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홍콩, 입국자 격리 폐지 / 태국, 미접종자 입국 허용

■ 홍콩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59985.html

홍콩 입국자들은 그간 '3일 동안 호텔 격리 + 4일 동안 자율 관리' 하는 체제였는데 이번 주부터(26일~) 3일간의 격리 규정이 폐지됐습니다.

단 입국 이후 3일 동안 건강 추적 관찰 대상이 되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고, 이 기간 식당과 술집 등 코로나19 음성을 증명하는 모바일 코드가 필요한 곳은 출입할 수 없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하지 않은 외국인에게 입국을 허용하지 않는 정책은 계속 유지됩니다.

■ 태국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456989

다음 달부터 태국에서 코로나19가 페스트, 천연두와 같은 '위험한 전염병'에서 독감, 뎅기열과 같은 '감시하에 있는 전염병' 등급으로 분류된다는 내용입니다.

현재 태국에 입국하려면 영문 접종증명서 제출과 치료비 보장용 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데 10월 1일부터 이런 규정들이 모두 폐지됩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백신 미접종자도 자유로이 입국 가능하고, 코로나19 중증 환자가 아니면 격리되지 않아서 격리 비용 보장하는 보험 가입 의무도 필요 없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