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ID/PW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시스템 에어콘 상당히 계륵이군요.

 
6
  3600
2022-09-26 13:36:59

 

이 아파트로 이사오면서 그렇게 갖고 싶었던 시스템 에어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용해보니 상당히 계륵이네요.

 

아파트 연식이 15년되다 보니 에어콘 상태도 같이 노후화 되었습니다.

 

이번 여름에 팬은 도는데 찬바람이 안 나오는 증상이 3번정도 있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 컴프레셔가 안 돌아서 찬바람이 안 나오는것이었습니다.

 

AS 기사를 불러 상담을 해봤는데 단종되어서 실외기 교체도 안되고 컴프레셔 부품도 없다고 합니다.

 

예전에 4way 교체를 문의해본적이 있는데 700부터 시작이더군요.

 

일반 에어콘과 달리 대 공사가 필요하고요.

 

어떻게 고장날때까지 버텨볼려고 해도 7월 8월에 고장나면 답이 없지요.

 

백업용으로 일반이나 창문용 에어콘 하나 사놔야 하나 고민이네요. 

22
Comments
2
Updated at 2022-09-26 13:47:17

15년 쓰다 문제가 생겼으면 시스템에어컨을 교체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창문형을 4개 달면 여러모로 불편할테고

3in1 같은 것 쓴다고 하더라도 비용은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이 집에서 얼마나 더 사느냐 이게 선택의 기준일텐데 5년 이상 더 살 계획이면 교체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스템 에어컨 달린 집은 집 팔 때 그 값을 완전히 보상 받지는 못하지만 조금이나마 가격적 보상 또는 거래 우선 순위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WR
1
2022-09-26 14:00:07

여기 오래 살 집이라 손을 보긴 해야할건데 한번에 나갈 비용이 후덜덜하네요.

Updated at 2022-09-26 14:04:42

저도 지방에 2년 파견 갔다 작년에 복귀하면서 원래 살던 집으로 돌아왔는데 집에 시스템 에어컨 달았습니다.

원래는 거실만 천정형 에어컨이 있었는데 방3개도 포함하여 4개 전체 교체 했습니다.

작년, 올해 여름 지내고 나니 가장 잘했다고 생각되는 것이 시스템에어컨 설치한 것이었습니다.

시스템 에어컨 설치하기 전에는 여름에 거실에 이불펴고 자고 했는데 이제는 침실에서 편히 잘 수 있고 삶의 질이 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한번에 500만원 이상이 지출되기는 했지만 매년 비용 생각하면 안간다고 하면 5년이면 뽑을 수 있는 돈이라고 생각합니다.

WR
2022-09-26 14:17:23

저도 교체쪽으로도 생각하고 있는데 지금처럼 불황기에 큰 돈 지출한다고 하니까 고민이 많이 됩니다.

2022-09-26 13:47:17

 정식 AS 말고 야매?로 에어컨 수리하는 곳 알아보세요.

20년 된 에어컨도 수리 받았어요(호환  가능한 컴프레셔)

WR
2022-09-26 14:00:37

네 안그래도 사설 수리 가능한 곳들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품이 없다는데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4
Updated at 2022-09-26 14:11:12

15년된 제품 as안된다고 계륵이라고 하시면
다른 모든 재품들도 계륵일겁니다

예전에 5년 된 제품 수리 하려니 부품 없다고 상각된 가격으로 보상해준다고 한적이 있습니다
부품 의무 보유인가 하는게 7년인가 했는데 부품 보유를 안하고 보상으로 처리해도 문제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암튼 15년 쓰셨으면 잘 쓰신거 같은데~^^
이번에 시스템은 두고 에어컨을 새로 장만 하시는게~좋을듯 싶네요

WR
2022-09-26 14:16:31

15년 쓰면 당연히 여기겠는데 저는 딱 1년 쓰고 고민에 빠지니까 좀 억울하긴 하죠.

2022-09-26 14:21:22

신품 에어컨을 살치하신지 1년밖에 안됐다는 말씀인가요?
그럼 당연히 억을 하죠~
나쁜X들 이네요..
이건 분명 방법이 있을텐데요
as기간이 충분하 남아 있을텐데..
그렇다면 다른 대체 모델로 교체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2022-09-26 14:25:58

아파트 이전 주인이 15년 전에 설치했고 돌돌이님이 이사하시고 1년 후에 고장났다는 걸겁니다.

2022-09-26 14:30:09

아 그런거군요~^^
좀 억을 하실수도 있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네요

WR
2022-09-26 14:32:26

어쩔수없는 상황인데 선택이 별로 없네요.

1
Updated at 2022-09-26 14:44:58 (125.*.*.219)

방이 3개 거실 1개 이렇게 4개의 에어컨이 필요했는데 (처음 리모델링할 때는 시스템 에어컨이란게 없었기도 하고 옛날 아파트라 배관이 없습니다) 3in1 하나에 따로 에어컨 하나를 설치했습니다. 작년에 9년째인데 3in1 실외기 고장에 부품이 없다고 해서 그 비싼 에어컨 다 철거하고 새로 에어컨 설치했습니다. 그래서 2in1 하나(거실과 안방)에  각각 2개 에어컨(자녀방)을 따로 설치하고 실외기는 창에 달았습니다. 고장나면 각각 하나씩만 교체하면 되니 이게 오히려 속편하더군요.

WR
2022-09-26 15:21:52

수리하면 간단히 해결될 문제인데 부품이 단종되니까 방법이 없더군요.

특히 인버터 방식으로 바뀌면서 예전 에어컨들은 거의 수리가 안되는거 같습니다.

2022-09-26 15:26:13

공사가 수반되어야 하는 문제이니 계륵이 맞겠네요. 

실외기 둘 공간만 마련된다면 개별로 설치하는 게 낫겠습니다. 

WR
2022-09-26 15:58:44

그 방안도 고려중입니다.

2022-09-26 15:36:24

오래된 시스템 에어컨 골치 아픕니다.
인버터가 아니라 전기는 엄청 먹는데 시원하진 않고 수리해도 똑같고.
교체공사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공사가 가능하냐 아니냐가 더 문제라 예상금액보다 훨씬 더 들수도 있어요.
저는 원래 7개 설치된거 6개로 줄이고 110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WR
2022-09-26 15:59:39

예전에 5개 견적 요청하니 천만원에 육박하더군요.

추가할때마다 에어콘 가격보다 공사비가 더 들어가나 봐요.

2022-09-26 17:45:10

시스템에어컨 부러웠는데 또 이런 단점도 있군요

WR
2022-09-26 17:46:00

뭐든지 좋은건 그만한 비용이 들기 마련이죠.

Updated at 2022-09-26 20:22:16

원래 시스템에어컨이 사무실용으로 보급되었고, 실외기랑 멀다 보니 냉방효율도 엄청 떨어지죠. 가정용으로 보급이 더뎠던 이유 중 하나일 겁니다. 전기료가 많이 나옴...

WR
2022-09-26 20:16:45

맞아요.

이번 여름에 관리비로 된통 얻어맞았습니다. 딱 2개만 돌렸는데 말이죠.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