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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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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파이브가이즈가 국내에 들어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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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34
2022-10-06 08:14:40

 

 

얼마나 비싸질까요?

 

쉑쉑도 못 먹어보긴 했지만서도...

 

그나저나 이분이 그 유명한 "청계산 읍읍..." 유래가 되신 분 맞죠?

님의 서명
그 분 플레이리스트 과감히 삭제....

쉴드 칠게 따로 있지...개승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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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10-06 08:21:57

북창동의 레전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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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08:30:07

김승연의 북창동 침공 말씀이라면 관련자는 둘째..

2022-10-06 08:55:52

북창동은 둘째였군요;;;

2022-10-06 08:24:09

오호 폴트버거는 정말 맛있었는데 파이브가이즈도 가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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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08:24:31

보복폭행 사건의 그 분은 둘째 입니다.

저 분은 말 타시고 김앤장 변호사들 때린 분이죠. 여차했으면 최순실 부마될 뻔도.

WR
1
2022-10-06 08:27:54

아 맞다, 이분은 승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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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08:30:27

부모 잘 만나면 인생 막 살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현실 

그룹은 뭐 첫째가 잘 끌고갈테니 문제 없겠죠

1
2022-10-06 08:31:31

이제 한화인더스트리 되나요?

2022-10-06 08:34:13 (223.*.*.231)

한화이글스를 한화 파이브가이즈로??!

5
2022-10-06 08:35:05

아무런 기대가 없습니다 .한국에 들어오면 거기서 먹던 그맛이 안 납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에도 이미 괜찮은 햄버거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2022-10-06 08:46:53

현지화 가격보다 내용물이 얼마나 부실해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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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08:49:12

미국에서 파이프 가이즈를 특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제한으로 무료로 공급되는 까먹는 땅콩인데 이게 한국에서도 그대로 할지 궁금합니다. 만약 하게 된다면 '땅콩거지'라는 말이 생길 수도 있겠군요.

 

그나저나 해외 유수한 프렌차이즈가 안들어오는게 없는 한국인데 파이브 가이즈가 없었다는게 더 놀랍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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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10-06 09:30:58

한국에 해외 프랜차이즈가 다양하게 들어오던 것은 오히려 90년대 IMF 얻어맞기 전이

더 많았습니다. 당장 패밀리 레스토랑만 해도 지금까지 남아있는 TGI, 아웃백 말고

(아웃백은 97년에 늦게 들어옴) 지금 없어진 브랜드들만 열거해도...

 

플래닛 헐리우드, Denny's, LA Palm's, Chili's, 씨즐러, 마르쉐, 판다로사, 토니 로마스,

UNO, OK 코랄, 케니 로저스 로스터스 (가수 케니 로저스가 만든 브랜드 ㅎ) 등등...

거기에 예전 TGI 전에 잘 나갔던 코코스, 스카이락 등도 망했고, 베니건스도 망해나갔지요.

아, 거기에 패밀리 레스토랑은 아니지만, 유명한 재즈바 블루노트 도 몇년 못가고 망함. 

 

한국시장이 의외로 해외브랜드들한테 만만하지가 않은.... 레스토랑 외에 제과제빵쪽은 더해서

아래 에릭 케제르 같은 경우도 있고, 그 유명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라뒤레도 강남 신세계에

마카롱 점포 열었다가 얼마 못가 철수했지요. 프랑스 디저트에서 라뒤레와 쌍벽을 이루는

피에르 에르메도 호텔 콜라보로 들어왔다가 금방 철수했고요. 신세계에서 프랑스 베이커리

달로와요 도 들여왔는데, 그 유서 깊은 달로와요도 그닥 인기 못 얻고 흐지부지...

2022-10-06 09:31:16

와, redglove님 덕분에 한국의 외산 프렌차이즈 역사를 한눈에 일목요연하게 볼 수가 있네요. 덕분에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2022-10-06 09:33:04

저 위 브랜드중에 한국 뿐 아니라 미국 본토에서도 망한 브랜드도 많지만,

한국에서만 망하고 (IMF 또는 현지화 실패, 들여온 기업의 부실화 등...)

미국 현지에서는 아직도 성업중인 곳들도 많지요.

1
2022-10-06 09:34:09

일단 Denny's 와 Chili's 는 이곳에서 건재합니다. TGI 도 예전 위세만 못하지만 그래도 버텨가고 있구요.

1
2022-10-06 09:40:03

칠리스 같은 경우 한국에서 아직도 영업하는 곳이 있기는 합니다 ㅎㅎ

 

바로 오산 미군기지 ㅜㅜ 미군기지내에는 Arby's 햄버거도 있다는..

.

