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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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16:35:27
갑자기 아랫배가 살살 아프면서 응아가 나오려고 해서 얼른 화장실가서 변기에 앉았는데
그때 갑자기 썸녀가 전화왔습니다.
이때 안받으면 기회가 없어서 얼른 받았는데 문제는 앉자마자 전화가와서 응아를 소리없이
내보내야 했습니다.
사실 응아가 나올때 어느정도의 소음을 발생하는건 여러분도 아실겁니다.
핸드폰 마이크부분을 손으로 막고 최대한 서서히 배출해도 뿌우웅~ 하는 작은소리마저
핸드폰은 전달합니다. 참으로 민감한 핸드폰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녀는 응아중인거 눈치챘을까요? 아님 모른척 했을까요?
1분만에 다시 전화 할께요 하더니 전화가 그후 안왔습니다.
그래서 이따 전화해서 왜 전화 안했는지 물어보려고요 ㅡㅡ;;;
님의 서명
난 이뻐~ 아앙~~♥♥
키큰오빠가 따라오라고 해도 따라가지마
오빠는 다른게 크니까~~~
키큰오빠가 따라오라고 해도 따라가지마
오빠는 다른게 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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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뜨드득 다시 전화 해보세요.
타이밍이 셰익스피어의 비극보다 비참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