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한국 수학여행 온 일본 여고생들.jpg

갸루피스

환영 현수막에 적힌 " 젊은 세대가 양국의 미래 " 라는 저 문구 대신 이 문구를 추천하고 싶네요.
"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歴史を忘れた民族に未来はありません “

애들은 잘못없으니 밥은 제대로 줬으면 하네요...

 정부에서 "본국 학생 대환영"이라고 현수막이라도 입국장에..

돈쓰러 오는 일본인은 환영합니다...

이게 친일외교의 성과인가보네요

병원만 제외하고 마스크 해제 아닌가요?

저 정도 관심이라면 김대통령실에서 접촉하지 않을까요?

카와이~

중학교 때인가
일본 도쿄의 어느 중학교에서 수학 여행을 한국으로
왔는데(저 때도 참 놀랐던 게, 해외여행도 없던 시절
학생들이 때로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와?;;;)
어린 나이에도 놀랐었는데,
전교생들을 운동장에 다 도열해 놓고
같은 학년만 짝을 맞추기 위해
일본 중학생들도 전부 도열해서
그야 말로 자매 결연식을 했는데,
마치 통일교 수 천명들이 합동 결혼식을 하듯
한국 학생 1명
일본 여학생 1명이서 짝이 되고
재수 없는 애들은 남학생끼리 짝이 되고ᆢ
그때 일본어만 알았어도
와따시와 긴데스~
도죠 요로시코 오네가이 시마스~
주소나 전화번호를 왜 못 물어 봤나 모르겠어요!
쑥스러웠나;;;
가만 생각해 보니 복 받은 학교였고
복 받은 학년이었네요!
저 일면식이 성사 되다니;;;
자매 결연식이 끝나고 주소 교환하는 아이들도 있었는데,
저는 낯을 많이 가려서;;;;
문득,
그 날이 기억 나네요!

문체부 “日 수학여행 시작” 대대적 홍보···알고보니 ‘정기 행사’였다

https://m.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320500052

이것도 거짓말...

저 고딩 때 학교 자매결연 맺은 일본 고등학교가 있어서

수학여행을 울 나라에 오고, 저희 학교로 온 적이 있었습니다.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일본에서 온 놈이라 이 놈 덕분에 대화를 많이 했어요~

(3곳의 선택지가 있는데 하와이, 울나라 그리고 하나는 기억이 ㅠㅠ)

저 교복보니 예전에 도쿄 디즈니, 오사카 유니버셜에서 보던 여학생들 생각나네요~ ^^

뭔가 노스텔지어가 느껴지는 패션이네요. ㅎ

 단순한 정기 방문을 정치적 술수로 돌려막는 기시다바리 정권의 꼼수 군요. 그걸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퍼 나르는 언창과 기발놈들은 오늘도 바쁘네요.

선진국이라 수학여행을 해외로 가는 군요.

 나름 전통이 있는 교복이겠지만, 

너무 올드한 스타일에 칙칙해보이는 색깔이네요. 

뭐 이런 식의 교류는 환영입니다.
나라 대 나라 교류가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