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오늘도 넔두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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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3 02:55:59
어제 대학3년 큰 딸이 용돈 모은것이 있으니 데스크탑을 사달라 하더군요.
용도는 게임용입니다.
평소에는 노트북을 사용하는데 대입때 삼성 고급형 노트북을 선물 받아서 사용중입니다.
고급형 이라지만 아무래도 게임에는 노트북이 힘들어 하나 봅니다.
어떤 게임을 하는지 저에게는 안알려 줍니다.
FPS 같은것을 하나본데 모르겠습니다.
알았다고 알아봐 준다고 했습니다.(3080 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생각이 많아 지는것이, 이녀석이 학점이 부족하여 한학기 더다니겠다고 제 와이프와 이야기 하는것을 얼핏 들었습니다.
지금 방학기간에 알바 하는것도 아니고 계절학기 다녀서 학점 보충이라도 하는게 코스모스 졸업보다는 나을텐데 게임하기 위한 컴터를 알아봐 달라고 하는게 제 입장에서 참 거시기 합니다.
그런데 제가 화를 내면 또 대충 가성비 안나오는 데탑을 사겠지요.
이번달 두녀석 대학 등록금이 700이 넘는데, 나는 새벽 2시 되도록 알바 코딩을 한단 말이다...
에효.
컴터 사용이 직업인 저는 50만원짜리 쓰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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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