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스마트 워치는 뭐랄까

있다고 생활에 큰 변화가 올 정도로 달라지진 않는데, 없으면 은근 불편해지는 녀석이죠.
특히 셀룰러 버전의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워치가 할 수 있는 기능은 거의 전부 스마트폰이 할 수 있기에,
스마트폰 잘들고다니며 볼 수 있는 상황에선 워치가 필요한가? 싶은 기분이 들 때가 있는데요.
때때로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나 깜빡하고 폰을 어디다 두고 나왔을 시점에선 매우 유용합니다.
(이 상황에선 셀룰러버전과 아닌것의 차이가 발생하죠)
폰을 두고 어딘가 나왔을때는 어지간하면 폰 가지러 다시 돌아가야하지만,
셀룰러버전워치를 착용하고 있을 경우, 특별히 폰이 필요한 일이 없으면 그냥 폰 두고 나가도 됩니다.
통화, 문자, 카톡, 음악감상, 이제 애플페이도 되죠.
지갑은 물론이고 폰 마져도 안챙기고 그냥 집앞 편의점 갔다올때 유용합니다 ㅎㅎ

덧.
코코님 말씀처럼 운동할때도 매우 유용합니다.
주머니 덜렁거리게 폰 넣고 다니지 않아도 되거든요.
러닝을 하든 뭘하든 ...

덧2
웨어러블 스마트기기는 스마트 워치처럼 큰 존재감 없이 (어쩌면 이질감, 부담감일 수도 있겠네요)
기존에 사람이 착용하던 물건을 자연스럽게 대체하는 녀석이 성공적인 웨어러블 디바이스라고 생각되네요.
그런 차원에서, 저는 애플글래스를 목빼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그냥 안경과 다를바 없이 별다른 존재감을 보이지않으면서, 필요 최소한의 기능을 해주기를 기대합니다.
언제나오려나... vr고글 말고 ar글래스....제발 ㅠㅠ

원래는 마스크 쓰고 페이스아이디.인식이 잘 안 돼서 애플워치를 샀는데.. 운동 관련 배지를 따려고 운동 챙기다 보니 얘 땜에 운동 열심히 하게 되더군요.
요즘은 런데이로 걷기에서 러닝으로 넘어가는 중입니다..ㅎ

혈당 측정 기능만 추가 된다면... 획기적인 제품으로 자리잡지 않을까 싶습니다.

핸드폰 사면서 포인트 주길래 워치 구입했는데, 별 필요가 없어 초딩 딸래미 쓰라고 줬어요.
애는 신기하고 예뻐서 좋아하더군요.

워치는 운동안하면 그냥 전화나 꺠똑 알림용이죠....

시계에 큰 관심 없는 사람 입장에서 스마트워치 특히 애플워치의 가장 큰 효용은 고급시계를 살 필요를 줄여준다는 부분 같습니다.

시계라는게 생활을 위해서 필요하기도 하지만 꾸미는 기능도 있어서, 무난하고 적당한 시계라는게 참 정하기 힘들더라구요. 아예 돌핀, 스와치, 카시오에서 나오는 저렴한 시계를 차는 정도면 차라리 상관없는데, 그보다 조금 가격대를 올리려고 하니까 오히려 앞에 언급한 시계들보다 어정쩡해지더라구요. 작년에 부모님이 너무 저렴한 시계 말고 적당한 가격의 시계를 사고싶다고 하시는데, 시계 하나에 백만원 넘게 쓰실꺼고 이백까지도 생각하신다는데 솔직히 그정도 돈 써도 소위 대학생들 차는 시계 수준으로 밖에 못사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애플워치로 사드렸습니다. 애플워치 에르메스로 사드렸더니 충분히 고급스럽고 부가기능도 나름 잘 사용하고 계십니다. 저희 가족은 전부 아이폰 사용하니까 그런 부분도 좋았구요. 부모님 쓰시는거 보니까 좋아보여서 저도 사볼까 하다가, 저는 일할 때 시계를 끼기가 좋지 않은 환경이라서 보류했습니다. 사실 다이빙 핑계삼아 울트라 사보려다가 다이빙 안간지가 언제인데 그런데 돈을 쓰나 싶어서 참은거지만요. ^^;;

애플워치에서 갑자기 진동이 오고 닥터스트레인지에서 보던 원이 그려지며 목표달성 알람이 뜨면
‘아 오늘도 잘 살아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휴대폰을 진동으로 하고 다니는 1인으로서
손목에 진동이 울려서 너무 편하네요.

아이폰 진동이 좀 약하다 보니
전화를 못 받는 경우가 좀 있었거든요.

주머니 신경쓰다가
이젠 신경을 안쓰게되서 너무 편합니다.

진작 살걸 후회될정도 입니다.
애플워츠se2 와이파이 버전 사용중입니저.(44미리)

요즘 애플하고 삼성은 스마트링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하더군요.
디스플레이도 탑재하는듯 하고 손목보다 손가락에 혈관들이 더 몰려있어서 각종 측정도 더 정확하고 TV,테블릿등 각종 스마트기기들을 제스쳐로 제어,NFC태그결제 등등의 기능들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