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생각해보니 헬스장에서 샤워하는거 관련해서 저도 어릴때 샤워 안했었네요.

 1. 중학교 다니던시절 되게 수도시설이 열악한 검도장에서 운동을했었는데

20대이상 어르신들은 다들 샤워를 했는데

당시 중학생 이하 어린친구들은 샤워를 안했었습니다

2. 공장다닐때 매우 좁은 샤워실에 북적부적 거리면서 아저씨들 샤워하고 퇴근했는데

저는 그냥 샤워안했었네요.

아마 지금 생각해보니 군대 갔다온 여부가 저런거에 대해서 완전히 놓게되는 계기가 되는거 같네요. 

해외에서도 헬스장에서 라커룸에서 샤워안하고 가는 젊은 친구들 이야기를 하는거보면

해외에서도 라커룸에서 씻는 아저씨 기준이 있는게 아니라 군대처럼 라커룸을 쓰는게 익숙한 그런 경험을 했던 운동부 출신들은 헬스장에서 처음부터 막 벗어제끼거나

저런 체험이 처음인상태에서 락커룸에서 샤워하는게 익숙해지기전 사람들은 그냥 입고가는게 아닌가 싶네요.

저도 옛날엔 집까지 10분이면 가는데 걍 집에가서 제대로 씻는게 낫지..라는 생각을 어릴때 했던거 같습니다.

물론 지금은 헬스장에 샤워하러 갑니다.

아재특)운동안해도 헬스장에 샤워하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