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공습경보였다면 뭘 챙겨야할까요?

실제 공습경보가 울리면 뭘 챙겨야 되냐 로
직장 주변 분들과 잡담을 나눴는데요.

생수, 가공식품, 상비약이 탑3 였습니다.
그 외에는 여권, (물물교환 가능한) 귀금속,
다용도칼 이 꼽혔는데요.
실제를 가정해서 미리 준비해두려면
뭐가 좋냐 로 지루하지 않은 점심을 보냈습니다.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 수준이라면
단연코 무기가 꼽혔겠죠..?

Comments

2023-06-01 21:01:24

쌀 빨리사서 집에 있어야죠. 나가면 지옥.

2023-06-01 21:06:48

직장, 학교 등지로 가족이 분산된 상황에서 생각해 봤습니다. 귀가도 엄청나게 힘들것 같네요

2023-06-01 22:30:48

물 전기 가스 다 끊길 것 같습니다.ㅠㅠ

2023-06-01 21:03:05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

Updated at 2023-06-01 21:06:23

이 책. 저희 가족 모두 몇번을 읽었는지 모릅니다. 좋더라구요.
그나저나 실제 공습경보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ㅠ

2023-06-01 21:07:22

아아 역시 공장장님

2023-06-01 21:14:06

이런 책도 있습니다^^

2023-06-01 21:17:25

상황별로 준비내용이 다르겠군요.
감사합니다. 찾아보겠습니다.

2023-06-02 16:43:37

와우! 감사합니다. 꼭 읽어보겠습니다.

2023-06-01 21:04:08

어설프게 대피하다 객사할거 같으니 걍 집에서 밥묵고 술먹고 자다가 팔자대로 죽든지 살든지 할랍니다.

2023-06-01 21:11:40

저도 집에 있다가 상황 발생하면 그럴지 모르겠네요. 고지대라서 수재도 겪지 않는 동네라...

2023-06-01 21:05:21

50년 한국전쟁 피난도 아니고 대피소도 없고 갈데나 있을까요?

그냥 집에서 대기해야지요.....

2023-06-01 21:15:42

하루나 이틀 정도 가방매고 여행간다고 생각하고 짐을 싸 볼까 생각이 들었네요. 어디를 가든 물이나 상비약은 필수.

2023-06-01 21:07:30

여유 되실때 땅 좀 파고 이런거 마련해두시면 좋을것 같아요.

2023-06-01 21:19:54

잔디밭 배경인줄 알았는데 잘 보니 규모가... ;

2023-06-01 21:08:59

지금 상태로 보면 실제면
대피할 거 없이 그냥 터져서
죽고 난 후겠죠
경보가 무의미한....

책임지지 않는 경보에
제대로 대피할 여유도 없다 봅니다

2023-06-01 21:21:35

말씀대로 생각하니 참 슬픕니다.
가능하면 슬픔을 느끼기 전에 빨리 끝나면... 좋겠네요.

2023-06-01 21:13:16

참치캔 초콜릿 생수 구급약

2023-06-01 21:24:52

예전 TV로 봤던 그날 이후 (제목이 대략 그랬을겁니다) 가 기억나네요. 핵폭발 이후 생존자들이 힘겹게 살아가는데 통조림을 열지 못해서 비통해하던 장면이 있었죠. 돌로 내리쳐봐도 잘 안 열리고...

2023-06-01 21:13:32

생존배낭이요.

2023-06-01 21:29:30

실제 판매중인 기격이 10만원대 군요.

https://mw.wemakeprice.com/share/prod/115525687?t=1672713496

2023-06-01 21:14:32

디피에서 기사 본거 같은데 "전쟁나면 대피할 필요없다. 왜나면 전쟁이 났다고 알기전에 죽을테니" 라는 기사요.

2023-06-01 22:06:26

공감됩니다. 장사정포이든 미사일이든 실제로 폭격이 발생하면...

Updated at 2023-06-02 00:58:13

작계보면 전쟁나는 순간 5분안에 수도권은 불바다입니다.

북한군이 쟁겨놓은 재래식 포 및 미사일 6만발인가 8만발이 수도권에 떨어집니다.

저희 집도 비슷한 물음이 있었는데,
전 걍 집에서 잠잘때 아무것도 모르고 온 가족이 다 함께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가족 중 누군가만 살아 남으면 너무 고통스러울 것 같아서요.

Updated at 2023-06-02 00:59:58

'아프칼립스에 집을 숨김'이라는 웹 연재소설을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2023-06-01 22:43:09

찾아보니 현재 연재중인 소설이군요. 기회가 되면 저도...

https://m.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9599215

2023-06-01 21:19:14

당장 이번의 경보도 늦었잖아요. 실제상황이었다면 경보 울리기 전에 이미 죽었을 가능성이...

2023-06-01 21:59:11

맞아요. 자다 죽는 거겠죠. 어찌보면 그것도 뭐 호상이죠.

2023-06-01 22:45:04

인터넷을 보다 보니 미군 방송에서 경보가 뜨면 그 때 움직이라고 하더군요. 우리나라 미디어는 믿지 말고

2023-06-01 23:02:19

미사일 쏘면 서울까지 3분이라고 하죠 ...ㅋ그러면서 안보에 과잉대응이란 없다면서 꼬리자르기는 무슨..

