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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헤어질 결심 : 영주동 초원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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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37
2022-08-18 18:43:48


헤어질 결심 중
영주동 초원아파트~
20대초 젊었을때 여사친이 여기에 살아서 틈만나면사해방에서 소고기 탕수육과 삼선 볶음밥을 먹고 걸어 올라왔던 기억이 …
이젠 친구도 필리핀에 가서 소식이 없고 사해방도
주인이 바뀌어 예전같지 않은데
그 계단은 영화처럼 변함이 없네요~
집에서 걸어서 20분 거리라 저녁 운동겸 찾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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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8-18 18:46:49

하..여기가 아직 있었네요...
아무 이유도 없이 그냥 찡합니다.

WR
2022-08-18 19:02:55

재개발 추진 한다는데 쉽지는 않을듯 합니다~

2022-08-18 18:47:50

첫번째, 두번째 사진의 장소는 브로커에서도 나왔네요

WR
2022-08-18 19:03:11

아직 브로커는 못봤어요 ~

2022-08-18 19:39:43

 1976년에 건축 했으면 , 당시에 는  신식 건물 이었겠네요 

높은 지역에 지어 졌지만 ,그래도 내집이라 좋았을 겁니다 

지금은 마을버스도 올라가고 하겠지요  

 

WR
2022-08-18 20:01:13

그전에도 아파트 위로는 산복도로가 있어 버스가 다녔어요^^

2022-08-18 20:10:11

다시 가고 싶네요. ^^

WR
2022-08-18 20:22:34

가까이 있어도 잘 안갔었죠 ㅎ

Updated at 2022-08-18 20:36:38

영화나 드라마에 아는곳이 나오면 옛날생각나곤 해요 ^^

WR
1
2022-08-18 20:38:48

꽃같은 20대 초반에 너무 자주 다녔던 길이라 그 기억을 따라서 다녀왔네요^^

2022-08-19 09:37:32

초원아파트 

국민학교때 수업끝나고 집으로 갈려고 항상 오르내리던 길이네요

저희집은 그 옆동네 시민아파트였습니다.

어릴때 늘 걷던 길인데 오랜만에 보네요

 

WR
2022-08-19 10:58:44

추억이 어린 길입니다~
초량 또는 봉래 나오신듯 ㅎ

2022-08-19 18:45:48

봉래나온 1인 여기있습니다~ 전 동아아파트(전 영주아파트) 살다가 이제 서울온지 20년차네요... 

시간이... 세월이... 흘렀지만 저곳은 멈춰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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