Arby's 는 국내런칭한다고 했었는데, 코로나로 나가리 난 듯.... ㅠㅠ

2022-10-06 09:50:44

코코스는 TGI보다 더 많이 보입니다. 시즐러의 경우 유력한 경쟁자인 숩 플랜테이션이 망해서 더 잘 나가고 있습니다.

1
2022-10-06 09:56:02

그렇군요. 여기 중서부에서는 코코스, 시즐러를 볼 수 없어서요.

2022-10-06 10:21:52

워낙 땅덩어리가 커서 ㅎㅎ

전국을 완전히 커버하는 프랜차이즈는 의외로 적지요.

동부, 중서부, 서부, 남부를 다 커버하는 브랜드는.....

Updated at 2022-10-06 11:22:13

Coco'S 의 경우 원래 미국 캘리포니아 로컬 프랜차이즈를 일본에서

라이센스한 것이고, 한국은 미도파가 Coco's Japan 으로부터 들여왔었던....

 

그래서 명칭도 약간 달라서 미국은 Coco's Bakery Restaurant 이고,

일본/한국은 Coco's Restaurant 였습니다.

 

미국 Coco's 는 LA를 위시한 캘리포니아 로컬 프랜차이즈라 지금도

캘리 남부, 네바다, 아리조나 정도밖에 없고, 점포수도 30여개 정도밖에

안됩니다. 

 

반면 TGI는 미국에만 300여개 점포에 월드와이드로는 800개가 넘구요.

에코웨이브님이 캘리포니아쪽 거주하셔서 Coco's 가 TGI보다 잘나간다고

느끼시는 것인 듯... 그래도 아직 TGI가 월등히 큰 체인입니다.

2022-10-07 16:06:46

아마도 제가 거주하는 곳이 캘리포니아 중에서도 LA와 OC 지역이니 더 그렇게 느꼈나 봅니다.

 

한국 삼성역 코코스 1호점은 제 첫 알바했었던 장소인데다가 중학생 때 생파도 했었던 추억의 장소였지요.

2022-10-06 22:28:33

덕분에 젊은 시절 추억의 브랜드들 되새겨 봤네요. ^^
다른 브랜드들은 그저그래서 잘 기억도 안나고, 토니 로마스에서 처음 립 먹고 감동받았던 그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20년이상이 흘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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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10-06 23:28:36

전 90년대 초 코코스나 TGI 에서 멕시칸 처음 먹었을 때가 더 기억에 남더라구요.

퀘사디아, 파히타 같은 메뉴들 ㅎㅎ 그땐 파지타로 읽었던 시절 ㅋㅋ

과카몰리도 구아카몰 이라고 하던 시절... 살사, 구아카몰 먹고 우와 했던.....

 

거기에 애피타이저 겸 사이드 메뉴 같은 포테이토 스킨도 얼마나 맛있었는지...

베이컨 크럼블 뿌려진 바삭한 포테이토 스킨에 빠졌었던.... 포테이토 스킨 단품보다

치즈스틱이었나 하고 샐러리 등이 같이 나오는 3 For All 메뉴가 인기 있었지요.

아 포테이토 스킨 먹으면서 사우어 크림도 처음 접했던 기억. 

 

샐러드도 대부분 케이준 치킨 샐러드가 인기였지만, 전 콥 샐러드에 푹 빠져서...

아 콥 샐러드 역시 베이컨 크럼블에 달걀 등 들어가서 맛있었던 기억.

여자들이랑 소개팅 같은 것 하고 TGI 가서 케이준 샐러드 안 시키고 콥 시키면

첨엔 왜 케이준 안 시키냐 하다가 다들 맛있다고 한마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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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10-06 09:49:26

한화는 기존에도 외식산업에서는 그닥.... 아니 사실상 마이너스의 손이라서요.

예전 유명한 프랑스 베이커리 에릭 케제르를 들여와 놓고도 제대로 장사 못하고 망했지요.

 

당시 대기업이 골목상권 침해한다 여론 안 좋을 때, 신라는 아티제 매각하고, 롯데도 포숑 매각할 때

욕 먹어가면서도 버티면서 에릭 케제르 장사 안 접었지요. 그런데 매장수 10개도 못 넘었을걸요 ?

 

또 10여년 전쯤인가 이태원에 일본 브랜드 캐쥬얼 레스토랑 '오레노'도 가지고 들어왔지만

여기도 몇년전 폐업... 코로나 전까지 겨우 버텼던가 할 겁니다. (오레노는 나쁘진 않았는데...)

 

외식, 식음료 쪽이 기존 B2B 장사 더 많이한 한화 체질에 안 맞는 것 같음...

