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존 윌리암스 + 비엔나 필 라이브가 있었네요.

음반으로는 비엔나필 뿐만 아니라 베를린필과의 연주도 나와 있습니다.

블루레이로 나와있어서 많이들 구입하셨었죠 ^^ 

작곡가의 자작자연에 그렇게 큰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지만 엔니오 모리코네에 히사이시 조가 자식한테까지 물려주면서 공연을 다니고 존 윌리엄스 옹도 (오케스트라의 끕이 하늘과 땅으로 다르지만) 저러실 정도면 뭐..

이 앨범 작년부터 애플뮤직으로 폰에 담아서 듣곤 하는데 정말 좋습니다. 가끔 주말 아침에 아이들이 졸려하며 밥 먹을 때 ‘Imperial March’ 틀어주곤 하죠.

두 앨범 모두 일본판 MQA/UHD CD로 소장중인데

베를린 필 연주가 더 생동감 넘치는 영화음악 스타일에 가깝고

빈 필은 정말 음악을 빈 필 화 시켰더라구요.

연주가 조금 늘어집니다. 박력도 좀 떨어지구요. 다만 확실히 좀 우아한 느낌이 더해졌습니다.

이 양반 정말 오래 빈필에 계시는군요. 저 정도 짬밥이면 악장을 시켜줄만도 한데 여태 저 자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