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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곽도원 기사를 보고… 음주운전에 대한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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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5 22:18:18

1. 아래 글에 댓글로도 달린 내용인데요. 연예인은 비연예인들과 달리 음주 적발이 되면 거의 곧바로 기사가 터져서 대중이 알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체감상 음주운전 적발율이 더 높은 직업군처럼 느껴지기도 하죠.

사생활 노출을 꺼리기 때문에 연예인들의 음주운전 시도가 많을 것이라는 추측은 가능하나, 특정 직종을 제외하면 연예인의 음주운전은 비연예인의 음주운전에 비해 리스크가 큰 것도 사실입니다. 이렇게 음주운전을 할/안할 유인이 모두 있는 연예인 집단의 실제 음주운전 적발율이 정말로 다른 직업군에 비해 높을지 궁금해집니다.


2. 음주운전 기사에 달리는 단골 댓글이 있죠. “이번에 적발된 것뿐이지 수 차례 음주운전 했을 것이다.” 그럴 확률이 높을 것입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음주운전을 했는데 하필 그날 적발됐을 확률은 낮으니까요.

그렇다면 기준을 좀 타이트하게 잡는다 치고, 21세기에 운전면허를 발급받은 사람들 중 지금까지 음주운전을 1회라도 한 경험이 있는 사람의 비율은 대략 어느 정도일까요?



저요? 전 제가 음주운전 하다가 인생을 날리면 너무 x팔릴 것 같아서

운전경력은 3년 / 4만km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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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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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9-25 22:23:35

저는 92년 면허 받은 이후로 음주운전 없습니다. 제로 입니다. 안 하려고 할수 있는게 음주운전입니다.

연예인같은 문화예술인, 스포츠선수를 비롯해서 TV에 자주 나오는 유명인들은 이미 음주운전같은 범죄가 자신의 이미지에 나쁘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반복되는게 음주운전이죠.

2
2022-09-25 22:22:17

음주운전 적발 건수만 따지면
정치가? 정확하게는 정치에 나서는 후보들 ?
어떻게 음주운전 비율이 그렇게 높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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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5 22:23:42

 전 면허 30년 남짓 되었네요. 젊은 시절 두번 걸려서 솔직히 돈 주고 해결했네요.

근데 20년 전부터는 술 먹으면 대중 교통이나 친구들 불러서 공짜 대리운전 합니다.

지금은 아예 집에서만 술먹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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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5 22:32:13

대리운전 안잡히고 피곤해서 집에 빨리 들어가서 쉬고 싶고 그러면 한번씩 유혹에 빠질때가 있어요.그래서 요즘은 되도록 밖에 안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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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9-25 22:37:24

89년 면허 따고 단 한번도 음주운전 한적 없습니다. 음주운전 하는 애들은 그렇게 버릇이 든 애들입니다. 계속합니다. 처벌 강화해야됩니다.

음주운전 한번이라도 한 인간은 사람취급안하는 사회분위기가 만들어져야됩니다. 사람취급 받아선 안되는 인간들이 맞구요

3
Updated at 2022-09-25 22:43:13

86년에 면허따고 단 한번도 음주운전 한적 없습니다.
오히려 술 마시지 않을라고 일부러 차를 가지고 가고 대리운전 한번도 불러본 적 없네요.
근데 진짜 회사 다닐때 음주운전 하는 사람들 종종 봤어요. 죄의식도 없고 무슨 무용담 처럼 얘기하는 사람도 있었고요.
요즘 아무데서나 담배 피우지 못하듯 예전에는 전공간이 흡연구역이던 시절이랑 비슷한거라고 봐야죠.

1
2022-09-25 22:42:17

예전엔 소주1-2잔 정돈 불어도 수치미달이라 해서 그정돈 마시고 운전들 많이 했습니다.
새벽까지 마시고 잤다가 출근길에 운전하는 사람들도 많았구요. 지금기준으론 죄다 음주운전이죠.

1
2022-09-25 22:44:15 (122.*.*.94)

2004년에 맥주 2000 마시고
지하철 한정거장 거리 운전하다 단속된적이 있습니다
0.056나왔구요 100일 정지
벌금이 한 65만원인가 나왔습니다

그때 술에대한 정이 다 떨어져서
술을 끊어버렸고 지금까지도 안마시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걸린게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요

그때 안걸렸으면
또 언젠가 음주운전을 했겠죠
그러다 사람하나 치고 무서워서 도망이라도 쳤으면....

1
2022-09-25 22:49:25

저도 음주운전 경험 없습니다. 예전에 가장 난관이 회사 회식자리에서 대리 부르라고 억지로 술먹이는 경우였는데...(대리 맡기는 거 싫어서 대리도 한번 맡겨본 적 없거든요.) 억지로 술 먹으면 양에 따라서 한 2~4시간 따로 시간 더 보내다 가거나, 회식 있겠다 싶으면 아예 차를 놓고 가거나 했었죠.

