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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펌] 오늘 강원도 영월 물넘치는 다리 건너는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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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0 16:18:56

출처 : 보배드림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741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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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도 아니고 일반 세단으로 물길을 건너다 저리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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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5
2022-08-10 16:21:43

 미쳤나? 

1
2022-08-10 16:21:53

 저 승용차 운전자 탈출해서 살은건가요?

WR
2022-08-10 16:23:30

영상만 보면 그런듯 합니다.

5
2022-08-10 16:23:46

물 건너는 사람 강원도 사람 아닐겁니다.

강원도 출신은 물난리 날때 물 근처에도 가지 말라고 배웁니다.

국민학교때 매년 벌에 쏘이고 물에 빠져서 매년 한두명씩 죽었어요.

WR
2022-08-10 16:27:39

당연히 타지에서 온 사람들일겁니다.

1
2022-08-10 16:24:05

건널 수 있다고 생각한거겠죠? 전부다?
놀랍네요.

3
2022-08-10 16:24:29

흠 딱봐도 건너지말아야겠다 생각이 안드나 ㅠㅠ

1
Updated at 2022-08-10 17:11:04

사람들이란게 차가 지나가면 나도 갈수있을거라고 생각하죠 

많은 사람들중 한명이라도 지나가면 갈수있구나 하고 따라가죠 

위험에 처해도 주위 사람들이 안움직이면 자기도 안움직이죠 

예전 지하철 방화사건도 자리에 있으라고 하니 대기하다가 사고난거죠 


 

1
2022-08-10 16:25:31

자고로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다.

1
Updated at 2022-08-10 16:30:01

단체로 뭐가 씌우면, 저렇게들 하죠.

하나가 가면, 나도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는.....

그나마 맨 뒷차, 엔진 안 꺼진 걸, 들어 갔던 다른 운전자들은 다 감사해야 할 겁니다. 

1
2022-08-10 16:27:40

보험처리 안되겠네요 빼박 영상이 있어서

1
2022-08-10 16:28:41

참 어쩌면 저리들 멍청할까요, 아니면 그럼에도 저 다리를 건너야 할만큼 긴박한 일이 있었을까요?

1
Updated at 2022-08-10 16:32:16

예전에 누가 들쥐(레밍)같은 민족이다 라고 한 말이 생각나네요.

레밍.
나그네쥐(먹이를 찾아 집단으로 이동해 다니다가 많은 수가 한꺼번에 죽기도 함. 그래서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들이 집단으로 벼랑을 뛰어내려 자살을 한다는 믿음이 있음)

6
2022-08-10 16:39:54

디게 맘에 안드는 말이네요... 레밍 같은 사람도 아니고 레밍 같은 민족이라면 우리 민족 전체를 매도하는 말 아닌가요??? 출처가 일본인인가???

1
2022-08-10 16:43:12

"김학철 충북도의원이 자신에 대한 사회의 비난을 언론의 왜곡 보도 탓으로 돌렸다."

몇년전 일입니다.

5
Updated at 2022-08-10 16:56:10
검색 한번 해 봤습니다..

---

“한국인은 들쥐와 같아서, 누가 지도자가 되든지 그를 따른다. 민주주의는 한국인에게 적합한 제도가 아니다.” 1980년 8월 전두환 신군부의 독재가 시작될 무렵, 존 위컴 당시 주한미군사령관이 한 말이다. ‘들쥐’를 언급한 까닭에 위컴은 국내에서 ‘레밍’ 발언의 원조로 알려졌다. 그런데 원문을 찾아보면 ‘field mice’라고 나온다. 문자 그대로 들쥐다. 물론 한국민을 깎아내렸다는 의미에선 레밍이나 들쥐나 다를 바 없다.

(레밍 신드롬 - 경향신문 (khan.co.kr))

---

한국인 비하하는 말 맞네요.. 그리고 김학철도 '국민들이 레밍같다'고 해서 엄청 욕을 먹고 당에서 제적 당했는데 위 사진에 있는 일부 운전자들만 레밍으로 보시면 족할텐데 굳이 민족까지 거론할 필요는 없지 않겠어요?? 

1
2022-08-10 16:29:25

애초에 길이 안보여서 못 건널 거 같은데...물 속에 뭐가 어떻게 되어 있을 줄 알고...;;;

용감들하네요.

1
2022-08-10 17:12:51

설마 차가 떠내려가겠어하고 생각하죠 

한번 떠내려가보면 잘못생각한거구나 생각하겠죠 

2
Updated at 2022-08-10 17:22:36

예전에 강원도에서 군생활할 때 부모님이 면회오셔서 외박을 나갔는데 딱 저런 날씨였거든요. 잘 가던 송어횟집이 있어서 그쪽으로 가던 길이었는데 저 멀리서 사람이 오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 뒤에를 보니 왼쪽편이 도로고 오른쪽이 강이었는데 물이 더 높이 있더라구요?!?! 보니까 다리에 나무가 걸려서 거기 부딪혀서 파도처럼 철철 거리고 있던 건데 식겁해서 돌아서 왔는데 한 두시간 뒤에 뉴스에서 그 다리 결국 떠내려갔고 그 건너편 마을 사람들 다 고립됐다고...저 영상처럼 쌩까고 지나갔으면 그 떠내려가는 다리 위에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때 먼저 앞에서 막아주신 분께 그저 감사할 뿐이죠. 그래서 저 이후로는 비오는 날 물가 근처도 안 갑니다.

