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PW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세 살 버릇 여든 간다?

 
7
  1245
Updated at 2022-08-15 09:54:58

속담이 괜시리 나온 게 아니겠지요.  

근데 그 진정한 내용을 깨닫게 되는 순간 자신이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다는 걸 

동시에 느꼈던 건 아니었나 합니다.  

제 이야깁니다.^^  

 

세 살이라했지만 실제는 어린 시절로 치환을 시켜야겠지요.  

저의 궁민학교 시절만 해도 혼식 장려에 땀 흘려 일하는 농부들 생각하며 밥알 귀하게   

생각하라는 교육 덕인지 지금까지도 다른 건 남겨두 밥은 안 남깁니다.  

지금도 식사 끝 무렵이면 수저에 물 뭍혀 한알 한알 훑지요.    

곁에서 누가 보면 저 인생 디게 배가 고픈가 보다 할 지도..^^   

 

지금은 치약도 디스포잘 기구를 사용하며 마른 수건에서 물 짜듯 합니다.  

이 짓을 하는 제 모습을 스스로 보면서도 습관이란 게 이리 무섭구나 하네요.  

 

지금 울 아해덜한테는 어떤 습관을 들여줄까요?   

고맙습니다라는 말이 입에 붙게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말이지요.  

비록 저는 마흔 넘어 했던 거지만... ㅠㅠ   

8
Comments
2022-08-15 06:52:52

어쩜... 똑같은 마음입니다. 추천!!! 

WR
2022-08-15 09:48:21

버릇이란 게 참...^^

Updated at 2022-08-15 08:21:21

그런 좋은 모습은 자연스레 보고배울겁니다

WR
2022-08-15 09:51:19

어느 정도의 학습이 필요불가결한 구석도 좀 있어요.^^
치약 다 쓴 거 제출하는 숙제가 있는 바람에 좀 남은 거 다 짜서 낸 적도 있네요. ㅎㅎㅎ

2022-08-15 10:21:17

샴푸도 다 떨어져갈 때쯤이면 뒤집어 세워놓고

작아져서 쓰기 힘든 비누도 새 비누에 붙여서 쓰죠. ㅎㅎ 

WR
2022-08-15 10:23:28

그러니까요.^^ 습관이 일단 생기면 자동 운행되는 거지요. ㅎㅎㅎ

2022-08-15 10:33:48

앗! 제 이야기 하시는줄요

2022-08-15 10:51:14

찌찌뽕!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