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오은영 박사는 인생이 얼마나 뿌듯할까요
가끔 티비 채널을 돌리다 오은영 박사가 진행하는 카운셀링 프로그램이 있으면
잠시 지켜볼 때가 종종 있습니다.
대중의 호응도가 좋아서인지 요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여럿 되더군요.
간혹 광고 내지는 상담 관련해서 소소한 트러블이 있긴 하지만
그 유명세에 비추어 볼 때 큰 문제는 아니다 싶고, 방송 출연자 뿐만 아니라
개별적으로 상담을 받았던 분들의 후기들을 보면 만족도가 상당히 높더군요.
지금도 아침 방송에서 오은영 박사의 부부 카운셀링 프로그램 재방을 해주고 있는데
보고 있노라니 참 저 여성은 카운셀링에 있어서 정말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아이를 다룰 때도 그렇고, 성인을 상담할 때도 그렇고, 어쩌면 그리도
분석과 해결방안 제시에 있어 탁월하고 설득력 있게 이끌어 내는지 정말 감탄하게 돼요.
저도 오래전에 일신상의 문제로 카운셀링을 몇 번 받아 본 적이 있는데,
기대했던 것 만큼이나 실망스러웠던 기억이라, 이후로는 마음에 뭔가
스스로 해소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더라도 카운셀링 받을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저런 분이 지척에 계시다면 정말 꼭 한 번은 상담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분에게 상담 받은 아이나 부부들이 100% 다 좋은 결말로 이어지진 않겠지만
(상담 후 제시된 해결방안을 본인이 받아들이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자신의 상담으로 인해 다른 사람의 인생에 긍정적인 전환점이 되거나 좋은 영향을
미쳐 변화를 이끌어 내는 모습을 본다면 오은영 박사는 스스로 얼마나 뿌듯하고
가치있는 인생을 살고 있다고 자부심을 느끼게 될런지, 저런 능력이 참 부럽습니다.
저 분의 반의 반만 이라도 따라할 수 있으면 제 인생도 굉장히 달라졌을거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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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진료 받은 사람들도 다음 예약이 너무 어렵다고 아무래도 병원 옮겨야 되겠다 라고 하소연들 하더군요.
몇년전 빨리쿡 이란 싸이트서 본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