2
2022-08-10 16:30:23

예전에 slr 클럽인가에서 펜션에서 짐빼고 물차는 계곡다리를 아반테가 건너다 휩쓸려간 목격담을 봤는데요

사망했다고 뉴스에도 나왔죠.. 

왜 그러는 걸까요.. 딱봐도 엄청 무서운데

2
2022-08-10 16:43:11

어제 TV뉴스에 나오더군요..

3
2022-08-10 16:49:05

 운전석에 앉으면 사람이 용감해지나 봐요... 평소에 안그런 사람들이 욕도 잘하고, 경적도 씨게 울리고

위협도 하고...  아무래도 1,2톤 나가는 쇳덩어리에 둘러싸여, 그걸 본인이 손가락, 발가락으로 까딱까딱 통제가 가능하니....일종의 아머같은 느낌이 드는걸까요?

2
2022-08-10 16:52:38

남 건넌다고 제발 따라 건너지 말았으면....

2
2022-08-10 17:01:25

죽고싶다는데 뭐라고 할 말이 없네.  

1
2022-08-10 17:03:06

흙탕물에 바닥도 안보이는데
지나갈 생각을한게 대단합니다. 그나마 빨리 내려서 목숨은 부지했으니 불행중 다행입니다.

2
2022-08-10 17:12:56

 참 어이가 없네요. 저걸 건널 생각을 하다니.....

빨리 가고 싶은 마음 때문에 몇천 만원을 그냥 날려버렸네요.

돈만 날리면 그나마 다행이지, 예전에 저렇게 건너다 못빠져 나와서 일가족 4명이 한꺼번에 돌아가신 사고도 있었어요. 

2
2022-08-10 17:20:11

왜 저랬을까요? 순식간에 물이 불어난 걸까요?

어느 높이 이상 차에 물 들어가면 차 시동도 꺼지고 망가진다는 거 알고 있을 텐데....

1
2022-08-10 17:33:07

저라면 물가에서 최소 10m 이격 합니다

2
2022-08-10 17:57:10

다른 게시판에 올라온 댓글ㅡㅡㅡ

저기가 다리 하나뿐인 마을이라 안나오면 몇일간 못나가서 저러는거에요. 지금 차들이 나오는곳이 마을임. 밖으로 나가려는거죠. 저기 지금 한옥호텔 공사중인곳인데 공사인력들,관리인력들 및 주민들. 나왔어야 했는데 물이 너무 빨리 불었으요. 저희동네임.
---그렇다고 합니다. 도대체 왜 저러나 이해가 안됐는데,큰 비와서 한번 못나가면 며칠씩 기다려야 한다는 설명을 보니 좀 납득되긴 합니다. 다급하거나 위기 시 그릇된 판단을 해본 적이 있는지라 더구나.

1
2022-08-10 19:24:18

전혀 납득이 안 됩니다. 저승길가는 건데 돈이 아무리 중해도 저리가면 시체도 못 찾습니다

2022-08-10 22:17:55

목숨을 잃어봐야 알라나요? 그깟 몇일 때문에??

2
2022-08-10 19:00:13

위치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급하게 빠져나오기 위해서 차량행렬이 물이 넘친 잠수교를 통과할만 하구나 생각됩니다.

다만, 저라면 이미 물이 넘친 잠수교 위를 통과하는 도전은 못할 것 같습니다.

섬은 아닌데 차량을 통해 마을을 나가는 길이 잠수교 하나만 있으니 교량공사가 이뤄지지

않는 한 잠수교 침수되면 고립은 계속 반복되겠네요. 

 

문개실마을 침수 고립 기사 링크

2017년 기사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170712_0000039408

2020년 기사

https://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034730 

2022-08-10 19:24:25

마을 구조가;;;;;

1
2022-08-10 19:49:07

강 수위가 무릎아래라도 물살이 얼마나 센지 잘모르는 무지에서 오는거죠.

시골에 사는 사람중에도 가끔 저런사람 있어요. 

1
2022-08-11 10:30:55

 아우님이 피부가 안좋아서 어릴때 도고온천 많이 다녔는데 언젠가 비가 와서 아래로 꺼지는(?) 다리인데 택시타고 약간 물을 가르며 건넌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 물이 찰랑거려도 차가 지나가도 되는걸로 한참 알고 있었다능...

1
2022-08-11 11:30:52

 검정색 차량 운전자   살은건 천운이네요

1
2022-08-11 11:34:29

 요즘 같은 날씨에 잠깐 날이 좋다고 계곡이나 개천에서 야영 하시는 분들 ...

정말 위험하죠.

그 곳은 해가 비추어도  상류쪽에서 폭우가 내려  갑자기 급류가 내려올수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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