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인터넷으로 봤을때는 그냥 화면 큰 아이팟터치로 생각하고
별관심없었는데 노원의 라츠 매장인가 거기서 실물 처음 만져보고
말그대로 뿅~~가버려서 정식발매전에 90(?)만원인가 주고 64기가짜리 구입했었어요

당시엔 카페같은데서 꺼내면 다들 쳐다보고 심지어 와서 물어보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2022-12-31 08:09:20

회사에서 2세대 구입해줘서 사용했는데
계속 사용이 많아지더군요
다섯식구인데 아이패드 4명에 안드로이드 1명 사용중네요

2022-12-31 02:07:41

그 1세대 초기 모델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냥 TV 옆에서 디지털 시계 용도로 사용중 입니다.

2022-12-31 06:14:12

저도 1세대 최초로 나온 모델을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침대 옆에 벽시계 역할도 하고 가끔씩 구동을 시켜보기도 합니다. 제가 인생에서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큰 성취를 이룬 순간 바로 양판점으로 달려가서 구매했던 거라 저에게는 잊을 수 없는 인생의 기념비 같은 역할을 하는 제품입니다. 셀룰라 모델이라 3G 데이터 서비스를 쓸 수 있는 모델인데 아직도 그것까지 구동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2022-12-31 08:10:38

2세대는 앨범으로 사용중입니다.
잭이 없어져서 새로 살까말까 망설였던 기억이 나네요

2022-12-31 03:54:47

저두 집에선 태블릿이 90%에요.
쇼파 침대에서 편하게 인터넷파는게 장점!

2022-12-31 08:11:46

가끔은 TV로 봐도 되는 넷플릭스를 패드로 보게 되네요

2022-12-31 05:24:15

몇년 전... 친구가 아이패드 만지는걸 보고..

"이거 그냥.. 폰이 커진 버젼? 그런거 아냐?"

"응 맞아"

'아니 ㅅㅂ 대체 이딴 걸 왜, 뭐가 필요하다고 사지??'

현재...

아이패드 프로, 애플워치..

ㅅㅂ 애플새끼들....... ㅠㅠ

2022-12-31 08:12:31

맥북까지 연결되어 이젠 빠져나올 수 없게 됐습니다

Updated at 2022-12-31 09:51:29

근데 아직도 테블릿은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폼펙터긴 하죠... 스마트폰으로
기능이 대체가 안되는 것도 아니고 상위호환인 노트북이란 폼펙터도 있고... 패드류는 제조사가 용도를 정해서 만든게 아니고 사실상 사용자들이 용도를 알아서 찾아쓰면서 시장을 형성한거에 가깝죠... 어찌보면 애플식 마케팅 성공사례의 끝판왕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나마 아이패드는 패드로서의 자기자리를 구축했지만 안드계열은 말그대로 스마트폰 크기만 키운거에서 더 나가지를 못했죠... 이건 물론 '건담'마냥 애플생태계의 커스텀 전용기가 아닌 범용기의 한계에서 오는 문제긴 하지만요.. 대중화에 있어서는 코시국의 혜택을 제대로 본 폼펙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인강, OTT, 이북 등등..

2022-12-31 10:26:41

태블릿은 인강으로 많이 접한 젊은층이 더 잘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대학생활에서 노트북이나 공책보다 강의에 더 잘 사용하는 도구가 되었구요.
저와 아내는 특별히 게임이나 뭘한다기 보다는 인터넷 서핑, 쇼핑, 그리고 넷플릭스면 충분히 쓰고도 남구요. 이제 패드없이는 힘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