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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중장비를 다루는 기술이 대단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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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0 17:11:00

용서고속도로에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곳의 복구작업을 CCTV로 시청하는 중입니다.

제가 매일 다니는 길이라 관심이 많아서요.

예전의 조막만 한 철망 대신 아주 튼튼한 방패막을 설치하는 모양입니다.

기둥을 세우고 그 사이에 철판을 끼워넣는 작업인데 바늘귀에 실을 꿰는 것보다 어려울 것 같네요.

투박해 보이는 중장비를 저리도 섬세하게 다루다니 놀랍습니다.

저 사이에 끼워넣어야 하는데 뜻대로 되지 않네요. 

 

몇 번의 시도 끝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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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2-08-10 17:14:38

저건 공사 끝나면 해체하는 '가설 흙막이' 일겁니다.

WR
2022-08-10 17:18:17

아, 그런가요?

제가 잘 몰라서... ^^;

2022-08-10 17:42:06

저는 왜 이걸 보고 미국 멕시코 사이의 철벽 국경이 연상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ㅎ

WR
2022-08-10 17:49:58

아, 거기에도 비슷한 장벽이 있죠.

영화에서 본 것 같습니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아니면 '시카리오'였을 겁니다.

Updated at 2022-08-10 18:03:46

뉴스에서 많이 나왔지요.
그 두 영화 마찬가지구요.^^

아, 노인을..은 분위기만 그렇지 장벽은 안 나왔을 겁니다. 기억이.. ㅠㅠ

WR
2022-08-10 18:05:58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대충 그 영화 아닐까 싶어서요. ^^;

2022-08-10 18:15:48

지게차 발 끝부분으로 라이터 켜는 거도 있죠.

실력도 실력이지만 시력이 더 부럽습니다.  

 

https://youtu.be/QY6pNLV_Kn0

WR
2022-08-10 18:19:06

이런 것도 가능하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2022-08-11 03:52:18

요즘은 이런 중장비들도 운전사 없이 자율주행으로 움직이는 것들도 많답니다 ^^ 다들 테슬라나 전기차들의 자율주행만 생각하시는데 거대한 중장비들이 사람이 별로 없는 오지에서 반복적인 일을 수행하기 때문에 자율화 시키기에 조건이 좋습니다(그래서 자율주행 중장비들을 여러분 근처에서 볼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WR
1
2022-08-11 09:11:48

오... 그건 전혀 생각 못했군요. 

정말 그런 상황에서는 자율주행이 효과적이겠네요.

왠지 샴페인님이 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셨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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