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아들 결혼할때 집 도움주는거 다 세금 내는걸까요?

자녀의 소득증빙이 가능하면 되죠.

집값 이렇게 오르기 전에는 2-3억이면 서울신축 전세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본인 모은돈이랑 부모가 보태주는돈 1-2억이면 가능했던거고 

자식 결혼할때 전세금으로 좀 보태주는건 국세청에서도 사회통념상....이런 개념으로 알면서도 

안건드린걸로 압니다.

그런데 지금은 서울 전세  아파트 왠만하면 6-7억 수준..비싼곳은 10억씩하고

지난 폭등기에 아파트 증여관련 바꾸고 자시고 해서 사회통념으로 밀어줬던것도 이제 위험하죠.

그래서 요즘은 젊은 친구들도 자식들한테 주식사줄때도 2천만원 신고먼저하고 주식사고

이런저런 절세를 위해 많이 노력하는걸로 압니다. 

몇억씩 밀어주는건 요즘 차용증 다 쓰고 진행하지 그냥 아무것도 없이 몇억씩 밀어주면

바로 연락올겁니다.

요즘은 현금 찾아도 어디 쓰냐고 물어보고 집 계약하면 자금 출처한다고 해서 쉽지 않아요 그래도 돈 있는 사람들은 다들 알아서 하더라구요 내돈 아들 주는데 왜 세금을 내야 하냐고 하는 분들도 많고

탈세입니다.

세무서는 탈세인줄 알지만, 적절한 조건만 되면 조사하지 않습니다. 국세청 업무규정이 그렇게 되어 있고, 또한 자기들도 그렇게 하니까. 우리나라 부자 중에 (상위 10% 정도) 탈세범 아닌 사람 찾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는 것만큼 어렵습니다. 즉 우리나라 잘난 사람들은 거의 99.99% 범법자입니다. 심지어 정의의 사또인 것처럼 알려진 사람들도.

결국 양심의 문제입니다. 물론 불법입니다.

형평성 또는 공정성? 생각하면 그 정도는 가볍게 탈세하는 것이고,

민주주의나 사회정의에 관심이 있으면 혼자 loser될 각오하고 세금내면 됩니다.

 요새 수도권 집값은....법을 바꿔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