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왜 하필 한글날에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하는 건 뭔지...

기사 내용을 보니.....
대회가 문제인가요? 시기가 문제인가요?

시끄러우면,
어짜피 이번에 새로만든 것도 아니니 바로 중단 할 것 같군요

그러고보니 여성부가 아직 안 없어졌네요 ㅋ

박스 안에 글자의 자간이 너무 좁아서 현기증 납니다 ㅎㅎㅎㅎ

자리도 널널한데 무슨 자간을 저리 좁혀놨는지 ^^

이중언어대회이고 다문화가정을 위한거라면.....
중국어 뿐 아니라 다른 동남아 언어도 포함해야할거 같은데.....

광복절이나 경술국치일에 일본 관련 행사 하는 것 정도는 문제가 되겠지만 

한글날에 이런 행사 하는 것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이중언어 사용자들에게 한국어로 말하기 대회를 한다면 한글날 취지에 맞겠지만 그 반대라면 뜬금포죠

아~~ 그러니까 세종대왕께서 문자를 만든게 아니고 언어를 만드신거군요.

한글날에 이런 행사가 이해가 되신다니 말입니다.

'I'm a boy' 같은 영어를 알파벳으로 쓰지 않고 '아이엠 어 보이'와 같이 한글로 표기 할 수 있도록 문자를 만들어 주신 것이 아니였어요.

이렇게 된 이상, 그냥 우리끼리는 한국어를 만들어 주신 것으로 퉁치고 가시죠.

저기야 하던 대로 관성적으로 그냥 하던 거겠지만, 이제 사회 분위기가 바뀌었으니까요.
중국 혐오 조장이 너무 심해졌으니 이제 눈치 좀 봐야죠.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왜 하필 그날에 중국어만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