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내장탕 특에 소주 한 병으로 마감하고 해장하러 아침부터 이집에 또 왔는데요.내장탕은 따로국밥이였는데 소국밥은 말아서 나오는군요. 받아보고 내심 토렴국밥을 기대했는데 그냥 공기밥 넣고 끓인 느낌입니다.사진처럼 떡진 밥덩어리가 많이 나왔네요.여기 단골이신분들 의견 여쭤보고 싶습니다.남들은 뭐 신경 안쓰겠지만 국밥충에겐 거슬리는!! ㅎㅎ밥빼고 맛은 훌륭합니다.
아니...제가 다 화가 나네요.따로국밥이 아니고 애초에 국밥이 나오는데 저런 게 많다면 문제죠.
어지간하면 맛있다고 잘 먹는 저도 가끔 기분상할때가 오더라구요 ㅠㅡㅠ
뜨근하니 속 든든하겠네요.
아침 날씨가 선선한데 원기회복 했습니다 ^^
밥넣고 끓이면 국물이 탁해지는데....=_= 그래도 맛나게 먹음되죠 뭐..
전 예전에 소불고기 먹으러 갔는데 공기밥 뚜껑을 열었더니 다른 공기밥에서 옮겼는지
윗면이 동그랗게 다져져 있던;;;
그래서 토렴은 밥을 넣고 끓이지 않고 밥 위에 계속 국물을 부어가며 건더기와 밥을 데파주는데 이 국밥은 그냥 공기밥 아랫부분 떡진 모양새가 있네요.. ㅎㅎ;;
저기 단골이 될 수가 없는게 옛날 맛 사라진지 오래에요.
저는 위생 보고는 다시는 안갑니다만 요즘은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그렇군요. 전 어제 처음와보고 12시간도 안되서 또 온건데 다음에는 그냥 천복순대국으로 갈랍니다. ^^
대전 사는 친구는 ‘너무 올드하다’ 라고 표현하더군요.
올드하려면 밥을 이렇게 주면 안되는건데 말입니다.어머니들의 토렴하시는 스킬은 시장에서나 기대해야겠죠.
예전에 갔을때 천원 더 비싼 따로국밥이 있었던것 같은데 없어졌나 보군요.
어제 내장탕 먹었는데 밥을 따로 주네요!
애매하긴 하네요. 원래 저런건지
장사했던 입장에서 보면 아침밥(떡밥)이 실패한 경우
오래된밥은 아닐겁니다. 24시간임에도 손님이 계속 북적이는듯해요. 말씀대로 떡밥이 되었을수있는데 그래도 좀 펴서 나오면 먹기 좋을것 같네요. ^^
어제 좋았던 기억으로 가셨는데 안 좋은 기억으로 남았네요 ㅜㅜ오늘 낮 더 좋은 국밥으로 보상 받으세요^^
안좋은것까지는 아닌데 오랜만에 말아나오는 국밥 실패로 미션 실패 느낌이.. ㅎㅎ
그 슴슴한 맛으로 먹는 집인데..밥이 왜 저런가요
국은 좋았습니다. 고기도 푸짐하네요 ^^;;
와잎님이랑 둘이 가면 소국밥 하나에 육사시미 큰거 하나 시켜서 둘이 나눠먹곤 하는데..밥이 저런건 기억이 안나네요..대전에서 숯골원냉면과 함께 좋아하는 집인데..
육사시미 좋네요. 오늘은 안양에서 육사시미로 달려볼까요 ㅎㅎ;;
대전에 유명한 맛집들이 제일 기본이 되는 밥에 소홀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차라리 햇반 데워서 담아주는게 더 신선해보일 정도로요.
밥이 말아나오는 국밥의 밥상태가 이런건 처음이라 좀 당황스럽네요 ㅎㅎ;;
메뉴에 따로국밥이 있습니다.개인적으론 예전 맛이 아니어서 가끔 내장탕만 먹습니다.
따로국밥을 못봤나봅니다. 결론적으로 토렴국밥 나올줄 모르고 시켰지만요 ^^;이제 패스입니다 ㅎㅎ
디게 성의 없어 보입니다;;;
밥을 그냥 퍽.........
저라면 주인 불러요
전 소심한 B형이라 디피에만 올려요 ㅋ
태평소국밥은 '태평동'으로만 다닙니다. 네이버 검색하면 나오는 유성점은 본점 아니에요. 여기는 딱 소국밥에 육사시미 소주 한잔 이게 최고죠.그리고 태평점이 제일 맛있습니다. 여기가 정말 원조거든요. 나머지는 다 분점.
간판 그대로 태평동이 원조인가봐요. 참고하겠습니다
전 국밥보다 육사시미에 소주한잔 하고 국물만 먹어서…
저는 국밥충이라 밥이 없으면 허전쓰입니다
사진 보니 국밥이 땡깁니다.밥은 좀 그렇긴 하네요 ㅠ
아침에 입은 마상을 점심으로 해결하는 센스를 발휘할 예정입니다 ㅋ
이시간에 국밥 보니 심히 배고픕니다^^
점심에 시원하게 한 뚝배기 하세요
그래도 맛은 괜찮으니 다행이네여
그러게요 ㅎㅎ
아니...제가 다 화가 나네요.
따로국밥이 아니고 애초에 국밥이 나오는데 저런 게 많다면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