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srt 예매후 취소 하는 사람들이 최고 18억까지 해먹은 사람있다고하던데.

제가 옛날에 체리피킹 관련 카페 갔었을때

생각보다 항공사 마일리지로 적립가능한 외국카드들이 몇몇있더군요.

만약에 저런 카드가 있다면 18억치 취소 했을경우에

0.5% 마일리지로 적립해주는 형태로 했다고 치더라도 저사람은 3600만원치 항공마일리지를 챙긴거죠.

저러면 일단 미국으로 혼자 여행갈경우에 퍼스트클래스로 왕복가능한 액수입니다.

저 카페에서 들었던 카드중에 두번째로 기억나는게

호텔스컴바인 이었나??여튼 거기에 연동가능한 캐시백으로 환급해주는 카드가 있었는데.

그 카드로 저런식으로 적립하면 똑같이 숙박권 3600만원치고 이러면 왠만한 스위트룸 1박에 600만원짜리를 5박6일 사용가능하죠.

SRT 환불 18억 뉴스 보자마자 딱 저 카페 생각이 나더군요.

지금도 저는 상품권 선풍기를 통해서 30만원 사용후 통신비 할인 , 20만원 사용후 교통카드 할인 혜택 받긴하는데.

저카페에서 후기들은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상품권으로 200씩 선풍기 돌려서 1년동안 300만캐쉬밖에 못모았어요 ㅠㅠ 이런글이나

위에적은 거처럼 매달 수천만원씩 선풍기 돌려서 쌓은 마일리지나 호텔체인 캐시백으로 스위트룸, 퍼스트클래스 사용한 후기들이나 이런게 너무 엄청나서 약간 무섭다 싶었습니다.

저러니까 카드사 연회비가 점점 올라가고 혜자카드들이 사라져가는구나 싶더군요.

나는 50만원 선풍기 하는데 선풍기질 좀 쉽게 하는법 없나??해서 카페 들어갔다가.

완전 하드코어 유저들 후기보니까 기겁을 했던거죠.

스트리머 김도님이 러스트 프럼 비욘드 라는 게임을 했던후기가 있는데

맨날 우리끼리 가능...가능...이러면서 놀다가...진짜를 만난거지..

컵셉충 패션가능충 들이 맨날 가능..가능..하면서 놀다가 진짜를 만나서 보니까..

다들 기겁을 해가지고...형...나 이상해...나 자러갈래..이러면서 다들 기겁을 해가지고...

라는 후기를 남겼던게 기억이 나더군요.

50만원치 선풍기 돌리면서 체리피킹 좀 쉽게하는법 구경하러 들어갔다가

진짜를 보다보니까 정신이 멍해져서 후다닥 튀어나왔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