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직장 상사에게 쌍욕을 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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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3-23 11:35:33
52살 먹은 결혼하지 않은 경리과장님인데 모든 직원과 트러블이 있어요.
작은 회사라 같은 사무실에 있는데 당연히? 저랑도 트러블이 종종 있었지요.
근데 회사의 장이라는 사람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요. 자기한테는 도움이 되는 사람이라...(아마도 비리관련..)
어느날 법원 관련 서류를 주며 알아서 해결하라는데 자기도 모르는 일을 저에게 떠밀더라고요.
이걸 왜 나주냐고 하니 나도 모르니까 주지 그러더라고요.
그걸로 언쟁이 붙어서 참다참다 욱해서 쌍욕을 해버렸습니다.
예... 이유야 어찌됐건 제가 진거지요. 욕을 함으로써 과정은 필요가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높은 분께 꾸사리 먹고 오늘 좌천될지 짤릴지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며칠전에 차2대니 뭐니 얘기 했다가 많은분들의 분노를 샀는데 벌받나봐요...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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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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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그래도 시원하죵?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