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드레퓌스 사건-힘 없는 개인을 짓눌렀던 전체주의(역사의 반복)

 
6
  1558
Updated at 2023-03-23 16:35:07

<아래 영상은  문제적 인물-로만 폴란스키가 감독한 드레퓌스 사건을 영화화한 

'장교와 스파이'의 리뷰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hVdmeVfIf0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sungguk815&logNo=70075670637

 

드레퓌스 사건 당시 유럽에선 유대인들에 대한 혐오가 엄청났습니다..

그래도 유대인들은 유럽 사회와 동화되기를 희망하고 노력하여 사회전반에 자리를 잡게 되지만

드레퓌스 사건을 놓고 봐도 유대인들은 여전히 조롱받는 혐오의 대상이자 없는 죄도 뒤집어씌워도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는 그런 존재들로 낙인이 찍힌 상태였죠. 

 

그리고 드레퓌스의 결백함을 알고 적극적으로 나선 사람들은  소수의 유대인들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은 에밀 졸라와 같은 프랑스의 진보 지식인들 이란 점은 참 아이러니 하다고 밖에 할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프랑스 내의 반유대주의 정서가 너무 강해서 드레퓌스를 돕고자 나서면 자신도 드레퓌스 꼴이 날거라고 겁을 냈기 때문이죠.  

 

비뚤어진 애국심과 반유대주의 같은 인종혐오로 상당히 많은 수의 프랑스 국민들은 이성을 잃은 폭민

같은 상태였고 군 정보 유출의 진범인 에스테르하지에게 오히려 영웅 칭호를 붙히고 무죄를 받게 만듭니다.  폭민들은 진실과 팩트에는 관심 없고 오로지 유대인인 드레퓌스의 유죄만을 원하고 있던거죠.

 

이 사건이 유럽에서 전체주의 국가들이 생기게 되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아는 독일 나치는 그런 반유대주의의 극단을 보여주게 되죠.

 

유발 하라리는 나치즘이 종교라고 설명하고 아래와 같은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진실과 정의,도덕성을 외면한 폭민들이 결국 저런 국가와 사회를 만든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소수의 목소리를 철저하게 짓밟는 전체주의 역시 그런 구성원들로 인해 생겨나는 것이겠죠. 

 

조작되고 세뇌된 다수의 목소리가 정의라고 강변하고 그것을 위해 모든 것을 앗아가다 

더 큰 힘에 의해 굴복하게 되었던게 지난 세계 대전의 교훈이라면 교훈일 겁니다. 

독일의 나치즘,이탈리아의 파시즘,일본의 일왕중심의 군국주의가 그렇게 쳐 망했었죠. 

 

요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모습을 보면 유대인들도 뭐 크게 보고 배운건 없는거 같기도 

하다는게 씁쓸할 뿐입니다.  

21
Comments
22
2023-03-23 16:14:04

나라 팔아먹는걸 지지하는 냥반들이 쓸 글은 아닌듯?

WR
4
2023-03-23 16:22:01

더 할 매국노 지지자들은 이런 글을 씁니까? 

19
Updated at 2023-03-23 17:03:05

공감합니다.

정게에서 활동할 때와는 아주 다르게 프차에서는 이중적인 모습이 극명하게 나타나네요.

본인을 드레퓌스에 투영하며 자신을 착각하는 것 같아 더 우습네요.

WR
5
2023-03-23 17:06:06

글을 함부로 쓰시면 안됩니다. 

어떤게 이중적인 모습입니까? 

그리고 역사적인 얘기에 원론적이라 생각한 개인의 의견을 얹었을 글에 왜 시정게 얘기가 나오는겁니까? 

18
Updated at 2023-03-23 17:03:59

본문보다 댓글에 더 공감이 갑니다... 

13
2023-03-23 17:37:53

매우 공감합니다.

21
Updated at 2023-03-23 16:16:14

드레퓌스를 짓누르는 국가의 폭력에는  관심없으면서 게시판 장삼이사의 갑론을박을 통해 자신을 드래퓌스에 투영하는 것은 아닌가 싶어 씁쓸합니다..

 

이곳은 전체주의가 창궐하던 시기의 프랑스도 아니고, 폭력적이지도 않지요.. 

찍해봐야 육두문자 몇마디 정도인데 현실은 그것보다 더욱 폭력적이지요..

 

다 역사를 자기 개인적인 감정에 견강부회해서 현실이 어두워지는거지요...

 

 

WR
4
Updated at 2023-03-23 16:32:21

폭력적이지 않다?

다수에 선 사람들은 그렇게 느낄수도 있겠죠. 그게 평범한 나날일테니까..

학폭을 일삼던 일진들은 그 폭력을 폭력이라 생각하지 않았을 겁니다. 

죄책감이란게 없으니까.

 

그리고 나는 이 곳이 저 당시 프랑스라고 상정하지도 않았죠. 

왜 님은 이곳이 당시 프랑스 같은 곳이 아니라고 말 하고 계신가요? 

 

그리고 하나 더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도 막지 못하게 만든 근본 원인을 생각지도 않는

무신경에 세상이 더 혼란스럽다는 생각은 못하실 겁니다. 

 

 

16
Updated at 2023-03-23 17:35:42

다수에 선 사람들.. 웃기려고 하는 말씀인거죠?

