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초저출산, 청년들이 잘하고 있다

여. 여가부는 도대체 뭐하는거여
가. 가식적이야 참..
부. 부울 쓋트!!

저분 가끔 방송에 나와서 하는 얘기 들으면

상당히 날카로운 지적을 잘 하시더군요.

누가 말하는지 믿고 보는 몇 안되는 사람들 하나입니다. 

지금보면 아이를 많이 낳을수록 지원을 더 해주고 있는데, 이것부터 고쳐야 한다고 봅니다. 제일 처음 낳는 아이부터 두텁게 지원해줘야 둘째, 셋째 낳을 여력도 나오죠.

이제 곧 여자들도 징집대상으로 편입될 확률이 커질텐데 어떤 영향을 보일지, 모두 부정적인 영향만 있을 거라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일전에 저 사람을 모신분이랑 이야기한 적이 있었는데요. 에효....말을 안하는게 낫겠지요 ㅠ.ㅠ

??? : 5~10년 안 낳아줘야 저희 세대들이 정신을 차릴 겁니다.

........

현실은 그래도 정신못차리고 이민 어쩌고 소리하면서 나불나불 댈거라고 봅니다.

"야! 라떼는 말이야! 전쟁통에서도 낳았어! 이것들이 배만 불러가지고!"

이 마인드에서 절대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러면 380조는 어디로 간걸까요?

https://youtu.be/aAFS5MwqW1k

정작 중요한 문제라면서 매번 선거 때마다 후순위로 밀이고 있으니 생각보다 국민적 관심사가 아닐지도 모르죠.

방송을 다보진 않았는데 ㅎㅎ 저분도 자식이 있을거고  자식이 결혼해서

출산을 안하면 잘하고있다  10년동은 하지 마 그럴까요 에휴...

내 자식은 출산해야 하고  너희들은 하지마 ~~~~

참 거시기 하네요  진심 저분 자식들도 무자식이면 인정 합니다 ...

이미 견딜 수 있는 10년이 지났다고 봐요. 

앞으로 10년 더 지나면, 그냥 돌아올 수 없는 길 가는 겁니다. 

지금 당장 모든 수를 다 써서 출생율 회복해도 회생할 수 있을까 말까 하는 상황인데 말이죠. 

지금 문제는 국가 정책을 주도하는 층이 모두다 애 많이 낳던 시절 사람들이란 겁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인이건, 정치 고관여층이건 전부다 고연령입니다. 

이들은 젊은 층의 고민이 뭔지는 당연히 모르고, 

출생율을 높이려면 뭘 해야 하는지, (당연히 낳아야지 왜 안 낳아! 호통치는 계층이죠)

국가가 망테크를 타고 있는지 아닌지 (나이가 많으니 국가의 장기적인 일에 별 관심이 없죠. )

별로 관심이 없어요. 

그나마 관심있는 자들 중에는, 저출산 예산 어떻게 빼먹을지 고민하는 자들만 득시글하죠. 

예전에도 몇번 말했는데 출산율 관련해서는 여야 보수 진보 정부 막론하고 다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야할 젊은 남녀들의 실정을 여기 그리고 커뮤니티에 있는 수많은 네티즌들보다 정책입인자들이 더 모른다는 착각까지 들게 했으니까요.(물론 정책입인자들도 현실적으로 해보니 안됐던 것도 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