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언젠가 봤던 헤밍웨이의 개인사

헤밍웨이의 일대기는 정말 파란만장하죠 아버지와 어머니는 사이가 안 좋았는데 아버지가 사냥과 낚시를 즐겼고 어머니는 자기 주장이 강해서 집안 주도권은 어머니에게 있었고 아버지는 자살했을거예요 헤밍웨이는 아버지 뿐 아니라 형이나 누나 등 가족 중 자살한 사람이 많아서 자살의 유전적 요소 이야기할 때 언급이 되기도 해요 위에 열거한 부상 중 뇌진탕 등 머리를 많이 다친 영향인지 나이들어서 환각 증세도 보이고 글이 안 써진다고 술을 계속 마시다가 결국 자살을 했다고 해요 자기가 감시를 당한다는 주장도 했는데 실제로 FBI 기록에 보면 그가 쿠바에 있었던 탓인지 소련의 간첩으로 의심을 했다는 말도 있다고 해요 정말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고 현대 영문학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작가죠
결혼도 네번인가 했는데 결혼 이야기도 화려했던 거 같아요 어느 교수가 헤밍웨이의 연애와 결혼 이야기를 하는데 한참을 들었던 기억이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