Updated at 2023-06-01 21:22:11

사과나무 한그루
- 스피노자

2023-06-02 00:01:12

사과 한쪽 어떠신가요? 나무는 운반할 힘부터 없어서

2023-06-01 21:26:05 (180.*.*.13)

여권은 필요있을지 고민스럽네요. 공항부터 폭격하진 않을지...

2023-06-01 22:46:12

아, 여권 이야기하신 분은: 행여 외국으로 도피할 수도 있다며

2023-06-01 21:26:18

https://youtu.be/tCaVJub4ZS0

생존 배낭 계통에서는 도움이 될만한 영상입니다

2023-06-01 23:05:36

생존 관련 콘텐츠를 올려주시는 채널이네요.
생존배낭 사용법과 실총 사격 등등 잘 보겠습니다.

2023-06-01 21:43:24

서울 경기 수도권이면 그냥 집에 있는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어디 움직이지도 못할껄요..걸어가지 않는한..

2023-06-01 23:19:00

네, 차가 미어터지느라 아무 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2023-06-01 21:51:07

일기토로 승패를 정해서
정권을 유지하던지 정권을 바꾸든지 하는 것으로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애먼 국민들 고생시키지 말고요.
우리가 승리를 한들 고생은 국민의 몫입니다.

2023-06-01 23:31:29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만
정치글로 넘어갈까 우려되어 생략하겠습니다

2023-06-01 21:58:14

진짜 전쟁이면 전 그냥 술 마시고 잘래요.

어차피 장사정포 등으로 5분이면 초토화 될 거 같고

나간다해도 교통 지옥에 어디 가지도 못해요.

2023-06-01 23:32:22

오토바이 아니면 자전거라도 구비해 놔야될 지 모르겠습니다.

2023-06-01 22:00:28

한강 이남이면 몰라도 강북 지역이면 도망 못 갈겁니다. 차도 대중교통도 다 마비되고 한강다리가 안전하다는 보장도 없어요. ;;;

2023-06-01 23:44:31

한강다리 말씀하니 6.25 전쟁당시가 생각나네요

2023-06-01 22:22:10

저는 근처 동사무소로 갈겁니다.
예비군중대가 있고 지하 대피실이 있으며 기본 생필품을 구비 해놓았고 나라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실시간으로 정보파악이 될것 같습니다.

2023-06-01 23:54:06

실제 적용이 가능한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2023-06-01 22:31:45

물이 제일 먼저 일것 같네요

전기 가스 수도 다 안될텐데... 집에 있으면

2023-06-02 00:02:35

말씀개로 물이 1순위라고 보는데, 생수 내지 생수통 구하러 혼비백산 할지 모르겠어요. 비가 와도 받을 용기가 있어야...

2023-06-01 22:32:42

김일성인지 김정일이 죽었을 때 제일 먼저 챙긴 게 라이터였습니다.
전시에는 물과 불이 제일 중요할 거 같은데 물은 쉽게 구할 수 있는데 불은 구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023-06-02 00:03:45

오 참신한 의견 감사합니다. 무기까지는 자주 언급되었는데 휴대용 불은 처음이세요. (제가 흡연을 안 해서 그럴지도)

Updated at 2023-06-01 22:51:53

아파트 공화국애서 전쟁이든 소행성 충돌이든 대피의 의미가 없지요.
숨을곳도 대피할 곳도 없고 지하주차장도 갇히기에 딱 좋은 장소죠. 넘어지는 건물 잔해에 압사되지 않으려면 차라리 넓은 공원이 그나마 더 안전할지도..

2023-06-02 00:04:59

직장 출근한 상태면 가까운 전철역으로 향해야겠습니다. 가족들은 훗날 다시 만나기를 고대하며 살아남기로...

2023-06-01 22:58:34

서튼 감독은 31일 LG전을 앞두고 경기 전 “나는 항상 잘 때 휴대폰을 무음으로 해둔다”며 “그런데 호텔에서도 소리가 들렸고 휴대폰에서도 소리가 나서 ‘이건 뭐가 있다’라는 생각이 났다”라고 말했다.

서튼 감독은 서둘러 문자를 번역기로 돌렸다. 그러자 ‘서울을 탈출하라’는 내용이 나왔다. 서튼 감독은 “이제 3차 세계 대전이 시작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서튼 감독은 잠을 청했다. 그 이유로 “전쟁이 나도 내가 어쩔 수 없다. 바로 잠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 감독님 말이 정답이죠..

수도권 2천만이 다 피난가면.
집나가면 바로 난민이 되는것이고..
그냥 집에 있는 식량으로 버텨야죠..
제가 사는 곳은 경기남부 입니다.

2023-06-02 00:06:35

이 뉴스 전해들었습니다. 더불어 몇 국가 와교관? 정치인? 등 부부동반 손님들이 왔는데 의료관련 현장 참관 일정을 취소하고 출극하고 싶어했다는 뉴스도 들었네요.

Updated at 2023-06-02 06:16:30

잠깐 외국인들이야 집에 가고 싶겠지만 국민들은 살길을 찾아야죠.
실제 전쟁나면 수도권 2천만이 이동하면 공항. 철도. 도로 마비되고..
어차피 저런 시설도 군사 물자 이동에 쓰이지 않을까 싶네요...도로에 사람들이 꽉차서 탱크가 못올라가면 말이 안되 잖아요..
전쟁이 걱정되면 평소 대피소 알아보는 것보다 비상식량 쟁여 놓겠어요.저는 집에 있다가 방송을 보고 정부지시에 따를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