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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오늘 하루 40cm 내린 눈. 학교 안가고 신나게 노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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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6:12:35

어제 저녁에 이미 학교에서 눈이 많이 예상 된다며 학교수업이 없을거라는 이메일을 받고 환호한 녀석들.  아침 늦으막이 일어나 밥먹고 눈치우러 아이들과 나와서 신나게 놀아봅니다.

 

눈에 파묻힌 설정샷.  사실은 앉아있는 중입니다.ㅎ

 

녀석들은 신나게 놀고 들어와 할일도 없겠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했습니다. 이제는 다 커서 지난해 부터는 자기들끼리 알아서 하게 아주 조금만 도와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창문 밖을 처다보며 오늘 밤에도 꼭 눈이 많이 오기를 바란다며 한시간 전 잠자리에 들어 지금은 꿈나라에 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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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ing old sucks but everybody's doing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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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22-12-01 16:14:53

역시 이동네와는 수준이 다른 눈의 양이네요. 

오늘은 정전으로 학교가 문을 닫았는데 내일은 일단 2시간 늦게 등교하라는데 오늘도 눈이 오고 기온은 더 떨어져서 내일도 왠지 둘째랑 하루종일 집에 같이 있어야 할듯 싶네요.^^

WR
2022-12-01 16:20:12

지난해는 눈도 늦게 오기 시작하고 눈을 치운날도 4번정도 였는데 올해는 11월 초부터 눈 오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엄청나네요.  올해는 눈이 많이 예상되니 눈 치우느라 고생좀 할 것 같습니다.ㅜ.ㅜ

1
2022-12-01 16:20:52

여기는 어디인가요~

WR
2022-12-01 16:21:21

여기는 미국의 어느 시골입니다.^^

1
2022-12-01 16:23:17

궁금합니다. 
한국도 자연재해로 학교는 쉬지만 미국도 한국처럼 직장인은 쉬지않나요??
노예는 어딜가든 노예인가요???

WR
2022-12-01 16:30:36

요즘 젊은 사람들은 그냥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못간다고 직장에 통보하는 사람들도 쉽게 볼 수 있더라구요. 그치만 중요한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그러고 싶어도 그러지 못합니다.

1
2022-12-01 16:25:50 (1.*.*.5)

어린 시절이 생각나는, 미소짓게 하는 사진이네요. 

나이드니 이젠 눈이 내려도 저렇게 놀 엄두가 나지 않는군요. ㅠ

WR
2022-12-01 16:32:00

저도 함께 놀아주다가 기운이 다 빠져 먼저 집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1
2022-12-01 16:34:53

기온이 궁금하네요. 아이들 뛰어노는 거 보면 혹한은 아닌가봅니다. 

WR
2022-12-01 16:42:39

그리 춥지는 않았습니다. 화씨 34도였는데 섭씨로 환산해 보니 영상 1.1도라네요.

1
2022-12-01 16:35:22

역시 천조국 눈도 스케일 크게 내리는 군요~ 

WR
2022-12-01 16:44:41

맨날 그러는건 아닌데 한번씩 크게 올때가 있습니다.^^

2022-12-01 16:54:31

 역시나 천조국은 스케일이 다르네요

천사들이 이쁘게 자라고 있네요장인어른

WR
2022-12-01 18:04:45

건강히 잘 크고 있습니다.

1
2022-12-01 16:54:40

강원도에 살았던 저에게는 낯익은 풍경이네요. 그런대 눈이 80센치가 쌓여도 학교는 나오라고 했던 시절에 살았던지라 악몽이

WR
2022-12-01 18:06:05

본의 아니게 키노님의 악몽을 떠오르게 만들었네요.^^

1
2022-12-01 17:22:05

지금은 좋은데...저거 다 언제 치워요? ㅠㅠ

치우는 장비도 물론 발달되어 있겠지만.....

당분간 불편 하시겠어요.

WR
2022-12-01 18:07:48

기계로 치워서 힘들지 않고 금방인데 이렇게 오면 하루에 두번씩 치워야 합니다.ㅜ.ㅜ

1
2022-12-01 17:44:15

조지아 시골은 따뜻한데 넓긴 넓어요.

WR
2022-12-01 18:10:14

13년 전 쯤에 조지아 둘루스에서 한달 있는 동안 하루 눈이 온적이 있었는데 정말 오래간만이라며 사람들이 엄청 좋아하던 기억이 나네요.^^

2
2022-12-01 18:01:07

 오늘 아침 뉴스에 신장자치구 쪽 폭설이 나오던데....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나이 먹으니 눈은 사진으로 볼 때만 좋아요 ㅎ 

WR
2022-12-01 18:12:35

그래도 눈 치울때만 귀찮지 눈 오면 세상이 하얀게 좋습니다.^^

1
2022-12-01 18:02:22

눈 양이 장난 아니네요.

애들은 즐거운데...

이걸 치우려면... ㅎㅎㅎ

 

코로나 덕에 울나라는 자연재해가 예상되면 휴교를 안하고 온라인수업을 전환시켜서

애들이 안좋아한다고 하더군요.

WR
2022-12-01 18:14:40

온라인 수업이 있다니 그런 단점이 있군요. 아이들이 실망하겠네요.ㅎ

2
2022-12-01 18:21:21

 민트색 바지를 입은 천사는 역동적이네요.

미소가 절로 나오는 사진 감사합니다.

WR
2022-12-01 18:57:42

작은 녀석은 그렇게 들어가자고 해도 콧물 찔찔 흘리며 열심히 노느라 정신 없었습니다.ㅎ

1
2022-12-01 18:46:04

Hole님의 글은 항상 미소가 지어지는 글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WR
2022-12-01 18:58:10

항상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1
Updated at 2022-12-02 02:54:19

아이들 미소가 너무 예쁘네요. 제 아이들도 워낙 눈을 좋아해서 가끔 눈 많이 오던 동네 언덕에서 아이들과 썰매 타던 때가 그립습니다. :)

WR
1
Updated at 2022-12-02 02:37:23

동네 공원에 아주 긴 언덕이 있는데 이번 주말에 눈썰매타러 가야겠습니다.
지난해 하루종일 눈썰매타던 영상입니다.^^
https://youtu.be/QF2ul9kvLOA

1
2022-12-02 03:01:11

와, 눈썰매를 타는 따님들 웃는 모습이 너무 밝고 행복해 보입니다. 

영상을 보며 웃음이 절로 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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