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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왠지 말려서 비싸게 수선 맡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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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21:57:11

아, 며칠 전에 근처에 좀 저렴하게 팔 기장 줄이는 곳 없나 하고 알아봤더니 동네 분이 보내준 수선소가 있고, 친구가 보내준 주소가 있었습니다.

 

친구가 보내준 건 주차하기가 조금 어려운 거 같고, 인터넷에 가격표도 나와있는데 'XX부터'라고 써있길래 그냥 다른 곳도 구글 평이 괜찮길래 오늘은 그 쪽으로 가봤는데, 이 사람 막 몰아치면서 정신없게 하다가 대충 가격 부르는데 그냥 말려들었네요. 허허... 그리고 뭔가 나중에 보니 불친절...

그냥 평균 가격 그대로 냈던가 아니면 몇 유로(몇 천원) 오히려 더 낸 듯 ㅡㅡ;; 싶네요.

제가 보기에 안감 있다고 대충 얼마 더 받은 거 같긴 한데, 솔직히 제가 자르라는 곳까지 자를 땐 안감 안 건드리는 부분이던데...

 

 

어차피 거기서 또 나와서 다른데 가고 가서 또 뭐 어쩌고 하는게 복잡해서 얼마 더 줘도 그냥 우선 맡기고 오긴 했는데 괜히 뭔가 점심 때까지 괜히 기분이 나빴습니다. ㅡㅡ 인터넷 평대로 잘 하기라도 하면 모르겠는데 그냥 기장 줄이는 거라고 대충 해놓았으면 정말로 기분 나쁠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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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2-10-05 22:29:25

 여기는 세탁업도 프랜차이즈 화 되어 있어서 , 

가격이 저렴 한 편인데 , 반면에 기존 세탁소들이  줄줄이 고사되어 가고 있습니다  

 

WR
2022-10-05 23:47:18

ㅠㅠ 산업 구조가 계속 좀...

2022-10-06 00:38:41

유럽에 한국처럼 저렴하고 솜씨 좋은 수선집이 있나요?
굉장히 비쌀 것 같은데… 아닌가?
바지 단 줄이는데는 얼마나 드나요?

WR
Updated at 2022-10-06 02:22:28

여기저기서 추천하는 곳은 다... 외국인들이 하더라고요. ^^;;

여기도 마찬가지. ㅎㅎ;;

바지단은 모르겠고 오늘은 외투였는데 20유로 넘게 달라고 하니까 3만원 좀 안하는 정도네요. 제가 알기로 그냥 일반적인 가격인 듯요. 잘해두기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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