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하시는 분들 사양이 어떻게 되시나요?

와... 컴터 업그레이드 굳이 안해도 되네요?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정식으로 해본적은 없지만요

아... 엑박이 나은가요? PC보다는?

플심 돌리기 위한 최고의 가성비는 엑시엑입니다. 4K에서 풍경만 봐도 아주 좋죠.

전 다운로드 설치로 해보는데, 기본 용량이 어마어마 합니다 ㅎㅎ

직접 실행할 때는 피씨 사양 신경 쓰느니 XSX로 돌리는 게

신경 쓸 거 없고 속 편하죠.

하지만 위에 댓글에서 이야기 나온 것처럼 클라우드로 플레이 하실 거면 뭐

뭘로 돌리든 별 상관 없죠.

다만 플심은 콘솔에서 패드만 가지고 플레이하면 좀 귀찮습니다.

키보드 있는 환경에서 하는 게 나아요.

네... 일단 패스를 사야하는군요 다달이....

PC로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네... 전 엑시엑을 살 환경은 안되니까요 PC겜도 못하는데요 ㅎㅎ

저도 사고 싶은 맘이 굴뚝 같지만... 와이프가 두눈 뜨고 있느지라 ㅠㅠ

저는 솔로인데도 ㅠㅠ 지르지 못하는 .. 

PC에서도 사용가능할까요?

PC지원 됩니다 .. 일단 사용기.. 

https://tv.naver.com/v/24786283

예전부터 시뮬도 좋아하긴 했어요

이겜이 아니라도 다른거 해본적도 있긴하죠 ㅎㅎ

사고싶습니다~~^^

네... 글쿤요 저도 단순히 풍경이 보고 싶은데... 그걸론 부족한가 보네요 ㅎㅎ

그런 컨텐츠로는 'bush trip'이 제격입니다.

그냥 목적없이 경치 구경만 하는 게 아니고

정해진 비행 루트를 따라서 목적지까지 가는 여행을 위한 비행입니다.

그냥 막 가다가는 길 잃어요. 하늘에 무슨 도로가 있는 것도 아니고

길 잃으면 진짜 어디로 가야할지 알 수 없게 됩니다. 처음부터 다시 해야하죠.

그래서 정해진 경로 위로 다시 보내주는 치트 같은 기능도 있긴 한데

이거 쓰면 해당 여행 완료 업적이 인정 안됩니다.

여행은 한 번에 끝나지 않고 대략 10~20개? 정도 구간으로 나뉘어 있는데

한 구간이 짧게는 1, 20분에서 길게는 한시간 가량도 걸립니다.

제가 완료한 건 발칸반도(크로아티아->산토리니), 알래스카 두 개였고

코스는 제가 처음 봤을 때는 다섯 갠가 그랬는데 업데이트 되면서 조금씩 늘더군요.

아직까지 단점은 코스에 대한 설명이 영어라는 거...

설명 이해 못해도 방향과 비행 시간만 가지고도 대충 때려맞춰서 갈 수는 있습니다만

숫자만 보고 비행하는 거하고 주변 풍경에 대한 묘사를 읽고

그걸 찾아서 비행하는 건 차이가 있죠. 

제작사가 올해 안에 한국어 내놓는 일정 잡아놨다고 했었으니까 그거 기대하고 있습니다.

컨트롤러는 제가 엑시엑, 피씨 양쪽에서 여러 조합을 해 본 개인적인 결론은

1. 전용 컨트롤러 + 키보드 마우스

(이거 시작하면서 트러스트마스터 에어버스 에디션 질렀는데 요즘 한동안 안 하고 있네요. ㅠㅠ)

2. 콘솔용 컨트롤러(패드) + 키보드 마우스

3. 패드 단독

4. 키보드 마우스

이런 순서로 플레이 하기 좋았습니다.

3, 4번의 순서는 다르게 느끼는 분도 있을 수 있겠다 싶긴 합니다.

제가 키보드 마우스만 가지고 했던 시점은 플심 처음 잡아 봤을 때고

패드만 가지고 해본 시점은 어느 정도 익숙한 상태였어서 제 느낌의 차이가 있었을 수도...

하지만 아날로그 스틱이 있고 없고의 차이 때문에 키보드 보단 패드에 한 표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