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얌체 주차

사실대로 알려줘야죠. 제가 젤 싫어하는 부류네요.

비슷한 경우 하나로, 저희 아파트에도 1층 한 집이 자기 집 베란다 앞 주차자리에 구청 소유 콘(00구청이라고 써 있음) 갖다 놓고 다른 차가 대려고 치우면 고래고래 소리지르던 경우가 있었는데, 결국 관리소에 응징 당했더군요. 시야를 가린다나 뭐라나..참나...

저같음 조용히 입간판 안보이는데에다 치웁니다.

빵집이면 납품 입출입이 용이하도록 가까운 쪽을 사용한듯한데
'개인'이 아니라 '공용' 부분이라 치우고 주차해도 됩니다
지정주차제이거나 관리실에 돈을 더 내고 단독 사용 계약을 했거나 건물주라면 예외겠지만

 빵집 주인을 어떻게 아냐고 물으신다면 그건 50미터밖에서도 모든 남자는 구분이 가능한 그런 분(?)

=> 이게 제일 궁금하네요

극대로 이기적인 사람이네요.

일단 관리소에 먼저 얘기하는게 순서겠네요.

물론 그렇게 해서 바뀌면 애초에 저런 짓도 안하겠지만요 ㅎㅎ

전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그런 얌체짓(?)을 할 생각을 어떻게 할까..싶더군요

한두번도 아니고 상습적으로 한다는건..그거 보통사람은 못할거같은데... 참 세상은 넓고 별사람도 많고...

먼저 관리사무소에 어떤 연유로 저렇게 된건지 확인부터 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상가 계약시 특별한 조건이 붙어서 그게 가능한게 된건지(물론 법대로 하면 말도 안되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관리사무소 측에서 주차금지 팻말을 치우도록 하는게 좋고 그게 힘들면 직접 그자리 차지해 놓는것도 방법이죠.

진짜 주차에 대해서 잔머리 엄청 굴리는 사람들 보면 그 성의가 대단하다고 해야하는건지..

예전에 살던 아파트 주차장에서는 노후 경차 한대 (막 긁어도 되는 것 같은) 로 좋은 자리 알박기 한 다음에 진짜 아끼는 차 (그닥 좋은 차도 아니지만) 하고 바꿔가면서 주차 하는 인간도 봤고, 심지어 트럭 같은거 하나 사다놓고 붙박이 주차해 놓고 그걸 창고처럼 쓰는 인간도 봤습니다. 

그건 관리소에 문의해서 처리하는게 맞을거같아요 빵집 사장이 특별히 저 구역을 사용하도록 허가를 받았는지 확인해보고 그런게 없다면 경고장을 붙이고 주차금지판을 치우라고 해야죠

 돈내고 쓸수도 있잖아요 ㅎㅎ

머 싸울것도 없이

그냥 제가 먼저 댈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