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서울역사박물관 ‘에도시대 스미다 강의 도시 풍경’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에도시대 스미다 강의 도시 풍경’이라는 국제교류전을 10월 23일까지 하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이전에 서울역사박물관에서 '18세기 서울의 일상 - 유만주 일기의 세계' 라는 전시를 했는데(재밌었습니다), 이 전시회를 일본의 도쿄역사박물관 격인 에도 도쿄 박물관에서 개최했고, 그 답으로 이번에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에도시대 스미다 강의 도시 풍경’ 전을 열게됐습니다. 가보신 분들도 계시겠습니다만, 스미다 강 건너 료코쿠에 위치한 에도 도쿄 박물관은 조선 시대 한양에 해당하는 에도와 근대 도쿄의 문화, 예술, 생활상 등을 보여주는 박물관입니다(2025년 재개관 예정).

 한강처럼 토쿄를 가르는 스미다 강을 주제로 한 이 전시는, 일본의 전통판화 양식인 우키요에 를 중심으로 기획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유명작가들의 진품 우키요에 를 볼 자리가 흔하지 않고, 또 무료라, 우키요에 나 일본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https://museum.seoul.go.kr/www/board/NR_boardView.do?bbsCd=1002&q_exhSttus=next&seq=20220822160635262&sso=ok

참조: 전시회 도록(e-book):

https://museum.seoul.go.kr/CHM_HOME/ebook/others/26/smida/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