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자전거 장거리라이딩 하시는 분들 당일 아침 식사는 어떤식으로 하시나요?

전날 드시면 아침에 배아프지 않을까요 ^^

전 50키로 미만은 걍 물한통이랑 바나나하나 들고 나갔는데

100키로를 탈대도 아침에 공복라이딩을 하고

중간에 한시간정도 달리다가 보급으로 버티고 점심으로 곧바로 넘어갔네요.

하루에 300키로 이상 몇번 타봤는데요..

1. 야간버스 => 새벽도착  

2. 편의점 라면& 김밥, 및 보급품 채우기 (부산에서 출발할때는 구포역 앞 라면가게에서 먹었네요)

3. 천천히 출발

4. 중간에 편의점 위치 확인해 가며 가기..

PS 사람이 인적이 드문곳에는 편의점이 새벽에 문을 안여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급 루트를 잘짜야 합니다.

PS 2 100키로 까지는 물만 들고갑니다. 

전 출퇴근길이 평지만 되면 거리가 멀어도 타고 갈수 있는데 언덕을 못버틸거 같아서 ㅎㅎ

미숫가루 진하게 해서,꿀이나 딸기잼 넣어 먹습니다.

라이딩 시 배낭에 장소 구애 받지 않는 가벼운 음식

김밥 같은 정도 챙기시면 되죠.

 최고가 편의점이죠 

배가 고플 것 같으면 먹어줘야 

헝거넉이라고 

배고파서 넉다운되는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조절 잘 하시면서 라이딩 잘 하세요 

전날은 평소 먹던 대로 먹습니다.

출발 당일은 그냥 아무것도 안먹고 아침 일찍 출발합니다.

한 한두시간 타다가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김밥+사발면으로 아침 식사를 합니다.

계속 타다가 점심시간이 되면 챙겨간 빵+두유 조합으로 해결합니다.

저녁은 집에 와서 먹습니다.

지금은 안타지만 예전에 100~400km까지 탔을때 출발할땐 항상 물만 2병 챙기고 미리 뭐 챙겨먹진 않았습니다.
수원에서 한강 다녀오는 코스는 반포한강공원 편의점에서 끼니 해결하고 라이딩 끝난 다음에 잘 먹었구요, 더 장거리는 식사시간 되면 그냥 눈에 띄는 식당 들어가서 먹었습니다. 중간에 편의점 보이면 물은 항상 바로 보충했구요. 몸에 에너지가 고갈된 느낌일땐 인삼한뿌리 음료가 가장 효과가 좋았습니다.
사실 일반 국도 라이딩은 음식이나 물에 대한 걱정을 전혀 안해도 되는데 4대강 코스는 도로 주변에 상업시설이 없어서 미리 주변 도시로 빠지지 않으면 뭐 구할수가 없더군요.

200킬로 이상 장거리탈 때는 탄수화물 위주로 미리 좀 더 많이 먹는데 30,40킬로 정도면 평소 드시는 대로 드시고 타도 크게 무리없을만한 거리같네요.
저같은 경우는 초창기에 40킬로 정도만 타다가 80킬로 까지 거리를 늘리니까 하루 종일 허기지고 먹을 걸 찾게 되더군요. 어느 정도 적응하고 나선 다시 평소 처럼 먹어도 견디게 되던데 아마 몸이 그 정도 운동량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바나나, 아몬드, 영양갱 같은거 좋죠.

요즘같은날씨에 80km 이상가시면, 미리 좀 드시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갈증도 목마를때 마시면 이미 늦구요. 미리미리 마셔주시는게 좋습니다.

요즘은 포도당캔디랑 영양갱 가지고 다니는데 너무 좋네요 ㅋㅋ

50%거리정도 지나면 식사하시면 좋죠 . 저는 항상 요런패턴으로 다녀요

아침은 가볍게... 중간거리넘어가면 맛집!!! 힘겹게 집으로 ㄷㄷ

한강같은 평지 3~40키로는 부하가 전혀없어서 많이 드시면 배만 나옵니다 ㅎㅎ

보온병에 물 챙겨서가서 적당한 곳에서 사발면 하나 먹고 출발합니다.^^

등산, 자전거 둘다 하는데, 등산에 먹는 만큼 걷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정도 타시면 아라뱃길 추천합니다. 편도가 (남쪽 길) 19km입니다. 편의점, 푸드 트럭 있습니다. 자전거는 초보입니다. 하루 최고 80km, 5시간.

 산악라이딩 위주라 아침은 미숫가루 찐하게.. 이후 라이딩중에는 이온음료랑 영양갱 . 프로틴바로 때웁니다.

땀을 많이 흘리니 배가 고픈것보다는 음료를 많이 마시게 되더라구요..

코스트코에서 포카리분말 이랑 프로틴바 박스채 사다놓고 먹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