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왕년에는 각광 제대로 받았었는데

조형기는 진작에 사라졌어야죠

조형기랑 이휘재는 업보나 평소 행실을 알게되서도 있고 그런 리스크를 무릅쓰고 방송국에서 부를 만하다고 필요도 못느껴서도 있겠죠

연예계는 정신(?)없이 변화하는데...그 변화에 적응하지 못 한거죠...

이경규 아재는 환갑이 훌쩍 넘었는데도 아직까지 예능대부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계시잖아요...

연예인으로 안 살아도 자기 삶을  찾아 살면 되잖아요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보통 개그는 누구하나 바보 만들어서 그과정에서 웃음을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신동엽이나 유재석 강호등은 상황에 따라 자신들이 바보 역활을 하는데 비해 이휘재는  주구장창 남들만 바보로 만들어서 거기서 웃음을 만들다보니 비호감이 많이 쌓였다고 봅니다

다른 연예인 제쳐두고 남희석의 경우

과거 "청춘불패" 때보면  노주현한테도 

발렸으니 말다했었죠.

모든 출연자들과 비교했을때 

남희석 혼자 다른프로 하는 듯 했었어요.

본인도 그걸 캐치하고 자진중도하차 하였구요. 

 조형기는 뺑소니 시체 유기범이 되려 너무 오래 해 먹었죠.

잊어 먹고 있던 이름인데, 얼마전에 매불쇼에 김갑수 노인(배우 아님)께서 지인이라며 조형기가 너무 가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하셔서 욕 쳐먹어서 오랜만에 생각 난 이름이네요. 

남희석이야 잊을만하며 난데없이 남 욕하거나 방송에서 너무 방만하게 게스트들 쌉소리 하는거 부추기거나 해서 회자되고.

박철, 김찬우 씨는 가정사나 건강등의 문제가 있고, 사실 연기력이나 외모에 비해 큰 배역들을 맡아 왔던것도 사실이고.

홍학표씨는 잘 안나오지만 한번 나오면 임팩트가 크긴 한데 맘에 드는 배역이나 대본이 아니면 잘 안맡으시려 한다고 하더군요. 

1990년대부터 사업을 병행했던 홍학표는 최근 사업으론 용인에 갈비 전문점인 엉성갈비 운영하다가 현재는 휴점(혹은 폐점) 상태입니다. 엉성갈비 할 때는 손님들하고 사진도 잘 찍어줘서 개인 sns로 근황이 잘 전해지기도 했는데 말이죠. 생활 배우 하기 싫어서 사업을 병행하다보니 오히려 사업에 집중하게 된것도 있고 배우 나이도 있으니 작품 선택폭이 좁아진건데 별도의 밥줄이 계속 있어서 배우 자존심 지킨거죠.

홍학표씨 5공화국에서 나왔던것같은데. 저는 강남길씨 요새 안 나오는데 궁금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