여기서 이 주제로 님하고 저하고 논쟁하면 님과 저의 논쟁이지 제 주위에 누가 있습니까..

님의 글이 비판받는 것은 논리가 허접하거나 했던 말 또하고 또하는 앵무새같은 복붙수준이기 때문이지 소수라서 비판 받는게 아닙니다..

많은 이가 님의 논리를 비판을 하는 것이지요 다수가 핍박하는게 아니구요..

지하철에 똥을 싸도 다수가 비판해요..그런것도 드레퓌스인가요?

WR
2
2023-03-23 23:39:26

제 기억으로 본문글로 시시비비를 가린건 별로 없고 인신 모욕에 비아냥,조롱하는 글은 많이 봤습니다. 그런걸 비판이라고 합니까?

 

논리가 빈약한 글에 왜 그리 발끈들을 하셨을까요? 

막말로 시정게에 제 논조로 글 쓰는 사람 이제 저 하나 남지 않았습니까? 

당연히 다수의 글에 제 글은 묻혀도 그만일만큼 양으로는 상대가 되질 않죠.

제가 앵무새 처럼 복붙한다고 하셨는데 그럼 님은 그 허섭하다는 글을 다 읽어봤다는

말인가요? 왜요? 뭐가 그렇게 님 관심을 끌던가요? 

 

논파를 하려면 제대로 하던가

무시를 하려면 철저하게 무시를 하는게 낫지 않겠습니까? 

2
2023-03-24 04:27:22

제가 단 댓글 두개가 님이 쓴 본문에 대한 시시비비입니다..

시정게에 쓴 님의 글에 논조라는게 있었나요?
컨트롤 씨, 브이도 논조라고 우기면 봇도 논조라는게 있겠지요..

아무리 소수 의견이라도 논리가 탄탄하고 납득이 간다면 다수 의견이 될 수 있어요..

시게에서 님의 글이 묻히는 것은 님이 핍박받아서가 아니라 님의 글이 가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8
2023-03-23 20:41:08

댁들이 다수니까 굥이 됐잖수? 어디서 어줍잖게 소수타령이쇼?

19
Updated at 2023-03-23 16:42:45

소수의 다른 의견은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틀린 의견을 인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유럽에서 나찌를 찬양하거나 미국에서 인종차별을 소수의견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나치 문장(일본 욱일기)을 가지고 다니면 현장 체포 가능 합니다.

그리고 드레퓌스 사건은 철저하게 법과 원칙을 무시한 사건이지 소수/다수로 치환될 사건이 아닙니다.

WR
4
2023-03-23 16:45:41

아니죠

프랑스 대혁명을 거치면서 평등을 외치던 프랑스 국민들의 상당수가 실은  인종혐오 주의인 반유대주의에 휩싸여 이성이 마비됐고 거기에 편승한 당시 군조직과 법관들에 의해  법과 원칙이 무너진겁니다. 

11
2023-03-23 18:33:06

그러면 디피 말고 다른 곳 가시면 됩니다! 아무도 안 막아요. 드레피스처럼 갇힌게 아니잖아요.

애초에 커뮤니티 성향이란게 있는데 그 성향에 안 맞는다고 스트레스 받으실 이유는 없어요
님을 비롯한 비슷한 성향의 분들이 여기다가 글을 쓴다고 해서 여기 주류 성향이 바뀔리도 없고 또 그럴만한 논리랑 글빨 가지신 분도 없더군요. ㅎ

그냥 다른데 가서 실컷 용비어천가 부르시면 됩니다!

WR
2
2023-03-23 23:45:12

참 희한한 가정을 하시는군요.

제가 여기에 갇혀있다고 말했습니까? 

그리고 130여년 전의 사건을 되짚고 전체주의에 대한 비판을 했는데

왜 이 커뮤니티 얘기를 하는 건가요? 그리고

제가 여기 있는 이유는 제가 여기 있고 싶어서이지 누구의 명령이나 부탁으로 있는게 아닙니다. 

제가 가고 싶으면 님들이 잡아도 갈것이고 

제가 가기 싫다면 님들이 쫓아내도 저는 남을 겁니다. 

 

님이나 용비어천가 부르실 존재가 있으면 실컷 그리 하시죠.

저는 일절 상관 하지 않을테니까. 

타인보고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시고

 

5
Updated at 2023-03-23 21:31:46

현재 진행되고 있는
누군가를 향한 국가권력의 포악함에
한 다리 걸치고 계시면서
드레퓌스를?

역사를 말려죽이는...


별도로
크라쿠프 가서도 아우슈비츠는 가기 싫었습니다.
인종박멸에 대한 분노와 추모는
이스라엘에서 충분히 가능할 듯 하여...

WR
2
2023-03-23 23:48:25

그럼 님은 멀쩡한 민주적 정당이 범죄자 방탄하는 독재가 횡횡하는 곳으로 전락하는데 한 발 걸치고 계신건가요?  

님이 하신 말씀 그대로 되돌려 드린겁니다. 

 

2
2023-03-24 14:54:44

야당이 독재?
윤석렬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날 멀지 않겠습니다.ㅋ

7
2023-03-23 21:46:29

단신듀엣님 다운 글이에요 ㅋㅋㅋㅋㅋ 

2023-03-24 12:09:13 (5.*.*.188)

동의하고 응원합니다.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