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아...D/P(?)가 아니였어......

 원단 장사 30년정도 했는데 

프린터는 많이 안해 보았지만 원단에 프린트 하는 방식이 여러가지기 있습니다.

기본적인 

스크린 프린터(S/P) - 색생별로 판을 만들어 여러번 찍는것

디차지 프린터(D/P) - 바탕을 염료를 찍고 스크레ㅣㄴ 작업후 필요없는 색을 제거하는 프린트

롤러 프린트(R/P) - 원통 모양에 그림을 파서 돌려가며 찍어 내는 프린터 

스프래이 프린터 - 젖은 원단에 염료를 분사해서 번짐을 만드는 프린터

이외에도 여러 종류다 있는데 이게 설명을 하려니 못하겠는.....

아무튼

그러다 보니 프린트를 보면 무의식중에도 어떻게 프린트를 해ㅔㅆ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데

어제 오늘 동네 골목길 도색하는걸 보고 줄무늬를 어떻게 도장을 하는지 궁금해서....

잠깐 가봤습니다.

기본적으로 아스팔트위에 흰색 선을 찍는데 이것이 

단순해 보이지만 상당히 난해한 작업이거든요...

흰색 선이 끊임없이 연결되어서'

말그대로 도장찍듯이 하지 않는 이상 아이디어가 없는데

과연 어떻게 도장을 할까하고.....

그런데 간단하더군요.

현장에 가보니......

골목길에 전체를 흰색으로 도장을 하고

점정색으로 다시 도장.....

결국 얼룩말(?) 무늬마냥.....

가장 간단한 방법이네요....

바닥 전체를 흰색으로 도색한다음

검은색(아스콘색) 틀을 올리고 롤러 프린트한......

어쩐지 검정 바탕이 너무 진하고 깔끔하다 했더니

흰색 바르고 그 위에 검은색 바른 결과......

 아무튼 

새벽부터 지금까지도 온동네가 염료 냄새 진동.......

머리가 지끈지끈 하네요......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어떨까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