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구설수는 있었지만 그래도 프리미어12 한일전때 모습 아직도 기억이 나는 선수인데 이렇게 은퇴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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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8 09:32:02
(39.*.*.119)
안티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였는데.. 이제 맘 편히 야구 안 볼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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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8 09:41:16
한일전 빠던은 야구 역사에 두고두고 남을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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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8 09:47:54
그라운드에서는 승부욕의 화신과 우리혐의 사이 어딘가에서 존재했지만, 그라운드 밖에서의 팬 서비스 하나는 정말 훌륭한 선수죠. 미디어데이 때 입 터는 거 보면 나름 예능감도 좋고, 성형 빨도 잘 받은 외모라 다른 분야에서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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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9-28 09:54:29
새로운 시작 왠지 예능에서 뵙겠다는걸로 읽히는게 저만 그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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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8 09:56:41
예능으로 빛을 보는 스포츠 선수들 많죠. 잘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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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8 10:07:00
몇번 직접 본 적도 있습니다만 정말 팬서비스로는 깔 수 없는 선수입니다.
사인해줄 때도 특유의 츤데레 성향이 없지 않습니다만 사인 거절하는거 본 적이 없어요.
왜 그렇게 큰 스윙에 집착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 똑딱이에 집중했으면 훨씬 더 좋은 타자가 됐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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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8 10:34:13
별명이 오식빵으로 알고 있는데, 비시즌에 미국으로 레슨받으러 가는거 보고 열정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은퇴후에도 좋은 지도자나 해설가로 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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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8 11:07:04
베어스의 한 챕터가 이렇게 마무리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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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8 13:31:13
그라운드 안에서는 승부욕과 비매너의 그 어딘가에 있어서 욕도 많이 먹고 안티도 많던 선수였는데 이런 류의 선수가 호감이 되기 쉽지않은데 국대에서 보여준 열정과 그라운드 밖에서의 선행+팬서비스로 비호감을 호감으로 돌린 몇 안되는 선수였다고 봅니다. 상대팀일때는 얄밉고 X같은 선수지만 우리팀일때는 그 누구보다 든든한 이런 선수는 강팀의 필수조건인데 오재원이 그걸 해냈다고 봅니다.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네요.
팬분이란 말은 언제 들어도 어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