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800km에 달하는 서해랑길의 시작, 1~2코스 30km 걷고 왔습니다.
예전에 유튜브 링크를 걸기도 했는데,
간혹 개인 홍보로 불편해 하시는 분도
계신듯해 이미지 캡쳐해 올립니다.
어짜피 수익 내기엔 턱없이 부족한 구독자
수라 돈도 안됩니다만ㅎ
그리고 블로그 링크 거시던 어느 회원님
말씀처럼 디피분들이 딱히 많이 클릭해주시지
도 않는...ㅎ
암튼 9월 16일, 17일 1박2일로
해남 땅끝 주변 걷고 왔습니다.
사실 16일에 남파랑길 최종 코스인 89코스
전체와 90코스 일부 + 달마산 일대 둘레길
인 달마고도 35km를 걷고 이튿날 서해랑길
걸은 것인데, 16일 영상은 폰에서
지워 버려서ㅎㅎ
참고로 통칭 코리아 둘레길로 칭해지는
동해 해파랑길, 남해 남파랑길, 서해 서해랑길이라 여기시면 됩니다.
서해랑길이 현재 해남 땅끝탑에서 강화 평화
전망대까지 총 109개 코스 약 1800km의
국내 최장거리 걷기 길입니다.
서해랑길 개통전엔 아마 남파랑길 1470km, 90코스가 최장이었을 겁니다.
남파랑은 부산 오륙도해맞이 공원에서
해남 땅끝탑까지.
어짜피 한번에 쭉 걸을 상황이 안되니,
순서대로 걷고 있지 않아서 이미 중간 십여개
코스는 걷긴 했는데, 연차 쓴 겸 멀리가서
시작 코스를 걸어보자해서 갔습니다.
달마고도 걷고 싶은 것도 있었구요.
달마고도는 완주하면 해남군에서 인증서와
메달을 준답니다ㅎ 아직 못받았는데 곧
오지 않을까...
원래 내향적인 집돌이 그 자체라 이렇게
먼곳까지 갈일이 없었는데 새로운 취미로
인해 많은 곳을 처음 가보게 되서 좋네요.
그래서 별거 아닌 기록이지만 땅끝 처음
가봤어요! 하고 알릴 겸 글 씁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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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멋지네요...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