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미세먼지 좋아져서 한잔합니다.

어제 볼일 보러 옆도시 통영 갔었는데 정말 모든 꽃들이 만개했더군요 +__+

저도 봄이면 통영이랑 남해랑 거제 정도는 청승맞아도 혼자 드라이브 가고 했는데

인제 그것도 안하게 되더라구요...

남들 데이트 한다고 할때 혼자서 드라이브 가는게 넘 서러버서요

ㅎㅎㅎ

제가 조수석에 앉아서 과자 먹으면 안될까요??

대신에 김장김치 봉다리를 다리에서부터 머리까지 뒤집어쓰시고 타세요

제가 위쪽은 묶어드릴께요..

물론 숨구멍은 뚫어드립니다.

나폴리 느낌나나요 ㅎㅎ

저기 피자집 주인도 이탈리아분이라고 하네요^^

메인으로 훈제연어하고 서브로 제일 싼 피자 시켰는데 피자 안 시켰으면 큰일날 뻔 했네요ㅎ 감사합니다^^

날도 따뜻해서 나들이에 최적인 날씨인데 이놈의 미세먼지...ㅠㅠ

그래서 자꾸 낮술을 마시게 되네요ㅋㅋ.....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에궁...주말엔 꼭 화창한 날씨 기원합니다...

거제 찾아보면 이쁜 곳 정말 많던데.. 주위 편의시설 없는 곳이 많아 저 같이 차 없는 이에겐 선택할 곳이 적더군요ㅠ

오랜만에 날씨 좀 화창해지니 기분도 덩달아 좋아지네유^^

여기도 계속 다크 그레이 날씨였답니다ㅠ 얼렁 쾌청한 날씨 되길 기원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한잔 때립니다^^ 깜장자작나무님도 맛난 거 드시길 바랍니다.

이태리 음악도 틀어줘야 하나요?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피자중에 제일은 병역기피자가 최고라고 합니다

ㅎㅎ역시... 선경쪽 요즘 일거리가 확 줄었네요^^

이틀 전엔 여기도 최악이었답니다...

아 여기 또 경매 넘어가서 어제 통영법원 갔다왔답니다ㅠㅠ

세입자인 제가 할 수 있는 건 별로 없더군요...

헐, 입찰 받은 사람이 돈을 안 낸 건가요. 

아뇨 입찰 전에 경매가 취하됐길래 좋아했었는데 저번달에 또 경매 들어갔다네요ㅠ

뭐 그냥 배당요구 신청은 했으니 당분간 신경 끄고 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