그나마 운이 좋았던게, 처음 한잔은 억지로 먹여도 그 이후도 계속 먹이는 경우에 차를 갖고 있었던 적이 없었고, 임원이 술 주는 것도 운전해야한다고 안마시겠다고 할 때 넘어가주시는 분도 있었고...그나마 다행이네요.

 

1
2022-09-25 23:01:09

 아주 오래전 음주운전 한적이 딱 한번 있었습니다.

회사 기숙사에 있던 시절, 회사내 행사가 있었는데 행사 끝난후 

일하던 공장문앞에서 기숙사까지 약100미터 정도 음주 운전을 했었죠.


걸어가도 되지만 사유지는 처벌 안 받는다고 일부러 음주운전을  한번 해봤습니다.

가는 길에 차나 사람을 마주칠 일은 거의 없을 상황이라

친구를 태우고 운전하면서 친구에게

 '절대 음주운전하면 안되겠네... 진짜 위험하다' 

대충 이런 이야기를 하며 기숙사에 도착한 기억이 있네요.


그 이후 술먹고 운전대를 잡은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냥 술마시러 갈땐 차를 아예 안 가지고 나갑니다.

********

2010년이후 법이 개정되어서 

이젠 사유지라도 음주운전으로 처벌 받으니 

사유지라도 술마시고 운전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1
2022-09-25 23:02:59

음주운전 걸릴확률이 얼마인가 중요할것 같네요

제 생각으로는 많아야 3%미만이고 단속현장도 한번도 못봤어요.

그럼 음주운전 하는 사람이 엄청 많다는 소리고

연예인들 안걸린 사람들이 아마 대부분 일겁니다.

300~500명쯤 명단있는데... 수천명이상 예상됩니다.

WR
2022-09-25 23:10:09

맞습니다. 음주운전시 단속에 걸리거나, 사고를 내야 적발이 되겠죠. 적발이 아닌 경험에 관한 질문을 했어야 됐네요.

1
2022-09-26 00:03:19

속 깊은얘긴 모르겠고 차암 술에대해 관대한 나라예요. 담배는 그렇게 머라하고 금연구역 지정해놓고 난리를 피우면서도 말이예요. 참 미스테리 합니다! 왜 그런지 아시는 회원님들이 계실까요?

Updated at 2022-09-26 07:43:09

서울86-01541x-xx
대통령 만 바뀌면 사면 해주는게 문제라 봅니다
음주2회 적발이면 평생 면허 발급 안해줘야 합니다
제 주위에도 반주로 소주1잔2잔 맥주1컵 2컵 마시고 운전하는 인간들 있는데
사람취급 안합니다
한잔이 두잔되고,한병되고,그러다 사고나는건데,
"미필적 살인예비자"쓰래기
들입니다
아무리 오스카상 을 타고
연기잘하는 할애비 라고
할지라도 쓰래기 라고 생각 합니다
몰랐던 사실인데 이정재
하고 택시운전사에
나왔던 주인공 도 다시 봐야 겠군요

2022-09-26 07:48:19

딴따라의 특성이죠. 음주운전이 엄한 사람을 피해자로 저세상 가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일반인보다 그런 경각심이 부족하고 감성적인 종특...

WR
1
2022-09-26 09:18:35

정말 다른 직업군 대비 음주운전 적발율이 높은지 관련 통계를 찾아봤은데 잘 못 찾겠더군요. 저도 대중예술계가 유독 음주운전을 많이 한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비난하는 게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2022-09-26 09:54:17

 한 30년전쯤 되겠네요...음주운전 아닌데 단속되어 다른 쪽으로 벌금 할려는거 무마후

청하한병 마시고 음주운전 단속시 기계에 불었는데도 안걸려서...

이후론 술한잔이라도 하면 운전 안합니다. 아에 차를 안가지고 가거나 차를 가지고 가면 절대로 한모금도 안마십니다...

 

2022-09-26 10:16:50

저도 음주 운전은 한번도 해 본 적이 없네요. 

워낙에 주차 자리 찾고 기다리고 하는걸 싫어해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차를 잘 가지고 다지지 않기는 합니다. ㅎㅎㅎ

2022-09-26 14:14:29 (211.*.*.203)

특별 직업군에 대한 음주운전은 산정하기가 쉽진 않겠네요ㅎㅎ 저는 10여년전에 의경으로 복무하면서 음주단속 많이 해봤는데요, 인구가 많지 않은 지방 도시임에도 하루에 나가면 9,10건씩 잡히곤 했습니다. 물론 지금과는 음주운전에 대한 의식이 달랐겠지만요ㅋㅋ
단속 시간을 정해두고 하는 날보다 몇건 채워야 근무 끝난다는 날이 더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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