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확실히 분명한건 2022년 대한민국은..

 축구야 승패 상관없이 부상없이 잘 뛰어 주면 

그만이고 고마운데......

그외 다른 국운이 참........

천만에요.
기레기 기사보면 태평성대입니다.
그들이 태평성대라는데...ㅜㅜ

진짜 이런거 보면 정치병이 왜 무서운지 알것같네요

그럼 18년때는 독일 이기고도 왜 탈락했답니까?

막말로 지금 윤대신 이였다면 우리나라는 16강 거뜬히 가고 일본은 탈락이라도 한답디까?

가뜩이나 짜증나는데 정치까지 묻히지 마십시오 진짜 징글징글 합니다

2021년이 우리나라 최전성기가 될거라 봅니다.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인데 적대국이 늘어나고
미래의 수출 방향성과 반대로 가고 있어서 다른 나라와 격차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좀 있다 한국16강가면 국운이 다시 부활하나요 윗분이 예방주사 안놨음 아래로 정치댓글 주루룩 달렸겠네요 

정말 기분나쁜 글입니다. 가뜩이나 축구져서 열받는데 나라 망하라고 고사라도 지내는건지요. 축구한번 졌다고 국운이 완전히 기울만큼 우리나라가 뭐가 그리 잘못됐습니까? 2018년 예선 탈락때도 국운이 기울었나요?

국운이랑 스포츠 승패랑 뭔상관인지;
떨어진 유럽팀들도 다 그런건가요
대전이 터가 안좋아서 야구를 그렇게...

우리나라가 잘못한 것도 없고 

단순히 스포츠 승패가 국운이랑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그 사건사고도 많고 이런 시기에 태평성대 분위기로 일관하는 아무대책없는 분들 덕분에 내년에도 전혀 기대가 안된다고나 할까요.....^^;

하늘에서 뚝 떨어진 운같은거야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인 거지만
세상사가 원인없는 결말은 거의 없죠...
작년의 무엇이 올해의 불운이 되었는가를 바르게 볼 줄 알게 되면, 내년은 또 희망이 있지 않겠습니까? ^^

일본이나 우리나 주구장창 한가지 흐름만 있을 순 없겠죠. 엊그제 안정환 해설위원이 경기 중 흐름이라는 건 서로 왔다 갔다 한다는 말을 하더군요. 한 쪽만 흐름을 계속 가져 올 수는 없고 흐름이 왔을 때 결정을 지어줘야 한다고요. 흐름이 왔을 때 마무리를 못 하면 결국 역습을 당한다는 말이었습니다. 만사가 그렇겠죠. 

 2022년 한정해서 국운이 완전히 기운것 같다는 본문 글에는 공감합니다

한달 전 참사로 시작해서 온갖 악재에 경제 정치 사회 국방 전 분야에서 후퇴하고 있고

한국사회 시스템 자체가 무너지고 있죠

이런 상황에 스포츠까지 어려워지니 걱정인형님의 한탄이 나올만 하죠

노무현씨의 말처럼 역사는 굽이치고 돌아가더라도 결국은 바다로 갑니다

희망을 가집시다 우리도 포르투칼 이길 겁니다, 정도의 덕담이어도 될 일을

굳이 정치병이라고 몰아붙이면서 징글징글하다고 할 일인가 싶네요

징글징글한건 정치를 말하는 국민들이 아니라

정치 그 자체 아니던가요 정치가 징글징글하니 국민들도 스트레스인거고

며칠 전 여배우 문소리씨가 한 말입니다

"정치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려면 

스스로 가장 정치적이 되어야 그걸 방지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정치병자 취급하고 정치 자체를 타부시하고

게시판 논쟁이 모든 아젠다보다 우위에 있으며

정치혐오에 빠져 쉽게 타인에게 정치병이라고 규정하는 것은

사실 이미 편향적으로 정치적이며

위정자들이 가장 원하는 형태의 국민이라는 것을 좀 깨달았으면 좋겠네요

차한잔은 본질적으로 세상사는 이야기를 한계없이 할 수 있는 광장인데

다만 정치얘기로 분란을 막고자 최소한의 장치로 직접적인 정치 시사를 엄금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법 적용 및 소급을 기계적으로 하면 또다른 분란이 일어난다는 뜻이죠

차한잔을 즐기는 가장 유용한 태도는 

나와 상관없는 것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것 아닌가 싶은데요

제가 관심없는 연예인 가쉽이나 스포츠 얘기도 가볍게 읽고 지나갈 수 있듯이

정치 글이라고 판단되면 지나치게 분노하시는 분들도 한번 생각해보시길

왜 그런 비정상적인 크기의 분노가 튀어나오는지

혹시 스스로도 정치적이기 때문이 아닌 지

 2년 동안 신나게 유동성 잔치한 청구서가 몰아치니

그 여파가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전 세계 여기저기로 다 스며들 수 밖에요. 

돈맥경화는 동맥경화보다 무섭습니다.    호환마마보다도...

지금 보고 계시죠?

윤때문에 안되었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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