보셨나봐요? 저도 그런건 좀 어색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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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3 22:30:13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팔에 문신한 친구랑 같이 길거리 다니면 사람들이 한결 더 친절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네요.

Updated at 2023-06-03 22:31:55

이레즈미(일명 조폭문신)같지만 않으면 괜찮지 않을까도 싶습니다만

본고장 일본에서도 그닥 사회적 관용도가 높은 것 같지는 않아 의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온천 관광지 셔틀버스 탑승 전 운전기사가 관광객들에게 '몸에 문신이 있으면 욕실 출입이 금지된다'고 안내하는 걸 본적이 있어서..) 

2023-06-03 22:42:42

이레즈미 떡칠한 야쿠자들은 물론이고 럭비월드컵 일본에서 할때 문신한 오세아니아쪽 선수들 전부 온천출입 금지당해서 소란스러웠던 적도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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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3 23:15:21
이레즈미가 야쿠자의 상징이라서 그렇죠.  여름에 워터파크 가보면 이레즈미한 양아치들이 엄청 많은데 눈쌀이 찌뿌려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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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3 22:32:44

더 더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흔한 나머지 괜히 했나 후회할 정도로. 결국 할 년놈만 하니까요.

2023-06-03 22:35:50

군대도 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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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3 22:40:00

근데 사우나에서 전신문신한 고객 출입금지라고 팻말도 써놓고 탕에 가보면 등짝에서 용이 춤추고 있더군요.

2023-06-03 23:04:48

부산에서 깜짝 놀랐습니다
다른 지방에서는 한번도 못봤는데 부산은 넘치더군요

2023-06-03 23:12:17

서울은 조폭들이 자주 드는 호텔 사우나가 몇군데 있는데 문신 출입금지는 요식행위 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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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3 22:41:23

전 늙어서 그런지 아직도 문신은 거부감이 듭니다. 작고 예쁜 문신까지는 봐줄만 한데... 큰거는 남자건 여자건...

요즘은 젊은 여자들도 문신 크게 많이 하더라구요... 오늘도 한쪽다리 전체를 한 여성도 봤고, 팔 두쪽을 다 한 여성도 봤고..

저는 하여튼 크게 문신한 사람들은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Updated at 2023-06-03 22:44:59

남자가 작고 귀엽고 아기자기한 문신 그렸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예를 들어서 꽃 이라던지…

저 솔직히 요즘에 이레즈미 그려 넣는 상상을 가끔 해 보긴 합니다…다만 타투를 하면은 잉크가 번지고 선이 두꺼워지고 디테일이 사라지고 색도 빠지면서 안 이뻐 진다고 하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면…그래서 안하기로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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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6-04 00:13:02

요즘은 병원 간호사분들도 문신 많더군요. 조폭같이 심하지는 않더라도 옷으로 안 가려지고 외부로 노출되는 부위에도요. 

 

동네 의원급 조무사분들도 아니고 종합병원 외래/병동 간호사분들도요. 직급 좀 되는 간호사분들은 대개 옷이 좀 길고 포말한데 반해서, 실무급 간호사분들은 수술복이랑 비슷한 반팔 가운류 입어서 노출부위가 넓어서 그런지 꽤 많이 보입니다.

 

작은 의원급도 아니고 종병급은 분명 보수적인 환자들이 민원 넣을 것 같은데, 계속 보이는 거 보면 이젠 병원 경영진들도 인식이 많이 바뀐 것이겠지요. 아니면 오히려 노조까지 있을 대형병원이라 차별금지 등에 더 엄격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요.

2023-06-03 23:06:12

종합병원은 의외군요
소규모는 구하기 어려우니 어쩔수없이 써야죠
대규모도 실력이 뛰어나면 문신해도 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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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3 22:55:56

아직도 일심 이나 하면 된다. 수준 외에는 그냥 좀. 부담 스럽다 정도 입니다.
그래도 자유니 뭐라 하긴 그렇고요.
티비나 가까이에서는 안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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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3 23:14:10

광안리 모 카페 가면 이레즈미 반팔 반바지에 일수 가방들고 다리 까딱까딱 거리면서 옆에 비쩍 말라가지고 의느님 도움받은 그녀들 델꼬 다니는 양아x들 많습니다.
대충 봐도 일수꾼 내지는 대포차팔이 사기꾼 같아 뵈는데 참 인생 답없다 싶습니다.
예쁜 문신도 봐줄까 말까 하는데 팔 전체 문신이면 직영이 아니고 매장에서 뽑은 직원이겠죠.
적어도 백화점에서 일하려면 긴 와이셔츠를 입어야죠.

