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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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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복지센터에 등장한 가스통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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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15:50:08

 

https://youtu.be/3ZLhHcDHK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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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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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15:53:03

 뭔가 떠올라서 제목보고 놀랐네요..

17
2023-03-31 15:53:25

이게...대충 보면 좋은 일 같은데, 국가적으로는 저 동전들이 유통되면서 일을해야하는데 오랜 기간동안 일을 못한거라서 손실이라고 하더라구요.

 

뭐, 이제는 현금 쓰는 비중도 확 줄어서 그런 문제도 많이 줄긴 하겠지만요...  

6
2023-03-31 16:04:45

 공무원 인건비가 18만원 넘게 들어갔을듯 ;;

25
2023-03-31 16:15:46

꼭 그렇게까지 이야기 하실 필요가~~~~

그 공무원들도 M/H 갈아넣었지만 흐뭇해 하지 않으셨을까요?

라고 생각해 봅니다.

5
Updated at 2023-03-31 16:39:14

민원인이 갑자기 가스통 들고와서
옮기는거 도와달라고 하고,
가스통 절단 해달라고 하고,
동전 분류 해달라고하면
저같으면 반갑지만은 않을것 같아요.

게다가 저기는 지방이라서 민원인이 적은지 모르겠으나 저 일 한다고 다른 민원인에게는 차질을 줄수 밖에 없죠.

진짜 좋은일을 하고 싶었다면 본인이 돈을 바꿔서왔어야 남에게 폐를 끼치지않는거라고 생각합니다.

17
2023-03-31 17:41:52

속으로만 생각해도 될 일을 굳이 입밖으로 꺼내놓네요.

4
Updated at 2023-03-31 17:54:36

그러면 안되는 이유가 있을까요?

제가 온라인에서 제일 무례하게 생각하는게 남에게 무슨 글을 쓰라마라 하는것 입니다.

입밖으로 내면 안되는 합당한 이유를 말씀해주시면 앞으로 글쓸때 고려하겠습니다.

2
2023-03-31 17:51:19

그러게요. 

2023-04-03 07:45:53

괜한 소리 해서 죄송합니다~~~

WR
4
2023-03-31 16:17:55

이사 오기 전에 동전교환 했었는데 요즘은 기계가 자동 분류는 기본이고 포장까지 바로 되더군요.

 

2023-03-31 16:32:20

시계가 4시20분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아 직원들 퇴근까지 동전 세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ㅎ

10
2023-03-31 16:46:19

기초수급자 어르신 정도면 사회적으로 충분히 용인할만한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마음이 따뜻하시잖아요

그정도의 노동-금전 손실보다 충분히 가치있는 공무원들의 노동이라 생각이 들어서 댓글씁니다

6
2023-03-31 17:13:51

선행과 감동을 돈으로 환산한다면 상당하지 않을까요? 언론에서 툭하면 국제행사 유치시 경제유발효과 몇조하는 것처럼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언론홍보효과 대외이미지마케팅효과 관광유발효과 등등 최소 몇백만원은 되지 않을까요 ;;;

2023-03-31 17:43:21

그런 홍보의 맥락에서 저분도 돈을 바꿔오지 않고 일부러 힘들게 가스통 채로 들고왔다고 생각합니다. 은행에서 바꿔오면 27년간 힘들게 모았다는 홍보를 할 기회가 없어지니까요.

14
2023-03-31 17:31:06

27년동안 기초생활수급자가 모은 돈입니다. 그것도 태반이 10원 50원짜리면 그만큼 힘든 환경에서도 모았다는거죠. 그 정도 융통성은 있어야 합니다

2
2023-03-31 17:47:59

힘들게 모았으니까 본인의 선의를 위해서 남에게 폐를 끼쳐도 된다는건 이해하기 어렵네요.

17
2023-03-31 17:56:21

일부러 폐를 끼치러 왔겠습니까? 저분의 사고나 생활에서는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온거겠죠. 그럼 저분한테 그렇게 가져오는건 폐가 되니 돌려 보내야 옳은걸까요? 은행도 아니고 복지센터 입니다. 이렇게 힘든 환경에서도 남을 도울려는 분들이 있다고 알리는것도 복지센터 입장에서는 좋은 일이구요.

13
2023-03-31 18:49:13

이제는 슬슬 능률이나 효율같은 것은 로봇이나 AI에 맡기고 우리는 사람냄새 맡으며 사는 법을 익혀야할 것 같아요. 이런 이야기에 감동보다 공무원 인건비를 따지는 댓글을 보니 좀 서글퍼지네요.

5
2023-03-31 22:52:35

님 부모님이 과수원 하시는데, 님은 생각이 무척 야박하네요.. 앞으로 기억했다가

사과판매글 올라오면 기억해두겠습니다.. 

2
Updated at 2023-03-31 22:59:51

이 글과 아무 상관없는 제 부모님을 소환하는 중년고양이 님은 야박함을 논할게 아니라 인간적인 예의가 없으신 것 같네요.

17
2023-03-31 16:14:59

세상일을 뭐든지 삐딱하게 보는 사람들도 널렸어요. 저도 좀 그런 경향이지만..

3
2023-03-31 19:51:16

삐딱하게 보는게 아니라, 매사에 자기중심적으로 바라보고 이기적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16
2023-03-31 16:21:21

뉴스도 훈훈한 의도로, 큐리오님도 따뜻한
맘 나누려고 올리셨을텐데...
굳이? 싶은 댓이 뭔가 씁쓸한 맘이 드네요.

4
Updated at 2023-03-31 16:27:08

까스통 제목 보고 긴장했다가 작성자 보고 안심하고 클릭했습니다. 

2
Updated at 2023-03-31 17:29:38

 27년동안 모았다면 어쩌면 저중에 수집가들이 모은다는 동전이 있을지도?

8
2023-03-31 19:28:38

내용도 충분히 놀라운 내용이지만, 한 댓글이 더 놀랍네요. 저렇게 생각할수도 있다니... 

14
2023-03-31 19:32:05

기분 좋다가 댓글 하나 때문에 잣을 까는
기분이 되네요..

8
2023-04-01 01:53:03

 ㅎㅎ 훈훈한 기사에 이런 논쟁이 된다는게 참 신기할 따름이네요. 성경말씀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오래전 성경학교에서 들었던 성경이야기가 생각나네요. 하나님을 섬기는 성전에 부자와 가난한 과부가 제물을 바치러 왔는데 부자가 풍채를 자랑하며 남들 보라는 듯 큰돈을 꺼내 신에게 올리고, 가난한 과부는 몸속 깊이 숨겨두었던 자기 전재산인 동전 두개를 내놓고 부끄러워 하니 예수님이 그광경을 보시고 제자들에게 저 가난한 과부의 마음만 하나님이 받으신다고 하니 그 제자들이 의아해 하며 어찌 가난한 과부보다 훨씬 많은 돈을 헌금한 부자가 아닌지 궁금해 하더라.  정확한 스토리인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2000년전 세상과 지금의 세상은 크게 다른 것 같지 않네요. 저도 궁금하네요. 세상의 가치가 그저 돈의 액수로만 가는게 맞는지~

1
2023-04-01 15:26:12

정말 흔치않은 일인데, 복잡하게 생각하지 맙시다.

선행은 칭찬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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