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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도대체 이런게 왜 존재하는지 모를 일본

 
9
  4903
2022-10-05 23:46:26

 

아니 그러니까 미인의사 도감이란게 왜 있냐구요?

물론 저 분은 엄청나게 이쁘네요 

님의 서명
잃은 것과 남은 것 사이, 그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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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2022-10-05 23:49:01

초면에 사랑합니다

WR
3
2022-10-05 23:51:19

보자마자 10초만에

'할멈 좋은 인생이었소. 다음 생에도 다시 만나고 싶네'

 

드라마 한편 끝냈습니다  

2022-10-05 23:57:31

전 "할멈 우리 손주들 잘 큰거 보니 눈 감아도 여한이 없구려..."까지

2022-10-05 23:51:49

좀 신기하네요.
우리나라 같으면 우선 의사들 본인이 싫다고 할 테고,
만들어도 팔리지도 않을 테고,
팔리건 안 팔리건 여론의 욕을 엄청 먹을 텐데…

1
2022-10-05 23:57:12

온갖 이상한 순위 만들어내죠.
일종의 장사인데…
우리나라에 번역이 되어 나오는 많은 책들이 받았다는 상들 중에 상당수가 책을 팔기 위해서 만들어진 상들인 경우가 꽤 있죠. 일본의 유명 작가인 다나카 요시키도 다른 작가들이 책을 팔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다른 작가들과 함께 문학상을 만들기도 했다고 하죠. 그 상으로 에펠탑 모형을 주었는데, 그 이유가 당시에 다나카 요시키가 파리 여행을 다녀오면서 사왔던 에펠탑 기념품을 그래도 상인데 뭔가 줘야 하지 않겠냐는 다른 작가들의 이야기에 내놓았다고 하죠. 라이트 노벨이 무슨 무슨 문학상을 받았다는 것들의 대부분이 그렇게 만들어졌다고 하더군요. 그런 상을 받았다고 하면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부분에서 온갖 순위를 만들어내는 것이 일본이라는 나라인 것 같습니다. 더불어 우리나라와 다르게 와이드쇼가 기본이고 뉴스가 경량화된 나라라 더욱 더 경량화된 뉴스들을 만들어내기에도 저런 순위는 도움이 되겠죠.

2022-10-06 08:32:53

미인의사 도감 어디서 구합니까?

2022-10-06 09:14:03

성진국이라...

2022-10-06 10:10:30 (211.*.*.40)

거시기한 쪽도 도감물이 있는 나라라..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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