2023-06-03 23:33:22

백화점에 파견나온 하청직원일뿐
백화점도 굳이 뭐라할 이유는없죠
백화점직원이면 안뽑을수도있지만
초밥집하는데도 문신하고 하더군요
이삼십대 대상이면 몰라도 사오십대 이후로는 힘들텐데 맛만좋고 유명하면 상관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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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3 23:34:14

전 문신은 여전히 극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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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3 23:52:36

몸에 그림 그리는 거야 뭐.. 본인 자유지요. 남에게 피해 주는 것도 아니구요.
그런데 문신과 관련된 어느 외국 연예인의 말이 생각납니다.

명차는 튜닝을 하지 않는다.

매우 적절한 표현 이라고 생각합니다.

2023-06-04 00:09:27

전 마흔살 되면 왼쪽팔 안쪽에
(반팔티 입으면 안보이는)
요거 하고 싶었는데..
딸이랑 아내의 격렬한 반대에 부딫혔어요
ㅎㅎㅎㅎ

2023-06-04 00:43:39

문신도 자유...문신한 사람을 거르는것도 자유...

보기좋은 문신은 괜찮은데..혐오스러운 문신도 피합니다....

 

2023-06-04 01:17:21

자기 몸도 아끼지 못하는데 어떻게 다른 이에게 좋은 일을 하겠습니까..

 

간호사 직군에서 저런 애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참 뭔가 싶습니다..

 

저러니 신규들어오면 자기 당한 거 안해야 겠다가 아니라 더 태우고 있죠.. 

2023-06-04 01:26:26

 저는 비싸지만 않으면 한 번 해보고 싶은데 가격이 너무 비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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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4 06:51:03

서양은 문신 자유롭네 어쩌고하던데
실상 서양도 중산층 이상은 문신 안하죠
계층이 나눠져 있는 사회에서의 문신은
하층계급이네하는거랑 별반 다르지않는..

한국은 오히려 연예인들이 문신권장하는
건지...죄다 문신하고 나오는게
영 거슬리고 보기 불편합니다.

한국도 좋은 직업군으로 갈수록 문신자들이
드물죠....
전문직은 말할것도 없고 대기업들도
매우 보수적이라 보이는곳에 문신있으면
취업은 어렵죠.

등이나 안보이는곳에 문신한거야 뭐
관계없는데 눈에 뻔히 보이는곳에
낙서해둔 20대들보면 첫번째는 더럽다
두번째는 안쓰럽다..란 생각만

2023-06-04 08:47:29

이쁜 여자의 엉덩이나 뭐 이런곳에 있는 작은 문신은 성적입니다.

이걸 빼고 나머지는 다 별로 이긴 합니다만... 뭐 지맘이라는데 어쩔수 없쥬.

 

 

2023-06-04 09:21:58

 얼마전 자동차 접촉 사고가 나서  AXA 현장출동 요원이 왔는데  한쪽 팔뚝 전체가 문신 , 말투도 건들건들 ,,,

1980년 계엄군 들이 버스에 올라타서 ,문신있는 사람들 전부 삼청교육대 대상자로 끌고 가는 끔찍한 일도 목격 했었고 , 

아주 다행인 것은 주변에 문신 있는 지인이 단 한명도 없다는 것 입니다  

 

살기 위해 문신을 한 사례도 있습니다 

한국전쟁중에 북한 포로들이 거제 수용소에 있을때 

북한으로 송환되는 것이 두려워  반공 이라는 문신을 크게  새겨서 

(反共공산주의를 반대함)

 남측으로 가기를 간절히 원했고 남측으로 갈수 있었는데 

그중에  북측으로 송환되는 포로 들은  또다시 반공 이라는 문신을  없애기 위해 인두로 살을 지졌다고 합니다 

예쁜 문신이던 ,조폭 문신 이던 다시 보게 됩니다  

호기심이 많은 청소년 들 한테도  사회생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문신의 폐해를 알려야 합니다   

 

2023-06-04 15:55:35

우리나라도 문신의 유행은 피할수가 없죠 

삼오십대는 거부감이 생겨도 이제 일이십년만 지나도 자주 볼듯요 

제가 이십대라면 했을듯 

나이들어서 하지도 못하고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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