그나마 그룹내에서 B2C 하는 빙그레는 계열분리되어 나갔고, 갤러리아, 63빌딩 일부 정도인데...

 

그룹 내 백화점에, 프라자 호텔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식음료 사업에 별로 시너지를 못내죠.

프라자도 건물이 협소하고 해서 한계가 있으니 오토그래프 컬렉션 등으로 브랜드 고급화했지만,

신라, 롯데 등에 비해서 고급진 이미지 제고에는 별 효과도 못보고요...

2022-10-06 09:32:51

오형제버거도 같은 길을 가리라 생각합니다…
한국인 입맛엔 너무 헤비급 사이즈에 느끼함도 헤비급…
제생각엔 한국에서는 안팍버거만이 살아 남을 가능성이 젤 크다고 생각합니다.

2022-10-06 11:26:11

차라리 헤비급 사이즈와 느끼함을 유지하면 승산이 있을 것 같은데.. 어렵겠지요 ㅋ

2022-10-06 09:48:29

외식사업 이해도가 엄청나십니다.

2022-10-06 09:51:36

63때문인지 프라자호텔 때문인지 국회구내식당을 얘네들이 했었는데 아직 하는지 모르겠네여.

Updated at 2022-10-06 10:17:23

단체급식은 한화호텔앤리조트 입니다.

국회에 구내식당이 8곳인가 있는 걸로 아는데, 본관, 의원회관 쪽이 아마 한화랑

현대그린푸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가 하는 것으로 압니다. 예전엔 신세계도....

이외 다른 식당은 중소업체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화호텔앤리조트 국내 단체급식 중 대기업이 하는 BIG 6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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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10-06 11:27:33

한화가 하는 매장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 프레스클럽입니다^^

Updated at 2022-10-06 11:35:48

프레스클럽은 일단 멋진 뷰로 50% 이상은 먹고 들어가지요 ㅎ

거기에 양식/중식/한식 다 기본 이상은 해서 모임 같은 것으로는 좋은....

 

글치만 뭐랄까 ㅋㅋ 아재모임엔 좋지만, Hip 한 느낌이 없지요 넘 올드한 ㅎㅎ

반면 레스케이프도 그렇고 그런건 멸공용진이 잘해요 ㅋ

 

그래도 프라자 호텔 중식당 도원은 좋아요. 호텔 중식당 중 유서 깊은 곳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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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12:21:00

제가 분위기는 시청 라칸티나 좋아하는 취향인지라 ㅋ

2022-10-06 12:25:38

Classic을 넘어 Traditional 취향이시군요 ㅋ

3
2022-10-06 09:51:51

파이브 가이즈의 경우 너무 짜서 한국 현지화 안하면 살아남기 힘들겁니다. 땅콩도 짜, 프라이도 짜, 햄버거 패티도 짜서 전 별로더군요.

 

제 입맛엔 해빗버거가 가장 맛있습니다. 하지만 가성비는 여전히 인앤아웃입니다.

2022-10-06 10:48:14

염도 문제는 다른 페밀리 레스토랑이나 프랜차이즈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한국에 들어올 때 본토 염도 그대로 하는 곳이 거의 없을 걸요 ?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그래서 미국 브랜드 레스토랑들 본토 가서 먹고 나오는 반응이 상반되는 원인 중 하나이기도...

짠맛 좋아하는 사람은 본토가 더 맛있다고 느끼고, 싱거운 입맛은 짜서 못먹겠다 하는 반응이...

 

그리고 후렌치 후라이 같은 경우도 미국 일부 브랜드는 아직도 예전의 쇼트닝(일명 크리스코)

쓰거나, 우지로 튀기는 곳들도 있는데, 그런 곳들은 식물성 기름으로만 튀기는 한국과 맛이

천양지차죠. 튀김요리는 Crisco 쇼트닝이나 우지(Tallow) 로 튀긴 것이 백만배쯤 맛있는 ㅎ

2022-10-06 09:58:56

파이브 가이즈 은근히 해외에 많이 진출했더라구요, UAE, 싱가포르, 터키 등에서 먹어봤는데 맥날, 버거킹 같은 프렌차이즈 보단 나은데 가격 생각하면 좀 가성비 안 나오더군요. 싱가폴에서 3명이 먹으니 7만원 돈 나왔어요. 

2022-10-06 10:55:39

미국에서 먹어 본 버거로 제가 순위를 따지면 1위는 Fuddruckers, 2위가 Five Guys, 3위가 In N Out 입니다. 기대됩니다.

2022-10-06 21:27:47

아츨란타에서 먹던 그 버거군요. 미국처럼 매장에 땅콩 쌓아놓고 영업할지 궁금하네요. 햄버거먹고 땅콩사오는 희안한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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