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곽도원 기사를 보고… 음주운전에 대한 의문
1
7301
2022-09-25 22:18:18
1. 아래 글에 댓글로도 달린 내용인데요. 연예인은 비연예인들과 달리 음주 적발이 되면 거의 곧바로 기사가 터져서 대중이 알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체감상 음주운전 적발율이 더 높은 직업군처럼 느껴지기도 하죠.
사생활 노출을 꺼리기 때문에 연예인들의 음주운전 시도가 많을 것이라는 추측은 가능하나, 특정 직종을 제외하면 연예인의 음주운전은 비연예인의 음주운전에 비해 리스크가 큰 것도 사실입니다. 이렇게 음주운전을 할/안할 유인이 모두 있는 연예인 집단의 실제 음주운전 적발율이 정말로 다른 직업군에 비해 높을지 궁금해집니다.
2. 음주운전 기사에 달리는 단골 댓글이 있죠. “이번에 적발된 것뿐이지 수 차례 음주운전 했을 것이다.” 그럴 확률이 높을 것입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음주운전을 했는데 하필 그날 적발됐을 확률은 낮으니까요.
그렇다면 기준을 좀 타이트하게 잡는다 치고, 21세기에 운전면허를 발급받은 사람들 중 지금까지 음주운전을 1회라도 한 경험이 있는 사람의 비율은 대략 어느 정도일까요?
저요? 전 제가 음주운전 하다가 인생을 날리면 너무 x팔릴 것 같아서
운전경력은 3년 / 4만km 됐습니다.
19
Comments
글쓰기 |
저는 92년 면허 받은 이후로 음주운전 없습니다. 제로 입니다. 안 하려고 할수 있는게 음주운전입니다.
연예인같은 문화예술인, 스포츠선수를 비롯해서 TV에 자주 나오는 유명인들은 이미 음주운전같은 범죄가 자신의 이미지에 나쁘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반복되는게 음주운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