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주말에 해먹은 간장마늘치킨, 정말 맛있었습니다. ^^

본문에 쓴대로.. 닭튀김은 엄청난 데이터베이스가 많아서요 ㅎㅎ

180도쯤에서 7~8분 튀기면 크게 문제없습니다.

기름은 올리브제외한, 콩기름, 카놀라유, 해바라기씨유 다 가능하구요.

다음에는 더 많이 튀겨놨다가 살짝 데워먹을까봐요 ㅎㅎ

이거 거의 유행한 수원왕갈비통닭 비슷한 레시피입니다.

아마 고추기름을 내서 양념하면 비슷할것 같은데,

이건 전통적인 한국요리 간장베이스입니다.

들어가는것도 거의 없어요 ㅎㅎ

손도 많이 가지않고 닭튀김은 언제나 최고입니다 ㅎㅎ

네 보통 튀김하려면 2리터 정도는 있어야 여유있게 되는데요..

절대 한번 쓰고 버리는게 아니라.. 4~5번 정도는 식혀서 잘 걸러서 사용하면

산폐되기전에 재사용가능합니다.

냉동해뒀다가 다른 기름쓸때 사용하면 되구요.

그래서 저희는 거의 기름 버리는거 없이 잘 쓰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히려 전분만으로 튀기니까 가루가 펴지지 않아서 깔끔하던데요? ㅎㅎ

요거랑 물반죽+가루로 하는 프라이드치킨류와는 완전 다른 요리 같아요.

기름 온도계도 있고 요리에 경험도 있고 하시니 깔끔한 거지 ㅎ

보통 감으로 튀기다보면 태워먹기 십상입니다.

수분이 증발하면서 빼앗아 가는 열이 없으니 재료가 더 쉽게 타거든요.

말씀대로 식감이 전혀 다르죠. 또 물반죽으로 튀기는 것도 전분만으로 튀기는 것과

전분도 물반죽으로 만든 것, 완전 된전분으로 입혀서 튀기는 것, 밀가루 섞은 것의

식감이 모두 다르죠.

온도계 만원이면 사는데.. 왜 다들 안쓰시고.. 태워먹는걸까요 ㅠㅠ

닭자체의 수분이 있어서 생각보다는 잘 안타더군요.

다만 180도에 도달하면 불을 80%정도로 줄입니다.

온도계와 더불어 몇천원 밖에 안하는 계량스푼&계량컵도 안사고 요리 못하겠다는 분들도 굉장히 안타깝고 거시기하죠..

그러게말입니다.

아무리 고수라도 적절한 계량은 필수거든요.

네 닭을 조금 더 작게 자르고, 양념을 조금 더 묽게 새콤하게 하면 유린기가 될것같아요 ㅎㅎ

그냥 다 유튜브보고 따라하는거라... ㅠㅠ

네 기름튀고 불앞에서 시간하고 온도 체크하는게 귀찮긴 한데..

개인적으로 난이도 중하에 속합니다.

그건 유린기식이고, 저렇게 간장양념식으로는 같이 한번 볶아주더라구요.

그렇겠네요. 60계치킨이 유린기 방식이겠어요

네 다음에는 유린기나 깐풍기도 해먹어봐야겠네요 ^^

와이프가 위암수술하고 중국집에서 시켜먹는건 기름기떄문에 잘 못먹는데,

제가 해주면 탈안나고 잘 먹네요 ㅎㅎ

별로 취미도 없고 소소합니다. ^^

뭐 경이롭기까지 ㅎㅎ

기름을 아끼지 않고, 유튜브 보면서 시키는대로만 하면 됩니다. ㅎㅎ

사먹는게 더 맛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