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정명석의 성범죄로 임신과 낙태를 한 여성들이 적지 않고, 낙태 시술을 받을 산부인과까지 정해줬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질문에 “그러한 케이스를 저도 분명히 확인한 바가 있다. 워낙 은밀하게 이뤄진다”며 “80년대 초반에 정명석이 여자 의대생을 성폭행했고 그 여자가 산부인과 전문의가 됐다. 정명석의 성관계가 워낙 문란하다 보니 그 산부인과로 여성들이 자주 갔었다”고 했다.

그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키가 170cm 넘는 여자들이 수시로 오니, 그 산부인과 의사도 주변 보기에 창피해 아예 월명동(JMS 수련원)에 초음파 기기를 갖다 놓고 정기적으로 가서 여신도들 성병 같은 것을 진료해 줬다. 임신한 여성들이 있으면 자기 병원으로 와서 낙태를 시켰다”고 고발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912934

◆ 익명> 그렇습니다. 최근에도 다큐에서 정명석의 육성 파일이 공개가 됐잖아요. 그런데 지금 언론 보도를 통해서도 나오고 있지만 50번 X했다. 이런 거를 대소변이라고 주장한다는 보도를 봤습니다. 지금 현재 신도들에게 교육하고 있다는 보도를 보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이게 상식적으로 저런 걸 믿어? 저런 거에 왜 빠져? 이렇게 하지만 그 모든 내부 교육은 다큐를 보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을 아셔야 됩니다.

◇ 김현정> 실제로 못 보게 합니까?

◆ 익명> 네, 그렇습니다. 절대 그런 것은 볼 수가 없고요. JMS에서는 JMS와 정명석을 비판하거나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모든 것을 악평이라고 칭합니다.

◇ 김현정> 악평이요, 악평?

◆ 익명>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악평을 보게 되면 영혼의 총이 맞아 죽는다. 구원이 박탈되고 큰 지장이 온다고 교육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아예 보지 않습니다.

◇ 김현정> 그러니까 다 같이 모여 사는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보지 말라고 해도 집에 가서 호기심에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렇게 보는 순간 내 영혼이 총 맞아 숨진다, 죽는다 생각하면 안 보게 된다는 말씀이군요.

성폭력 피해자가 다른 성폭력 피해자를 소개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성폭력 당한

여자 의대생이 산부인과 의사가 돼서 낙태와 성병검사를 해준다??

그리고

정명석에 관한 뉴스나 다큐를 보면 영혼이 총을 맞고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는 말을 믿고 따른다??

사회와 국가의 법은 무시하고 정명석의 입에서 나온것이 법이고 진리라며 무비판적으로 맹신하는

사람들....내부에서의 비판의 목소리는 모두 제거하고 축출해서 본인들만의 세계를 만들고 그곳이

평온하다,아름답다,조화롭다고 여기는 사람들....

광신과 맹신이 그래서 무서운 걸 겁니다.

많이 배운것과는 완전히 별개로 얼마나 자아와 영혼이 빈약하고 볼품이 없어야 저런 지경에 빠지는

걸까요? 내부에서의 자정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을 이단이라고 솎아내고 외부에서 그걸 밝히려는

사람들을 테러하는 맹목성, 그게 무서운 거겠지요.

웃긴건 신천지와 JMS가 서로가 서로를 엄청 경계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