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오늘 축구 보면서 멕시코 블랑코 생각나더군요

앞서 아르헨티나, 독일이 아시아팀에게 털리기도 했고

손흥민의 존재가 있어서 만만하게 보지 않은 것도 있을 겁니다.

오늘 그런 장면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우루과이가 나름 거칠게 축구하는 팀인데, 사실 오늘 상당히 소프트하게 파울도 범했고요. 오늘의 우루과이는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이해하기 참 어려웠다는. 

블랑코 저 깡총은 다른팀에도 써먹었고 피파가 나중에 금지시켰죠.
도발과는 무관합니다.

그거 그냥 거리를 벌릴려고 뒤로 살짝 살짝 이동한거죠 그걸 도발이라고 보기엔 좀 아닌듯 합니다.

다시봐도 같잖네요.

 그때 저 깡총을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했는데 다 먹혔다는 것...

 우리나라 역대 월드컵 본선 출전 최악의 조편성에,  최악의 경기였죠.

 하석주 첫골 후 백태클 퇴장, ---;;  이후 네덜란드 0-5,  

 희생양 필요했던 축구협회에 언론 바람잡이로 차범근 경기 중 경질.  

 만담가 송재익과 약장사 신문선의 경기중계....

 저때 MBC송재익 위원이 저거 2번째인가 하니 "저 짓을 참 잘 하네요"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