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명절 폭격기 그 자체.jpg

주변에 행시합격자 좀 있는데 별로 불만없습니다.
세종가서 사는게 싫으면 공뭔셤을 보면 안 됐던 사람이었던거고요.
9급도 아니고 5급이면 40중후반에 꼬이지 않았으면 3급달텐데 노후보장이요?

아 참, 세종시 그리고 지방에서 근무하는 거 싫어하는

공무원 많습니다

옛날에는 서울 중앙 공무원은 모두 서울 근무였지만

지금은 대부분 지방에서 생활하고 있죠

세종시에 근무하는 사람들 중에 불만 많은 사람들 많다고 하네요

(겉으로는 표현 안 하지만 스트레스 받는다고 합니다)

세종시가 또 안 좋은 것은

대부분 공무원이라서 퇴근 후에 마트, 공원, 극장에 가면 전부 아는 직장 상사 동료들이라서

불편하다고 하네요

세종시가 초기 불륜의 도시였죠. 이건 개인 의견이나 비하가 아니라 당시 신문 사회면을 떠들썩하게 했습니다.

사시합격 변호사 친구들이 제일 부러워하는 녀석이 행시합격 공무원하는 넘입니다.

사시의 경우는, 신참 시절에 야근 주말 근무가 가혹할 정도로 심하다고 들었습니다

요즘도 그런지 모르겠네요

새벽 5시까지 안 자고 일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하지만, 행시의 경우도 재경직??의 경우 업무량이 장난 아니게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공무원 생활을 해 본 적은 없고 들은 말입니다만

재경직??의 경우 주말 근무가 많았다고 들었거든요

분위기도 매우 보수적이고 권위적이라서 스트레스도 심하죠

그래서 저의 경우는,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수준을 선호하죠

조직 문화가 널럴해서 권위나 간섭을 부리는 고참이 없고

퇴근 후에 술 먹으러 가자고 종용하는 동료가 없고

퇴근 후, 주말에 마음대로 놀 수 있거든요

그리고 요즘 IT 분야의 중소업체, 스타트업은 원칙적으로 칼퇴근입니다. 야근도 안 합니다

ㅎㅎㅎ 뭐 하기나름이겠죠.
법무법인 취직하면 힘들게 일하는거고 개업하면 널널하게 노는거고..
주말근무까지 시키는데는 없을거에요. 인건비가...
증소기업 스타트업도 야간수당같은거 따지면..

1990년대까지는 IT중소업체가 야근 수당을 줘 가면서

주말근무까지 강요하는 분위기였죠

저도 그 당시에는 주말 근무 많이 해봤습니다

그때는 당연히 주말에 나와서 일해야지, 집에서 왜 놀아

이런 식으로 강요하는 분위기였어요

그런데 최근에는 대부분 IT 업체는 야근 안 시킵니다

야근 수당도 받아본 일이 요즘은 없네요

칼퇴근에 주말에는 무조건 놉니다

주말에 나오라고 하면 욕 하죠

제가 있는 중소업체의 경우도 회식을 1년에 한번 두번 밖에 안 합니다

절대로 술 먹으러 가자 이런 말 안 하죠

오! 좋아졌네요!

9급과 행시를 비교하다니 이게 무슨 카렌 길란 개 잡아먹는 소리입니까

행시도 옛날처럼 좋지 않습니다

특히 서울대 출신이라면요

그래서 의대로 전업하는 재학생 졸업생이 종종 보입니다

서울대 출신에게는 최고의 직종이

의사 (의대)입니다

그리고 미국  취업을 대부분 선호하죠

팔뚝도 굵음.

그건 가늘겠죠..? 제길..ㅜㅠ

산업은행은 행시로 뽑는 데 아니예요

부산으로 옮긴다고 그 좋은 직장을 그만둔다는 건 이해가 안되네요
지방을 너무 무시하는 거 아닌가요?

당장 원글님 행시 무시 공무원 무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