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1
블루레이‧DVD
ID/PW 찾기 회원가입

[일상]  학창 시절 매점의 추억

 
3
  1140
Updated at 2023-03-15 22:05:18

안녕하세요.

키루입니다.


오늘 집으로 가는 길에 근처 학교를 지나 갔습니다. 뭔가 조잘조잘 거리는 소리가 멀리서 부터 들려서 뭐지? 하고 걷는데 학교 매점이더군요.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야자(?) 하는 학생들이 매점에서 이것저것 먹을 거리들을 사려고 매점에 줄을 선 모습이 언뜻 보였습니다. 

 

 

길 건너에서 학교 매점을 바라본 풍경입니다. 매점 안은 보이지가 않지만 그냥 저의 학창 시절들이 생각 나더군요. 저는 중고등학교 모두 같은 곳을 졸업했는데 중학생 시절에는 매점을 거의 안갔었네요. 제 기억에 고등학교 때 부터 매점을 다녔었는데 수업이 끝나고 쉬는 시간이 되면 지하 매점으로 달려고 만두 튀김 사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떄 그 맛은 잊을 수가 없네요.

님의 서명
안녕하세요.
잊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4
Comments
2023-03-15 22:05:35

중학교 때 쉬는 시간이면 매점에 달려가서 닭대가리(?) 햄버거 + 피크닉 사먹다가 고등학교 올라가보니 완전 슈퍼마켓이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WR
2023-03-16 00:23:15

저는 중고등학교 같은 매점이라 비숫한 기억이네요. 여튼 튀김 만두 겁나 사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

2023-03-15 22:38:41

저도 예전에 매점가서 정체를 알 수 없는 패티와 양배추가 들어간 햄버그와 쿨피스 많이 사먹었죠. 

WR
2023-03-16 00:23:47

요즘도 그런거 팔까요? 궁금합니다. 뭐든지 다 맛있었던 그때가 그립네요. ㅋ

Updated at 2023-03-15 23:11:06

음 저는 대청중 다녔는데, 담벼락 넘어 코끼리분식이 너무 생각납니다 ㅜㅜ 진짜 평생 그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 국물 떡볶이에 가까운데, 달달하면서도 착착 혀에 감기는 그 감칠 맛. 평생을 가도 그 비슷한 맛을 찾을 수가 없네요. 

WR
2023-03-16 00:24:52

언젠가 그 추억의 맛을 다시 느끼시기를요! 분명 어디선가 나타날겁니다. ^^ 학창 시절 많이 그립네요. ^^

2023-03-15 23:11:58

중학교때는 설탕 뿌린 꽈배기가 구내매점 인기 메뉴였네요.

더 기억나는 건 겁나 딱딱한 옥수수모양 과자? 지금은 줘도 못먹겠어요. ㅜ.ㅜ 

WR
2023-03-16 00:25:37

설탕 뿌린 꽈배기. 맛있죠. ^^ 전 앙금 든 도너츠 정말 좋아합니다. ^^

2023-03-16 00:16:32

고교때 매점은 기억에도 없구요. 중학교때 매점은 좋았어요. 짜장면, 라면, 우동... 기본적인 메뉴부터 먹을만 했지요. 우동이 300원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WR
2023-03-16 00:26:26

우동 삼백원! 이야~ 전 기억도 안나네요. ㅎ 학교 매점 다시 가고 싶습니다. ^^

2023-03-16 01:33:16

아주 오래전 고딩때 매점에서 친구랑 천원에 세 개 짜리 설탕묻힌 앙금빵을 먹는데 하나씩 먹고 남은 하나를 두고 약간 갈등하고 있는데 알바 누나가 센스 있게 하나를 슬쩍 얹어줬던게 지금도 잊혀지지 않네요. 

마음씨가 너무 고마웠어요. 누님 어디 사시든 행복하시기를...

WR
Updated at 2023-03-16 06:42:38

그 누님 마음씨 참 좋네요. 어디선가 행복하게 잘 사시고 계실겁니다. ^_^

2023-03-16 01:48:57

학창 시절 매점에서 먹은 음식들은
뭘 먹어도 너~무 맛있었죠!
잊을 수 없네요 ㅎㅎㅎ

WR
2023-03-16 06:02:17

그러게요. 그 때 그 학창시절 그립고 잊을수가 없지요. ^^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