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슬슬 요로결석 시즌이 다가오네요. 걱정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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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7 22:34:58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이 걸리고
겨울보다 여름에 더 많이 찾아오는
그 이름! 요로결석!
남자라 산모의 고통을 느껴보진 않았지만
요로결석 고통을 느껴본 저로서는 진짜..
글로 표현할 방법이 없을 정도 끔찍했죠.
제 몸에있는 녀석이 3.4mm 병원에서는 계속
물많이 먹고 충분히 뺄수있는 크기다! 라는데
두번 죽다살아난 1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안나오고 있습니다.
결석선배님들의 자연배출 팁 같은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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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로결석으로 엄청 고생 했는데 부산대병원에서 체외충격파쇄석술을 6번 받고 빼냈습니다.
산모의 고통보다 더한 통증을 받고 장장 6개월 걸쳐 시술을 받았는데 제 돌은 무려 2cm
근데 두번째 시술 받을때 없으지는게 아니라 둘로 나눠서 하나는 요로로 가서 들어 박더군요.
신장에 안좋다고 해서 계속 시술을 받고 빼낸적 있습니다.
비용은 한 400 정도 들었건 같습니다. 병원에서는 물 많이 먹고 제자리 뛰기나 줄넘기 많이 하라고 하더군요. 6년 정도 지났는데 다행히 아직 재발이 없습니다. 요로결석은 재발이 많은 병이라 물 많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