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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천원짜리 김과장 역시 믿고 보는 남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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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6 21:37:58

 

남궁민 새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1-2회... 

 

시원시원한 사이다전개로 일단 출발은 좋아 보입니다

 

역시 남궁민 배우의 드라마 선택 안목은 이번에도 탁월했구나 싶습니다.

 

남궁민 캐릭터. 초반 스토리는 살짝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김과장이 합쳐진 ... 

천지훈 변호사 버젼. 남궁민 버젼으로 느껴지기도 해서 

캐릭터와 이야기의 신선함이나 참신함은 크진 않지만

 

그럼에도 능글능글+천재 변호사 남궁민의 활약에 흥미롭게 보게 됩니다

 

꽤 만족스럽게 초반을 보면서 살짝 한떨기 아쉬운점은..

 

초반 사건중.  사채업자에게 3천만원 빌린후 1억을 갚아야 하는 채무자를 도와주는 과정에서 

 

천지훈 변호사의 능력으로 대략 3~4시간만에 사채업자에게 1억3만원을 받아내고 + 야간수당 명목으로 5백만원까지 더 받아낸 후... 힘없는 채무자에게 대략 5천만원 정도를 돌려주고. 야간수당 5백만원까지 더 주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며.... 천지훈이란 변호사가 얼마나 약자를 진심으로 도와주는가를 보여주는 씬이긴 하지만...

 

변호사 사무실 월세는 몇달째 내질 않아서 건물주에게 방빼라는 독촉을 당하고... 건물주를 피해 다니며 

숨어있기도 하는건... 좀.... 아쉬운 설정이지 않나 싶더군요

본인 스스로도 돈이 없으면서.. 어렵고 힘없는 약자를 위해 싸워주고 이겨준다는 캐릭터를 위한 설정임은 알겠지만

 

마음만 먹으면 뚝딱~ 몇천 몇억은 수임료로(악당들에게) 받을수 있는 능력이 되는데.... 

사무실 월세를 몇달째 안낸다?

 

믿고 보는 남궁 배우의 드라마라서 역시나 만족스럽게 2화까지 보고 있지만... 월세 안내는 설정은 뭔가  한떨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

 

 

 

 

 1달라= 천원??? ㅠㅠ

 

님의 서명
40살이 넘도록 여자손목을 못잡아봤지만...
조금 불편할뿐 부끄럽진 않지가 않다면 않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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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9-26 21:40:38

각본은 괜찮은 거 같은데 연출 문제인지 편집 문제인지

뭔가 신인 감독이나 아마추어가 한 거 같은 아쉬움이 있더군요.

그래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WR
1
2022-09-26 21:42:49

남궁민 포쓰에 비해 여주가 살짝 아쉽긴 한데... 여주 연기 볼때마다 신혜선 배우가 했으면 찰떡으로 더 잘어울렸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1
2022-09-26 21:46:33

신혜선은 검사시보로 나오기엔 나이가 좀 들어 보여요..ㅎ

2022-09-26 21:41:26

껌태양 터럼 무게 잡는 연기보다 역시 가벼운듯한 연기가 어눌리는듯

WR
2022-09-26 21:44:09

검은태양은 초반 3~4회까지만 보다가 더이상 흡입력이 없이 흘러가서 중도 하차했.......

무게 잡는 연기도 굉장히 잘 소화하긴 하지만....역시 김과장이나 천지훈 변호사처럼 껄렁껄렁한 캐릭터일때 매력이 커지는듯 합니다. ^^

5
2022-09-26 21:45:28

1430원 변호사로 이름을 바꾸는 것이...

저도 참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돈 못내는 변호사 설정은 아쉽더군요.

없는 사람에게 싸게 받고 있는 사람에게 두둑히 받는 변호사라는 설정이 더 좋을 뻔했습니다.

 

사채업자한테 두둑히 뜯어낸다던가...

갑질 전무한테 두둑히 뜯어낸다던가...  

WR
2022-09-26 21:52:06

건물주가 밀린 월세 내라!...가 아니라 더이상 못참아 방빼~ 라는걸 보면 아마도 사무실 보증금을 다 까먹을 정도로 꽤 오랜기간 월세를 안내고 버티는 거라고 해석이 되는데... 천 변호사 능력상 월세 낼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냥" 안내는 설정으로 보여서... 그 부분이 아쉽긴 해요.

사채업자에게 고리 뜯긴 채무자에게 5천만원씩 챙겨준걸로도 어마어마한 활약을 한건데.. 야간수당 5백만원은 집주인에게 월세 일부 내는걸로 했음 더 좋았을거라 생각됬어요..^^:

2022-09-26 21:47:50

그나저나 요즘 케이블이고 공중파고 법, 변호사, 검사 관련 드라마가 많이 보이네요.

한 서너개 되는 것 같은데.. 

WR
2
2022-09-26 21:55:17

변호사. 검사가 소재인 드라마가 많은건 그냥 그럴수도 있겠거니 하고 시청하긴 하는데...

누가봐도 배우(?)를 해도 충분한 미모의 20대~30대초반 미인들이 검사로 나와서... 사회 정의를 부르짖고.

현장을 발로 뛰어다니면서 수사를 하고. 탐문 하고 범인 추격하고 범인과 격투까지 하는... 그런 판타지스러운 검사 설정은 언제쯤 사라질까요...^^;;;

2022-09-26 21:54:14

 응? 괜찮은가 보네요

얼마전 천원짜리 기대했는데 실망이란 글을 봐서 패씽하고 있었거등요!

아싸!!! 감사합니다. 

WR
2022-09-26 21:55:59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기억하신다면.. 그리고 혹시 재밌게 보셨다면....

천원짜리 변호사도 충분히 "더" 재밌게 보실거라 생각됩니다. ^^

2022-09-26 22:17:32

변호사 드라마는 어짜피 사이다전개?는 맞는것 같은데

최근 변호사 드라마가 쏟아지네요.. 닥터로이어,우영우 등등.. 7개이상이라고 합니다.

WR
Updated at 2022-09-26 22:22:44

드라마들이 갑자기 변호사. 검사에 몰리는게 참 희한하죠...ㅎㅎ

그래도 예전처럼 조폭이 주인공인 드라마들이(조폭 미화) 없어져서 그나마 다행이긴 합니다. 

2022-09-27 04:55:11

남궁민 찰진 연기 때문에 재밌게 느껴 지더라구요.

2022-09-27 06:16:06

저는 작품이 좋은것보다 남궁민이 연기를 맛깔나게해서 재미있는것 같더라구요

말씀하신 아쉬움도 저도 같은 생각을 했는데 어려운 사람들 배려해서 수임료를 천원만 

받으면서 월세를 안내는데 월세 못받는 주인집은 또 무슨 피해잔가 싶기도 하네요 

2022-09-27 08:55:11

저도 월세 밀리는 설정은 좀 거슬리더라고요
정의의 변호사가 일부러 월세를 안낸다?  뭔가 앞뒤가 안맞는 설정처럼 보여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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