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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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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슬슬 요로결석 시즌이 다가오네요. 걱정입니다ㅠ

 
  2090
2022-08-17 22:34:58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이 걸리고
겨울보다 여름에 더 많이 찾아오는
그 이름! 요로결석!
남자라 산모의 고통을 느껴보진 않았지만
요로결석 고통을 느껴본 저로서는 진짜..
글로 표현할 방법이 없을 정도 끔찍했죠.
제 몸에있는 녀석이 3.4mm 병원에서는 계속
물많이 먹고 충분히 뺄수있는 크기다! 라는데
두번 죽다살아난 1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안나오고 있습니다.
결석선배님들의 자연배출 팁 같은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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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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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7 23:09:10

제가 요로결석으로 엄청 고생 했는데 부산대병원에서 체외충격파쇄석술을 6번 받고 빼냈습니다.

산모의 고통보다 더한 통증을 받고 장장 6개월 걸쳐 시술을 받았는데 제 돌은 무려 2cm 

근데 두번째 시술 받을때 없으지는게 아니라 둘로 나눠서 하나는 요로로 가서 들어 박더군요.

신장에 안좋다고 해서 계속 시술을 받고 빼낸적 있습니다.

비용은 한 400 정도 들었건 같습니다. 병원에서는 물 많이 먹고 제자리 뛰기나 줄넘기 많이 하라고 하더군요.  6년 정도 지났는데 다행히 아직 재발이 없습니다. 요로결석은 재발이 많은 병이라 물 많이 드세요

 

 

 

WR
2022-08-18 01:17:40

어익후..제 크기는 명함도 못내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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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7 23:20:31

콜라 많이 마셔서 빼냈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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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8 00:29:05

콜라는 절대 안됩니다. 요로결석을 만드는 원인중에 하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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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7 23:45:24

물 많이 드시는 것 외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는 걸로 아는데.....수분 섭취 많이 하시고 재발 안 하시길 빌겠습니다. 주위에서 고통 받는 분 몇 분 있어서 남의 일 같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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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8 02:18:51

 미국 같은 경우에는 Flomax 라는 약을 써서 요로결석의 자연배출을 돕는데 한국에도 비슷한 약품이 있지 않을까요? 저같은 경우는 요로결석으로 한번은 자연배출, 한번은 전신마취 수술(내시경 같은 것을 집어넣어서 끄집어 내고 요로에 카테터 설치 후 나중에 제거)을 한 적이 있어서 매우 조심하고 있는데 현재는 1년 8개월째 매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2리터에서 2.5리터의 물을 마시고 있습니다 (처음 1년은 거의 3리터씩 하루에 마셨습니다. 하루에 소변을 2리터 이상 보는게 좋다고 해서요).

 

아무쪼록 고통없이 잘 해결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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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8 02:33:41

저도 예전에 요로결석으로 웃지도 못하고 울지도 못하고 와 병원 부술뻔 했습니다.
자연적으로 어떻게 나오긴했는데 또 생겼다고는 하는데 그리 심하지는 않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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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8 03:04:45

요로결석 처음생긴게 벌써 6~7년 된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허리에 담걸린줄알고 파스붙이고 일주일동안 있었네요...

저는 8mm였습니다.... 쇄석기로 5번정도 해서 뽀갰습니다.

이후에 약 2~3년동안은 매년 정기적으로 그보다 작은 싸이즈 1.5mm로 계속 생기더군요... 

소변보면 꼭 피가 나왔네요.. 1년에 한두번씩...

지금은 안나온지 4년된거 같습니다.. 그때 이후로 물을 자주먹습니다. 많이 먹는게 아니고 자주먹는게 중요하더군요.. 짜고 매운음식 잘안먹으면서 관리합니다...

 

의사말로는 1.5mm이하 정도는 그냥 자연배출된다고...그래서 쇄석기로 안해줍니다.

그이상만 의료보험적용해서 해주는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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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8 06:58:24

어차피 크기작은건 쇄석기 한다고 해서 부서지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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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8 06:59:23

어느 사이즈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약을 먹고 배출 시도를 해보고 안되면 시술을 하자고 했는데 운좋게 약을 먹고 나왔는데 그 과정까지 정말 괴롭더군요.
부디 큰 고통없이 해결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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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8 07:42:14

요로결석의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가장 흔한 요산석이라면
어차피 통풍도 예방할겸
피검사 한번 해보시고
그냥 페브릭같은 요산약을 드심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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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8 09:25:53

전 충격파로 안돼서 결국 내시경으로 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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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8 16:22:43

저는 1.3~1.4mm 정도였는데 쇄석기 한번에 큰건 빠지고 작은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조만간 병원 들려야 하는데 자연적으로 배출 된다고 하더군요.그때 의사분 말로는 뛰는게 도움이 된다더군요.
그리고 어디에서 글을 봤는데 희석시키는 약을 먹고 물을 많이 마시는게 도움이 된다는 글을 읽었는데 그럴듯하더군요.
쇄석술할때도 돌을 희석시키거나
요관을 확장시키는 약을 복용했던 기억이 나서 말이죠.
어쨋든 병원에가셔서 의사와 상담하는게 가장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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