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NBA] 홈에서 숨통을 끊지 못한게 결국...

보스턴 선수들은 말했죠 '우리는 계속 졌다, 하지만 단 한번만 이기면 분위기는 우리에게 돌아올 것이다' 그리고 그 승리가 마이애미의 홈에서 나왔고 (그것도 상당한 격차의) 오늘 경기까지 이어지는 중입니다. 이래나 저래나 보스턴은 현 NBA정점에 서는 최강팀 중 하나, 마이애미는 8번시드의 업셋을 끝없이 이어나가야 하는 도전자의 입장, 4쿼터 6분여가 남은 지금 19점차는 뭐 뒤집기 힘들어 보이고...

지미 꼰 jodan 대 버틀러가 그리던 기적의 레이스는 과연 파이널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아니면 보스턴이 전무후무의 기록인 컨파에서의 3:0을 역스윕하는 진기록을 만들지... 자칫 너무나 맹탕이 될 뻔한 이번 양대 컨파를 매운맛으로 만들어 가는 중인 두 팀의 엔딩은 과연...

아따 농구 재미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